ko Fender Deluxe Reverb Black Face

Updated on July 14, 2019 | 161 Views all
8 on June 24, 2019

팬더 디럭스 리버브 블랙페이스입니다.

어언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비브라토 안되는 것 말고는 그다지 속을 썩이지 않아 잘 데리고 살았습니다.

최근에서야, 약간의 잡음, 볼륨 널뛰기, 진공관 난로 효과 등의 이상 증상이 있었고, 관을 갈아줄 때가 되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소리에는 무지하고 둔하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구성과 지속성이입니다.

스베틀라나 정도 넣어주면 제 입장에서는 큰 마음 먹은겁니다. 넉넉하면 RCA 같은거 넣어주고 싶죠. 그런데 잘 모르기도 하고요. 잘 모르는데 텔리풍켄, 뮬라드NOS 같은거 넣어줄 순 없잖아요. 유명한 글로벌 호구이기도 합니다.

 

이벤트에 강제 당첨(?)되어 맛있는 부침개도 먹고, 조카들도 오랜만에 보고 그랬습니다.

하여튼, 12년만에 처음으로 뒤판 뜯어내고.. 보니

어랏 파워관은 Electro-harmonix 였네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제 짝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GE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NOS관이라니.. 개발의 편자랄까요..

저 정류관이 문제였는데, 앰프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고 소자들은 leakage가 되니 정류관을 적절하게 교체해서 앰프 컨디션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배워갑니다.

저 자리에 호환이 되는 관들이 많다는데 적절한 아이로 바꿔주셨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20년전에 부암동에 모여 히스토릭 레스폴 만지던 생각도 나고요.

 

교체하고 나서는 볼륨도 정상화, 다이내믹은 챱챱 감깁니다.

잡음 없고요

또 10-20년은 잘 쓸 것 같습니다.

비브라토는 주문한 풋스위치가 오는대로 테스트해보고 한번 샵에 가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tramag 트랜스도 비딩하고.. 아아.. 배꼽이 점점 커집니다.

 

부침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소리도 한번… 

 

  • Liked by
Reply

Be the first to post a comment.

0 on June 25, 2019

마지막으로 소리 들어본게 한참 전이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마음에 들더라구. 블랙페이스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건 꽤 좋다

  • Liked by
Reply
Cancel
3 on July 9, 2019

빈티지 스펙과 같은 JJ GZ34 (5AR4), 그리고 호환관인 5U4 이렇게 두개를 구했습니다. 임시로 달아둔 5y3 정류관은 조만간 교체할 예정입니다.

 

on July 9, 2019

일단 알니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on July 9, 2019

P12Q 써볼래?

on July 9, 2019

일단 있는거를!

Show more replies
  • Liked by
Reply
Cancel
2 on July 14, 2019

풋스위치왔는데, 비브라토는 작동안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리버브라도 작동하니 참 좋습니다.

on July 14, 2019

그때 비브라토 12ax7 끼웠던가? 여하튼 조만간 보자구. 정류관도 바꿔보고

on July 14, 2019

안끼웠던것 같아요 찾아뵙겠습니다.

Show more replies
  • Liked by
Reply
Cancel
Loading more replies
  • ko 납땜에 유용한 아이템 – 플럭스 리무버 펜 Flux remover pen

  • 얼마전 캐퍼시터 두개를 교체하고 나서 아주 약하게 틱 틱 하는 잡음이 생겼습니다. 원래 쓰던 납이 아니고 다른 것이었는데 납땜 주변을 보니 플럭스가 많이 튀어있더라구요. 플럭스 찌꺼기를 통해서 미세전류가 흐를 수 있다는 얘기가 기억나서 flux remover로 지워봤습니다. 예상대로 그 이상한 소리는 없어졌구요. 몇분만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빈티지 앰프들은 캐퍼시터 인쇄가 쉽게 지워질 수 있어서 칫솔과 세척액을 쓰다가 애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쓰기에도 이게 편하구요. 4천원짜리 고정가 배송대행을 포함해서 만원이 약간 넘게 구매했습니다.

