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Ballet West, 경복궁역 서촌발레학원

Updated on April 28, 2019 | 2196 Views all
14 on March 24, 2019

전화 02-737-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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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 March 25, 2019

벌써 1주년이라니!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려요!!!

on March 26, 2019

벌써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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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n March 25, 2019

A real ballet school? How cool! 🙂

on March 26, 2019

Oh~~~~yes!!!!

come to visit~~:)

on March 26, 2019

You all are way too far away. But thanks! 👌🏼

on March 26, 2019

🙆‍♀️🤗

on March 27, 2019

Maybe I will show up someday in the future when I get the chance to travel to Seoul. 😉

on March 27, 2019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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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n March 26, 2019

진이 수업 즐거웠대요..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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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n March 26, 2019

우와~다행이다^^

on March 27, 2019

우와아, 빠른데요. 그새 답장을 하시고..

사진도 고마워요!!

on March 27,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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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 April 28, 2019

진이 잘 다닌다니, 얼른 우리 두 딸도 보내고 싶어요!! 

on April 28, 2019

These exercises are beneficial not only for kids but also for people in my 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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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문자의 역사와 탄생

  •  

    서울과 안동은 버스로 2시간 50분 거리.

    버스안에서 보려고 빌린 작은 책이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가운데  <문자의 역사> 였다.

    95년도에 초판이 발행된 책이다.

    20년이나 지난 지금, 문자의 역사는 추가로 발견된 사실과  수정된 내용이 있겠지만,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캘리그라피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

    무엇보다 무겁지 않으니 좋고, 그림과 사진이 많으니 더 좋다.

    우리가 지금 관심 가지는 캘리그라피라는 개념이 이미 천년전에도 (혹은 그 이저에도)

    있었으니, 하늘 아래 새로운 것도 없거니와, 우리의 선조들, 인류의 조상들이 얼마나

    지헤롭고 아티스틱했는지가 새삼 느껴진다.

     

    버스안에서 글은 조금 읽고, 그림은 끝까지 훑어보고 집에 왔는데,

    막내딸이  일기장을 보여주었다.  일기장에는 알 수 없는 기호들이 쓰여져 있었다.

     

    “엄마, 내가 직접 만든 문자야.”

     

    아직 다 외우지 못해 자신이 만든 문자의 설명서, 즉 해례본은 따로 적어두었단다.

    그걸 보여 달라고 하니, 그럼 자신이 쓴 일기가 무슨 말인지 알게 되니 공개불가란다.

     

    내가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문자의 역사>란 책을 통해,

    6천년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인류가 만들어 낸 서사시라 불릴, 문자의 역사를 더듬는동안,

    12살, 막내딸은  자신만의 문자를 발명해 기록했던 거다.

     

    우연의 일치이기만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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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밥집, 옛마을

  •  

    안동 기차역근처이자, 구 문화회관 근처에 자리한 옛마을.

    노모와 아들, 오래 동고동락한 이모가 함께 꾸려가는  이 밥집은,

    아침 일찍 허기를 채우려는 노동자들과 지난밤에 술꾼들과 일찍 일어나 한적한 도시를 배회하는 관광객들에게 싸고 푸짐한 아침식사를 위해 문 열린 곳이다.

     

    일찌감치 더워진 계절을 맞아,

    원래는 콩나물 국밥과 설렁탕, 꼬리곰탕이 메인이지만

    통국수와 (냉, 온)잔치국수를 여름 별미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특히, 옛날식 할머니표 콩국수와 잔치국수를 그리워하는 이들이라면,

    맛보시길 추천한다.