     

    The MG Chemicals 4140-P Flux Remover Pen for PC Boards is a blend of ethyl alcohol, isopropanol, and ethyl acetate that is an eco-friendly, dry cleaning solvent. Since the MG Chemicals 4140-P Flux Remover Pen is safe for most plastics and printed circuit board components, it is used heavily in the electronics industry.

     

    Load More...
  • ko 안동 카페, CAFE LIFE 전시

  •  

    안동시 동부동, 안동에 맘모스와 함께 당근케익과 커피와

    생강라테와 참마우유가 특히 맛나다고 소문난 안동의 카페의 시조격인 곳.

    지역의 아티스트들에게 무료 전시공간으로도 겸한 곳이다.

    지난 1월중순부터 3월 15일까지는 삼형제의 그림 전시였다 .

     

    Jay ,Jake, Jin 삼형제가 7살 때부터 현재, 17살때까지 그림들을 모아 가진 전시였다.

     

     

     

     

    #안동 #카페라이프 #그림 #전시

    Load More...
  • ko 12AY7, 12AX7 프리관 대신 12AT7 써보기 – 5D3

  • 사진 왼쪽부터 소브텍 12ay7, GE 12ay7, GE 12at7 입니다. 소브텍은 트위드딜럭스에 따라왔습니다.

    이 소프텍관은 상태에 문제가 있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어떤 12ax7하고 쓰면 문제가 없고 어떤걸 끼우면 천천히 득, 득, 득 소리를 내고는 합니다. 처음 한두달은 문제가 없었으니까 쓰면서 죽은 것 같기는 합니다. 여하튼 소브텍과 JJ는 15년 전에도, 이번에도 저하고 인연이 아니네요.

    맨 오른쪽이 GE 12at7 입니다. 얘를 이앰프 저앰프에 넣어봤는데 구관이기는 해도 평범한거라 특별이 어떤 성향이 나오고 그런건 없는데, 12ay7 대신에 쓰면 어떤 앰프를 사서 포장을 뜯고 처음 몇주간 듣는 그런 느낌입니다.

    뭐가 게인이고 뭐가 PI인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프리미어기타 기사에 5E3 회로도가 있고 주석이 쉽게 써 있는걸 찾았습니다. 첫번째 게인스테이지는 12ay7 반마리, 두번째는 12ax7 반마리입니다. 12ax7의 나머지 반은 페이즈인버터구요. 12ax7 계열관은 진공관 하나에 3극관이 두개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쌍삼극관이라고들 부릅니다.

    https://www.premierguitar.com/articles/27459-all-the-worlds-a-gain-stage?page=2

    결국 딜럭스는 12ay7, 12ax7 다 쓸만한거 넣어야겠구나 싶습니다.

     

    던컨 포럼에서 찾은 12AX7 계열의 게인값은 이렇습니다.

    12AX7 = 100, 12AT7 = 60, 12AY7 = 40, 12AU7 = 17 이라고 하구요.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자료들도 다 비슷합니다.

    https://www.seymourduncan.com/forum/showthread.php?29521-12AX7-vs-12AT7-vs-12AU7

    1. 12AX7 자리에 12AT7을 넣으면 음량이 줄어듭니다. 딜럭스에서는 그렇구요. 어떤 앰프에서는 바꿔도 음량 차이는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음량 차이는 잘 모르겠구요. 앞서 말한대로 실바니아 관은 특징이 별로 없어어 이 조합도 그렇습니다. 예열되면 소리가 확 좋아지는 미국관 성향도 그대로구요.

    2. 12AY7 자리에 12AT7을 넣으면 음량이 커지고 저음부 어택이 단단하고 선명합니다. 이건 차이가 바로 나타나네요. 필터캡 용량을 키웠을 때하고 비슷합니다. 특히나 출력이 커서 힘이 더 필요한 P12N하고 쓸 때가 좋습니다.