    계절 별미 메뉴라 팔아서 이문을 남긴다기보다는 손님들에게 접대 차원이라니,

    더더욱 그 마음씀씀이까지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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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노이즈의 또 다른 가능성

  • 실제로 이런 경험을 했었습니다. 다다다다 거리는 소리요.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fvUVBP3wW1gC&pg=PA229&lpg=PA229&dq=original+cloth+wire+fender+vintage+amp&source=bl&ots=0zmvi4F0UL&sig=ACfU3U3JHQj-pq4SOx_PJzpebDYk0RH0Ww&hl=en&sa=X&ved=2ahUKEwjrwaCAnrXhAhWlGqYKHRCPBtQQ6AEwEXoECCYQAQ#v=onepage&q=original%20cloth%20wire%20fender%20vintage%20amp&f=false

    crackling, popping, and crunching 이라고 표현을 하네요. 덕분에 저 단어들로 더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빈티지 아웃풋 트랜스포머는 절연제가 종이로 된게 많습니다. 복각 트랜스포머들도 그렇구요.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복각 트랜스포머도 그랬습니다. 진공관 문제 없었고, 혹시나 해서 필터캡을 모두 교체했었습니다. 그 때 떼어낸 스프라그 캡들은 나중에 테스트해보니 다 정상이었구요.

    절연제로 사용하는 종이나, 빈티지 cloth wire 는 모두 왁스를 먹여서 만듭니다. 형태를 유지하고, 수분을 흡수하지 않도록이요. 오래 쓰다보면 열에 의해서 왁스는 녹아내리고 습기를 먹으면 약간이나마 통전성을 가지니까 이런 현상이 생긴답니다.

    저 책 도움을 종종 받고 있습니다. 챔프 복각 앰프에 빈티지 와이어를 써보려고 검색하다가 같은 책의 다른 부분을 또 구글이 찾아주었습니다.

    A Desktop Reference of Hip Vintage Guitar Amps from google books

    트위드딜럭스 관련된 것들도 이걸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중고로 20불 정도 하던데 한권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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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ebay에 올라온 싸고 좋은 6v6gt, 12ax7 몇가지

  • 계속 찾고 있는 6v6gt 관이 두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는 암페렉스의 같은 네덜란드 필립스 공장, 그리고 역시 필립스 산하의 브뤼셀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6v6gt는 Pope 이라는 필립스 브랜드로 판매되었습니다. 멀라드 상표를 달고 있기도 하고 그 외에 다른 필립스 산하 브랜드를 달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반 6v6gt 관에 비해서 상당히 고가입니다. 

    이 글에 있는 코드북 덕분에 원하는 관을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https://slowbean.net/thread/amperex-진공관-생산공장-생산일자-코드-필립스-산하-valvo-mullard/

     

    우선 수치가 110% 전후의 상표가 지워진 관입니다. 판매자는 이 6v6gt가 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https://www.ebay.com/itm/Radio-Tubes-6V6GT-6V6-Philips-ECG-England-VP-Logo-Test-112-107-Matched-PAIR/352319256823

     

    그리고 이 판매자는 Tronal, Ferranti 등의 필립스 산하 유럽산 6v6gt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암페렉스와 멀라드 공장에서 만들어진 Adzam 상표의 NOS 12ax7 여러개를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벨기에 판매자라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멀라드의 B코드 12ax7이 하나 싸게 올라와 있는데 비대칭이라서 Pi에는 못쓰지만 V1에는 써도 되겠네요. 그 외에 대부분 Adzzam 12ax7은 암페렉스로 보입니다.  

    https://www.ebay.com/str/euro-moments?_trksid=p2047675.l2563

     

    이 6v6gt 판매자도 자기가 파는 물건이 뭔지 모르는 것 같구요. Heintz and Kaufman에서 당시 텅솔이나 켄라드 OEM으로 생산한 것입니다. 5개가 국제 운송비 포함해서 58불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발송됩니다. 다음달까지 한세트라도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평생 6v6는 신경 안써도 되겠네요.

    https://www.ebay.com/itm/2323390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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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꼬꼬마 스타트업의 고통

  • 2019년 초기 창업 패키지 내용이 작년이랑 많이 바뀌었음.

    작년 기준으로 수원에다 사업자 내고 공간 지원 사업도 따내서 사무실도 생겼는데 괜히 수원에 냈나 싶음.. 젠장 -_-;;

    성균관대를 주관기관으로 신청할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주관기관 특화 유형이 나한테 도움되는게 별로 없어 ㅠㅠ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에서 짐벌도 빠져 버리고 이래저래 일이 꼬이네… 아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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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97년식 기아 엘란 (Lotus Elan M100) 복원

  • 97년식 기아 엘란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Elan M100 입니다. Lotus에서 1989년에서 1995년까지, 그리고 기아에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했습니다. M100에 대한 설명은 위키피디아 페이지 아래쪽에 있습니다.

     

    몇달간 복원을 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작업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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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거래하면서 나눈 잡담

  • 6V6 한쌍을 어떤분과 거래하기로 했습니다. 큰형님 뻘이 되는 분이신데 늘 음악을 들으신답니다. 몇가지 말씀헤주신게 있는데 이렇습니다.

    진공관 테스터는 크게 두가지인데 내압이 높아서 실제 동작전압에서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것과, 200V 이하라서 수치 측정은 되겠지만 여전히 오류의 가능성을 가진 것들이랍니다. 그래서 손을 거치는 모든 진공관을 그렇게 재어 보신답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유투브같은게 진공관 문화에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간이테스터라고 표현하시던데, 제가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혹시 그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간이테스터로 NOS, 혹은 NOS라고 주장하는 관을 테스트했을 때 뭐가 다른지요?

    답변: 실제 동작범위에서 테스트하면 플레이트 전류를 정확하게 볼 수 있고, 그러면 NOS지만 문제가 있는 것은 걸러지더라.

    저는 소리도 좋고 아직도 싸서 암페렉스를 씁니다. 구조와 소재가 동일한 멀라드와 차이가 있습니까? 그리고 텔레풍켄은 뭐가 다른가요?

    답변: 필립스가 소유하기 전부터 암페렉스와 멀라드의 차이가 있는데, 그게 같은 플랫폼에서 같은 관을 만들면서도 이이진 것 같다. 영국관은 Dark한 맛이 있다. 같은걸 만들더라도 국민성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네덜란드, 독일에서 만든 관은 수치를 재 보면 더 일정하더라. 텔레풍켄은 당연히 좋지만 암페렉스가 있다면 궁금해하지 않아도 될거다. 게다가 가짜가 많다.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플레이트 용접을 보면 확연히 다르다. 한번 구별이 가면 그 뒤로는 보이더라. (제 해석으로 이 분이 말씀하시는 가짜는 OEM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필터캡이 죽고, 그러면서 관도 몇개 죽은 적이 있다. 그런 경험 있으신지요?

    답변: 필터캡 죽은 경험은 없고 진공관이 겨울에 죽은 경험은 제법 있다. 그러려니 한다.

    그게 50년대 만들어져서 가을까지 멀쩡하다가 겨울에 몇개의 상태가 확 다르더라구요.

    답변: 몇십년 쓰다가 그렇게 죽거나 상태가 확 나빠지면 고맙더라. 오래 잘 쓰고 문제없이 수명을 다해 주니.

    제가 Bendix 5y3 정류관이 있는데, 다른 정류관은 다 같은데 얘만 다르더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그 회사는 로켓이나 극한 진동이 있는 상태를 감안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전기적 특성이 매우 좋다. 다른 모든 브랜드와 별개로 생각한다.

    기타 치는 사람들은 RFT 12ax7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 소리 어떤가요?

    답변: 통일 이전 동독이나 독일 주변에서 만든 관들이 좋은데, 그래도 정작 독일에서 만든 텔레풍켄, 필립스와 암페렉스의 네덜란드 진공관하고 다르더라. 이제는 그래서 별로 궁금하지 않다. 일본이나 해외 포럼에서 오디오 좋아하는 사람들이 얘기를 나누면 펜더 앰프 얘기를 많이 한다. 댁도 혹시 펜더 가지고 있느냐?