    [업데이트]

    며칠 써보고는, 그냥 원래대로 12AY7과 12AX7으로 넣었습니다. 둘의 차이는 톤 노브를 조절하는 정도인데, 굳이 원래 스펙과 다를 필요가 없다 싶어서요.

     

    #tweeddeluxe #12ay7 #5D3

     

    Load More...
  • ko 진공관 앰프 파워케이블

  • 두가닥으로 되어 있던 케이블을 세가닥으로 바꾸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실드선은 쓰면 안됩니다. 노이즈가 있습니다.

    노이즈가 심한 순서는

    braided 실드 + 가느다란 별도의 그라운드 와이어 (Belden E3462) – x

    알루미늄 실드 + 가느다란 별도의 그라운드 와이어 (Belden E3462)- x

    일반 세가닥 선 – 푸시풀에서는 나쁘지 않음, 싱글엔디드에서는 전원이나 입력소스를 공유하면 여전히 노이즈 있음

    두꺼운 세가닥 선에 섬유 실드선 (Belden E3462-C) – 가장 조용함

    이랬습니다.

     

    집에 있는 케이블을 뜯어보니 제일 노이즈가 없는 케이블은 벨덴의 E3462-C 케이블입니다. 흔하게 쓰는 일반 세가닥 선보다 두껍고 섬유 실드도 두껍습니다. 이게 일반선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오리지날 5D3, 5F1, 그리고 복각 5F1에서 현상이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연결했는데 노이즈가 있는 앰프와 없는 앰프 차이를 봤더니 케이블 문제였습니다.

    하나가 더 필요해서 ebay에서 E3462-C를 몇개 주문했는데 E3462가 섞여 왔습니다. 파는 사람들도 잘 모를 수 있으니 재차 확인해야겠습니다.

    이 판매자가 제대로 팔았는데 재고가 이제 없네요. 검색해보니 비슷한 가격에 파는 온라인 샵들이 있구요.

    CSA: CSA Flexible Cord – C22.2-49. UL: UL Flexible Cord: UL Subject 62. NEW 9′ Rubber Jacketed AC Power Cord 16/3. Conductor: Fully annealed stranded bare copper conductors per ASTM B-174. Jacket: Rubber.

     

     

     

     

    Load More...
  • ko Call It Anything

  • Miles Davis – trumpet Gary Bartz – saxophones Chick Corea – electric piano Keith Jarrett – electric piano Dave Holland – bass Jack DeJohnette – drums Airto M…

     

    이게 60만명.

    그리고 60만명 모아두고 공연하려면 이 정도 라인업은 되야..

     

    허세와 거짓말들, 그리고 좋다고 눈가리고 귀막고 침 질질 흘리는 것들, 지긋지긋하다.

    Load More...
  • ko 트위드 챔프와 딜럭스 필터캡 용량

  • 추워지면서 연달아 필터캡을 교체하면서 궁금한게 있었습니다. 보통 제일 첫번째 용량이 제일 큰 캐퍼시터부터 죽더라구요. 챔프는 16uf + 8uf + 8uf 입니다. 첫번째 16uf부터 차례대로 죽었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구요. 그런데 다른 앰프도 첫번째 대용량 캐퍼시터부터 죽기는 하네요. 죽는건 알겠는데 수치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B+ 전압을 재보니, 파워트랜스포머와 바로 연결된 16uf부터 시작해서 입력단의 25uf 25v까지 5개의 캐퍼시터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차례로 전압이 낮아집니다.

    앰프를 만들거나 고칠 때, 수치가 딱 맞는게 없으면 약간 큰 수치를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16uf 450v가 없으면 22uf 450v를 쓴다거나 16uf 475v를 쓴다거나 합니다. 최근에는 33uf 450V를 써보기도 했습니다. 