    네, 50년대 펜더 앰프 6v6 하나짜리와 두개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 포럼도 쓰시는군요.

    여기까지입니다. 이런 말씀이 기억에 납습니다.

    음악을 늘 틀어두고 살던 시절에 미국 사람들이 제일 음악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시장의 크기도 진공관이나 진공관 회사의 성격하고 상관이 있지 않은가 한다.

    소리를 좋아하니까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더라.

    중국 애들은 머리를 정말 감지 않더라 (이게 진공관 말씀 중간중간에 있었습니다. 문화, 시장의 크기 같은 인과관계를 논리적이기 보다는 이야기를 빌어 얘기해주셨습니다. 중국은 머리를 감지 않더라도 저력이 있다. 공산당 시절에도 세계적이었다.)

    진공관 얘기를 하시면서 동서독이 나뉘던 시절이 계속 함께 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금 느꼈습니다. 저도 결국 그 시절로 이어지네요.

    제 진공관에 대한 기억은 이런 쪽입니다.

    외할머니께서 옆으로 길고 높이가 한뼘인 진공관 라디오를 젊어서부터 써오셨습니다. 물건을 사시면 그냥 좋은걸 사시고 끝까지 쓰십니다. 외할머니가 일정때 쓰씨던 GE 다리미를 저도 계속 같이 썼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기저귀도 그걸로 다렸습니다. 나중에 놀라운 코팅이 되어서 정말 부드러운, 다시 놀라운 다리미를 선물받고는 그 다리미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는 그 다리미를 해방 전에 사신걸로 기억하는데, 실은 제가 어릴 때 그게 고장났습니다. 그래서 같은 모델인데 약간 느낌이 다른 다리미를 구했던겁니다. 첫번째나 두번째나 전선이 면으로 감싸져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제일 밖을 감싼 천을 가끔 바꾸셨구요. 예전 것은 속에 있는 전선도 따로따로 면으로 싸여 있었습니다. 그걸 꼬은 선을 다시 면으로 싼 구조였습니다. 새로 산건 그 속은 전선입니다. 몇십년 차이로 전선도 다르고, 손잡이 뒤쪽으로 고무관이 있어서 전선을 보호하는게 달랐습니다. 천으로 싸여있기는 한데 그냥 봐도 무지 달랐습니다.

    다리미를 꺼내서 모델명으로 검색해봤습니다. 어떤 가게에서 17F34 소비자가격 $9.95을 $6.75에 판다는 광고가 있습니다. 1958년이네요. 할머니는 1970년대에 NOS 다리미를 구하셨던걸 방금 알았습니다. 저는 오늘까지 GE가 계속 같은 디자이인으로 만들었나? 그런데 그 뒤에 빨간 버튼 있던 GE 다리미는 금방 망가졌는데. 이런 기억이 있었습니다.

    https://cdnc.ucr.edu/cgi-bin/cdnc?a=d&d=LHS19580327.2.101.1&e=——-en–20–1–txt-txIN——–1

    아까 그 옆으로 긴 라디오가 40년쯤 전에 속을 썩였습니다. 전파사를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제가 같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진공관도 몇개 갈았고, 무언가 다른 부품도 바꿨습니다. 그렇게 두세번을 오가고 나서 몇주인가 몇달을 잘 썼습니다. 전파사도 자주 다니니까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왜 라디오 속에 들어있는 전구는 유난히 예쁠까요. 그 때는 진공관보다 그 전구가 더 좋았습니다. 다시 고장이 나고 할머니하고 버릴지 말지 얘기를 했습니다.

    집에 이 라디오도 식구 중에 누군가 쓰고 있었습니다.
    http://blog.daum.net/rero7788/8028691
    https://blog.naver.com/neogreen1/220197359112

    진공관 라디오는 버리기로 결정을 하고, 바로 들고 나가서 콘크리트 쓰레기통 옆에 두었습니다. 두고 들어와서 생각하니 너무 아까워서 다시 나갔습니다. 다시 나간게 몇분이나 지나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갔더니 이미 누가 들고 갔습니다.

    ebay가 구글 검색에 걸린게 98년으로 기억합니다. 그 뒤로 그 라디오를 가끔 찾아봅니다. 모델명을 모르니 아직 성과는 없습니다. 비슷한 애를 찾아서 그 회사로 검색하도 아직 안나왔습니다. 모양과 크기를 다른 물건들하고 같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grill cloth 색과 질감도 기억하구요. 기판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디오를 버릴 때,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선물받은 라디오가 하나 있었습니다. 박스 측면에 라디오 사진이 있었습니다. 저 위에 금성 라디오입니다. 모든게 같았습니다. Gold Star 네모난 상표 자리에 미국 브랜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라디오가 다른 상표로, 다른 나라의 물건으로 집에 있으니 궁금했습니다.

    결국 그 라디오를 꺼내서 쓰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단어는 몰랐지만 OEM의 개념도 알게 되었구요.

    라디오와 연관된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일본에서 라디오를 사 오셨습니다. 그 때는 소형 라디오를 트랜지스터 라디오라고 부르던 때입니다.

    그 라디오는 여러가지로 놀라웠습니다. 원래 아이보리 색이 나중에 누렇게 변하는 재질이 아니고, 광택이 있는 빨간 플라스틱의 단단함이 그 전에 보던 라디오와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본 가장 작은 라디오였습니다. 나사구멍 주위가 눌려서 갈라질 위험이 없게 두께와 위치가 잘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라디오 뒷면에서 “남포기계공작소”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본 제일 잘 만들어진 전자제품이 북한산이었습니다. 속을 열어서 본 그 예쁜 구리코일 색이 그 라디오인지 다른 기억하고 섞였는지 모르지만 같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고, 그 분은 당시의 국제사회를 진공관을 통해 말씀하시더라구요. 짧은 시간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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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사파리에 오른쪽 탭 닫기 기능 추가 – 모하비 기준

  • 크롬은 오른쪽 탭 닫기 기능이 있습니다. 쓰다보면 꽤 편한데 사파리에는 이 기능이 없습니다. Automator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저는 영문메뉴를 사용하지만 스크린샷을 보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겁니다.

     

    AutomatorQuick Action 을 선택합니다.

    Action 종류는 Run AppleScript, Application은 Safari 를 선택합니다.

    아래 링크로 이동해서 해당 코드를 복사해서 넣습니다.

    http://awhite.ca/2014/01/close-tabs-to-the-right-for-safari/

    코드를 복사한 상태에서 사파리에서 탭을 몇개 띄웁니다.

    Automator로 돌아가서 오른쪽 상단의 실행(▶︎)을 누릅니다. 사파리의 활성화된 탭 오른쪽 탭들이 닫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해당 Quick Action 을 저장합니다. 저는 크롬 메뉴를 그대로 썼습니다. Close Tabs to the Right

    Safari – Services 메뉴에서 이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역시 눌러보면 오른쪽 탭들이 닫힙니다.

    키보드 단축기를 등록합니다. 이름은 사파리의 Services와 동일하게 하구요. 주의할 점은 All Controls가 선택되어 있어야 합니다. Text boxes and lists only 로 되어 있으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참고 – 간혹 실수로 열두어야 할 탭을 닫을 수 있습니다. 탭의 맨 오른쪽에 보면 + 버튼이 있습니다. 그냥 누르면 새 탭이 열리구요. 이걸 누르고 기다리면 닫은 탭 리스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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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50년대 펜더는 전원 케이블하고 스피커 케이블을 같이 썼네요.

  • 제가 가진 케이블만 그런가 해서 reverb.com 에서 다른 딜럭스 사진을 찾아보니 챔프처럼 흰색, 검정색 면으로 싸인 케이블도 있고 이 케이블도 많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지만 5C3까지는 이걸 그대로 썼나봅니다.