    ’59 챔프는 캡 세개 모두 450V입니다. ’62는 세번째만 500V로 내압이 큽니다. 부피도 크구요. 아래 사진이 차례대로 ’59 와 ’62입니다. 톤캡은 옐로우 아스트론에서 Ajax blue로 바뀌었습니다. 50년대는 파워트랜스포머 케이블이 cloth이고 60년대는 요즘도 쓰는 재질입니다. 그런 차이는 그냥 생산시기 차이일 뿐이고, 근본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나머지 소자들 수치도 모두 동일합니다.

     

    필터캡의 용량을 바꾸어서 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잘 들리는 대역이 다르니 거기서 오는 차이고 크구요.

    챔프와 딜럭스는 같은 5y3 정류관을 쓰지만 딜럭스는 천천히 예열됩니다. 챔프는 빠르구요. 앰프의 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같은 용량의 필터캡을 썼을 때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딜럭스는 16+16+16을 22+22+22로 바꾸어도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챔프는 두가지 다른점이 있습니다. 22+22+22를  쓰면 장시간 켜두면 파일럿 램프가 꺼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시 껐다가 켜면 들어오구요. 또 다른 한가지는 두번째 필터캡의 용량이 커지면 특유의 질감과 다이나믹이 덜했습니다. 

    그러니까 챔프와 딜럭스는 전기적 측면이나 소리나 필터캡의 용량이 아예 달랐습니다. 

    챔프는 Single Ended라서 원래 딜럭스보다 60hz 험이 조금 더 큽니다. 22+22+10을 쓰면 딜럭스만큼 조용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대로 그 특유의 맛이 덜합니다. 그런데 가열이 충분히 되고 나면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챔프는 원래의 수치에 가까운 것이 소리나 정류관 수명이나 더 유리하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딜럭스는 16uf + 16uf + 16uf 입니다. 복각은 22uf + 22uf + 22uf 를 쓰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개중에 첫번째를 47uf로 만든 복각 앰프도 있더라구요.

    첫번째 16uf 450V를 33uf 로 올리면 베이스가 선명하고 단단합니다. 캐비넷이 울리는 정도도 다르구요. 챔프는 첫번째 필터캡을 33uf로 올려도 소리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트위드딜럭스다운 소리라는게 결국 처음 접한 딜럭스 기준일테니 뭐가 더 좋은지는 따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쓰다보면 필터캡에서 오는 변화는 그 앰프 소리 범위 안에 있네요. 말로 하는건 늘 한계가 많구요.

     

    Load More...
  • ko 안동 카페, 카페라이프, 흑임자 베이글

  •  

    안동시 동부동, 카페라이프에서 직접 굽는 베이글 시리즈 중에,

    최근 선보인  흑임자 베이글.

    몸에 좋은 안동산 검은 깨를 갈아 반죽에 넣었다.

    소스 없이 만든 베이글 샌드위치이다.

    단체는, 하루 전에 예약하면 된다.

    첨가물 없이 굽는 카페라이프 베이글은 하루만 지나도 물성이 달라져

    보드랍고 맛있게 먹으려면 당일 아침에 굽는 게 정석이란다.

    보여지는 비쥬얼의 유니크함만큼이나 맛도 케쥬얼하고 영양은 말할 것도 없다.

     

    Load More...
  • ko 안동 카페 erlend

  •  

    안동 구시장, 신한은행 근처 카페, erlend

     

     

    혼자 카페에 앉아 있어도 편하고 좋은 곳이 있다.

    커피 맛은 물론, 인테리어가 심플하면 좋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선곡과 좋은 스피커에

    또 하나 조명이다.

     

    “카페 안에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용서들과 패키지 자체가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수제 성냥들,

    비싸지만 갖고 싶은 역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수제 비누를 팔고 있다.”

     

    커피 맛은 물론 조명과 심플한 공간에 울려퍼지는 음악이 매력적인 곳이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실내에 테이블 위주의 포인트 조명이 돋보이는  카페다.

    “거친 천장과 키가 큰 입구 통유리문과 연한 핑크빛 역시 길다란 화장실문도 마음에 드는 곳.”