     

     

    저는 그대로 쓰다가  Gavitt 와이어로 바꿨습니다. 소리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품질 차이가 크니까 소리 차이가 나네요.

    이게 챔프에 있는 것하고 같은 18게이지 케이블입니다. 왁스가 먹어서 처음 받았을 때는 얇아보였는데 연결하고 보니 맞습니다.

    https://reverb.com/item/1482840-12-feet-gavitt-usa-black-white-vintage-waxed-cloth-insulated-18g-wire-for-old-guitar-amp-speaker

    이 캐비넷도 비슷한 시기에 나온 녀석인데 같은 케이블입니다. 스위치크래프트 1/4잭도 같은거구요. 그러니까 한때는 AC 케이블이나 스피커 케이블이나 같이 썼었네요. 그러고 보면 아닐 이유도 없구요.

    마이크 케이블하고 기타 케이블도 처음에는 같이 쓴걸로 보입니다. 신호하고 그라운드가 나란히 가는 bi-wiring은 전원하고 스피커, 가운데 신호선이 있고 그걸 그라운드선으로 감싸주는 shield 케이블은 마이크 처럼 레벨이 낮은 신호용, 이렇게만 구별하다가 점점 분야별로 특징이 생기고 마이크 케이블은 세가닥이 되고 그렇게 바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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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기아 K9, K7, 그리고 BMW F30 디젤 잠깐 사용기

  • 모래내 지하차도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내리막에서 정차중이었는데 포크레인이 와서 트렁크를 쳤습니다. 기억해보니 횡단보도에서 정차중에 뒤에서 차가 받은 적이 두번 있었고, 한번은 치킨 배달하던 스쿠터가 받았는데 그게 꽤 오래전입니다. 포크레인이 받으니까 비교할 수 없는 묵직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렌트카를 저렇게 세번이나 바꾸게 된 이유는 공업사에서 도색과 조립을 잘못해서입니다. 예전에 거래한 적이 있는 곳이고 센터와 비교해서 품질 차이가 없어서 한번 더 이용을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시 수리가 들어가면서 이런 경험을 덤으로 했습니다.

     

    기아 K9

    지난주, 3월 25일 아침에 차를 픽업해가면서 K9을 두고 갔습니다. 지난 5년간은 E46만 운전을 했고, 아직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를 생각하는 중심이 E46에 있을겁니다. K9은 목요일 낮까지 운행했습니다. 3일 반나절이네요. 뒤에 Platinum 배지가 붙어있고 AWD 모델입니다.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니 2018년식은 2세대이고, 모두 AWD입니다. 제가 탔던 모델은 3.8L NA 입니다.

    네비게이션 – 경복궁역을 검색했는데 결과물의 정열순서가 경복궁역 부근 식당들이 먼저 나오고 경복궁역은 그 아래에 나옵니다. 세팅에서 바꿔보려고 했는데 메뉴를 못찾았습니다.

    가속 –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내부순환로와 시내 주행을 주로 했습니다. 이 환경에서 가속력은 충분했습니다. 3.8L 엔진이니 당연하겠구요. 시내 운전 연비도 엔진 용량에 비하면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2011년식 S500을 꽤 오래 몰았습니다. 온화하다가 어느 순간에 한계가 별로 없는 승용차라는게 제가 S500에서 받은 느낌이구요. 그건 V8 이었기 때문에 비교를 하기는 어렵네요. 엔진도 다르고 회사도 달라서 비교할 대상은 아닙니다.

    디자인 – 길에서 K9을 보면 늘 아쉬운게 벤츠를 따라한 후미등입니다. 음악이던 물건이던 이런 모습을 보면 일단 관심을 갖지 않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모든 면에서 S클래스와 비교를 하게 되고, 결국 성능이나 외관 모두 그 기준에서 보게 됩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찾았으면 합니다.

    실내 –  S클래스는 후륜구동이지만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가 돌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K9은 그렇게까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뒷좌석이 넓지만 세명이 타면 가운데 사람은 불편하게 마련이구요. 이정도 크기의 승용차라면 그정도의 완성도는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스피커 그릴은 왜 은색인지 모르겠습니다.

    코너링 – 8단 자동입니다. 패들쉬프트가 있구요. 브레이크를 최소화하고 패들쉬프트만 사용해서 운전해보면 롤이 생각보다 큽니다. 여러모로 편하게 타라고 만든 차로 생각됩니다. 세검정에서 문화촌으로 가는 길을 자주 다니는데 그냥 브레이크 쓰면서 편하게 다니면 별 문제 없습니다.

    브레이킹 – 현대, 기아차 브레이킹 느낌은 다 비슷합니다. 이것도 그런 성향이고 누가 운전해도 브레이크를 가졌습니다.

     

    기아 K7

    목요일에 제 차를 가져왔는데, 도장에 기포로 시작해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K9을 그냥 며칠 더 타야 하나보다 했는데 K7이 왔습니다. 게다가 휘발류가 아닌 가스차였구요. 내장된 네비게이션으로 7km 정도 떨어진 가스 충전소를 찾아갔는데 공교롭게도 없어졌습니다. 금요일 오후까지 하루를 주행했습니다.

    주차시 타각 – K9하고 비교하면 작은 차인데, 주차할 때 타각은 비슷하거나 K9이 더 편했습니다.

    다른건 크게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그냥 승용차구나 하고 탔습니다. 볼일이 있어서 시내 주행을 70km 정도 했는데 에전의 현대, 기아차보다 좋아진 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티어링 감이 묘하게 이상합니다. 기타나 앰프 볼륨이나 톤 조절하면 리니어 테이퍼를 쓰던 오디오 테이퍼를 쓰던 설계하고 만든 사람들의 의도나 성향이 드러나는데, K7의 스티어링 반응은 완성품이 아닌 베타판같습니다. 제가 아직도 유압식 스티어링에 익숙해서 이렇게 보는 면이 있을겁니다.

    기아차는 타고 내릴 때, 음악이 나오던데, 그냥 단순한 소리로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F30 320D

    주행중에는 그 리듬이 익숙치 않지만 아주 시끄럽지 않습니다. 엔진소리가 좋으면 진동이나 소음이 있어도 어느정도 편해지는데 이건 목요일 오후부터 수요일인 오늘까지 일주일을 타는데 꽤 제가 익숙해지기를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stop & go 는 간단히 끌 수 있도록 시동버튼 바로 위에 있습니다. 이걸 비롯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찾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코너링 – K7보다는 편하지만 E46하고 비교하면 부족하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늘 다니는 세검정에서 문화촌 사이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는데 조수석에 탄 집사람이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E46 경우에 16인치 순정휠과 순정 서스펜션은 딱딱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17인치와 18인치로 나오는 M패키지 서스펜션은 단단하지만 불편하지 않구요. 18인치는 리어휠 폭이 8.5J 라서 안락함이 있습니다. 반면, 이 차는 주행거리가 3600km 정도의 신차인데 좋은 인상은 없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 내장된 네비게이션의 로직이 재미있습니다. 비보호 좌회전이 있어도 신호가 있는 길로 돌아서 안내합니다. 시간 차이가 별로 없을때요. 꼭 거기를 지나야 할때만 안내하는 것 같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을 입력했는데 찾지 못해서 동서울버스로 찾았습니다. 검색 속도는 아주 느립니다. 나머지는 E46하고 공통점이 많기도 하고, BMW 스타일이 있다보니 대체로 직관적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 시인성, 그리고 도로의 제한속도와 현재속도를 나란히 적당한 크기로 보여줍니다.

    HUD와 연비는 장점이기는 한데, 연비는 기아 차들도 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건 HUD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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