     

     

    혼자서 작업을 해야하거나 공상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

    안동, erlend

    Load More...
  • ko 고장난 5F1 챔프 복각 살리기

  • 캐비넷이 마음에 들지 않는 비율로 더 크고 두껍고 무겁습니다. 10″ 스피커 들어갈 크기입니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스피커에 터미널을 지지하는 베이클라이트, 혹은 비슷한 걸로 만들어진 판이 깨져 있었습니다. 소자들도 허공에 매달려 있었고, 30와트 푸시풀 사이즈의 아웃풋 트랜스포머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나사 두개는 섀시에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 둘은 글루건으로 발라놨던데 그게 고정되어 있을 턱이 없구요.

     

    Heyboer OT를 저렴하게 ebay에서 구했습니다. 1차가 5K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따로 구한 Merit 5W 2차 3.2옴, 1차 11K는 이상하게 고주파 노이즈만 나오고 동작을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른 OT를 또 찾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모습이 위에 있는 사진입니다. 스프라그 70년대 Atom Lytic 종이캡 두개에는 예전 필립스 450v 22uf가 들어가 있습니다. 종이캡 안에 있는 알루미늄 캔을 자르고 채워넣었습니다. 내열 테잎으로 안에 흔들리거나 눌리지 않도록 했구요.

    성능을 포함한 모든게 마음에 듭니다.

     

    Load More...
  • ko 5751 vs 12ax7, 12ay7 진공관

  • 얼마 전까지 5751이 12ax7의 다른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12ax7 게인의 70% 정도랍니다. 그렇게 보면 12at7하고 비슷할 것 같은데 12at7은 plate dissipation이 더 높더라구요. 12ax7 대신에 12at7을 쓰면 게인값이 낮아서 음량이 작을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게 그래서인것 같습니다.

    http://www.audiomatica.com/tubes/12at7.htm

    http://www.audiomatica.com/tubes/12ax7.htm

    5751은 12ax7과 스펙이 거의 같으면서 게인값만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 v1에 넣어서 클린헤드룸을 키우거나 Pi에 사용하면 음량 차이 없이 12ax7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5751 특징은 이렇습니다

    – 싱글엔디드 챔프에 넣으면 음량이 약간 줄어듭니다. 진공관 5와트 음량은 거실에서 볼륨을 최대로 올리기 어려운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음량이 약간 줄어드는건 별 문제가 아닌것 같구요. 이론대로 클린헤드룸이 커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택이 줄지는 않습니다.

    – 트위드딜럭스 5D3와 5E3는 V1이 12ay7입니다.

    https://www.thetubestore.com/gain-factor

    12ay7보다 5751 게인값이 큽니다. 소리도 커지고 60hz 험도 약간 증가합니다. 볼륨을 내리면 다시 험이 줄어드니 역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좋은 앰프는 선명함과 느슨함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처럼이요.  앰프의 첫번째 필터캡을 스펙보다 너무 키우면 땡땡하기만 하고 여유가 없어집니다. 적당한 수치를 찾으면 단단함과 느슨함(혹은 시차에서 오는 자연스러움, sag)의 밸런스가 있구요. 5751을 12ay7 자리에 넣으면 앰프의 성격을 꽤 바꿉니다. 더 큰 공간에서 쓸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통 그냥 소리가 좋다고 말하는 면에서 보면 좋은 관입니다. 작은 공간이나 볼륨을 높일 수 없는 곳이라면 그냥 원래의 12ay7 밸런스가 더 좋다고 느끼는데 이건 개인 차이가 클걸로 생각됩니다. 딜럭스 v1에 12ax7을 쓰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조금 더 클린하면서도 질감을 잃지 않고 싶다면 12ax7 대신에 5751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히 보입니다. 게인이 낮은 소리는 그것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얘기한대로 RCA Command 5751 관은 좋은 12ax7 대체관입니다. GE 5751은 아직 충분히 써보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그리고 5751을 끼워두고 몇시간 지나면 12ay이나 12ax7과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렴하게 좋은 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Lo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