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 좋은 포텐셔미터 Tocos Cosmos, 그리고 NOS 캐쏘드 바이패스 캡

  • 5E3 복각앰프와 50년대 중반의 트위드 프린스톤을 손보면서 집에 있는 1메가 포텐셔미터들을 찾아봤습니다. 찾기는 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수명인 50년에서 70년을 쓸만한 제품이 없더라구요. 그건 요즘 나오는 CTS 팟들도 마찬가지구요.

    오랫만에 광도상가에 갔습니다. 예전에 대만산 Alpha 팟을 잘 쓴 기억이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CTS 팟보다 품질이 좋았던 기억에 찾아보니 요즘 나오는 제품은 그냥 봐도 완성도가 떨어지더라구요.

    대신 이걸 발견해서 앰프 두대의 팟을 교체했습니다. 돌리는 질감, 그리고 투명도가 정말 좋습니다. 개당 3500원이었는데 가격과 품질 모두 최고입니다. 제조회사는 Tokyo Cosmos 입니다. 그 산하에 Tocos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섀시와 절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팟 몸통과 섀시에 별도의 그라운드 작업이 필요합니다. 대신 예전 일본산 팟들 특유의 차가운 소리는 없습니다.

    A타입이 없어서 B타입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낮은 볼륨을 쓰기 편해서 좋구요.

     

    빈티지 트위드나 트위드 회로는 참 좋습니다. 그런데 특유의 나무 실로폰 소리, 하프 소리가 제대로 나오려면 몇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선 프리부 V1 캐쏘드 바이패스 커패시터입니다. 우선 제 경험으로 최근 나오는 스프라그는 25uf 25v를 그대로 맞추어도 전혀 소리가 달랐습니다. 며칠, 혹은 몇주가 지나도 마찬가지였구요. 펜더 앰프에서 첫번째 그러니까 맨 오른쪽에 달려있는 전해콘덴서는 25uf 25v 입니다. 50년대에는 Astron Minimite, 그리고 60년대에는 Mallory 제품이 들어갔습니다. 이 둘을 서로 바꾸어서 장착해보기도 했는데 보이싱은 같습니다. 그리고 이 V1 캐쏘드 바이패스 커패시터는 죽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대신 화이트노이즈가 유난히 많거나 간헐적으로 들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V1 캐쏘드 바이패스 커패시터를 교체할 경우에 제가 찾은 제일 좋은 대안은 구형 필립스 22uf 25v, 그리고 Roederstein 22uf 25v 두가지입니다. 이론적으로 25uf가 넘으면 주파수 필터가 거의 없어서 50uf를 넣어도 소리 차이가 별로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리지날 Astron, Mallory 25uf 25v는 크기도 특성도 같습니다. 얘들과 같지는 않지만 트위드 앰프, 그리고 블랙페이스 앰프의 톤은 파란색 필립스 22uf 25v, 금색 로더스타인 22uf 25v에서 제일 잘 나왔습니다. 유명하다는 말로리 탄탈 커패시터도 사용해봤지만 특성이 너무나도 달랐구요.

    V1과 파워부 캐쏘드 바이패스 사이는 뭘 써도 다 괜찮았습니다. 내압 차이도 거의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얘들을 모두 다 잘 쓰고 있습니다. 빈티지나 복각은 큼직한 소자도 매력이라 작은 애들은 잘 안쓰게 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사진은 생략합니다.

    앰프에 따라서 필터캡의 왼쪽이나 바로 오른쪽에 파워부 캐쏘드 바이패스 캡이 있습니다. 트위드, 블랙페이스를 막론하고 여기에 실제로 걸리는 전압은 15v 내외입니다. 그래서 잘 죽지 않을 것 같은데 사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에서 쓰다보면 결국 죽더라구요. 공연장에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 저는 두가지의 다른 방법을 씁니다.

    NOS는 paper sleeve를 벗겨낸 알맹이이고 원래는 당연히 종이캡에 쌓여 있습니다.  오리지날의 트위드, 블랙페이스 톤과 제일 비슷하게 들리는 애들입니다. 위에 금색은 Roederstein 47uf 63v, 22uf 63v, 그리고 그 아래는 Sprague, Mallory 25uf 50v 캡들입니다.

    파워부 캐쏘드 바이패스 캡의 용량이 작으면 미드레인지와 베이스가 퍼집니다. 높으면 소리가 단단해집니다. 10uf까지 낮추면 벙벙한 소리가 날것 같지만 오히려 대역이 약간 좁아지면서 맑은 소리가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내구성 때문에 Roederstein을 주로 씁니다. 아래 스프라그와 말로리도 검증된 애들이지만 저한테 로더스타인만큼 믿음을 주지는 못해서요.

    여기에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소리를 잘 내주고 있는 트위드 앰프의 파워부 캐쏘드 바이패스 캡을 측정해보니 내압이 40uf 이상으로 높아진 애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애들은 그냥 25uf 전후를 유지하고 있었구요. 40uf 애들은 아무래도 스피커가 캐비넷을 울리는 타격감이 더 좋습니다. 25uf는 트위드 특유의 관악기 보이싱이 더 좋구요. 그런데 그 차이가 작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드에 장착했을 때 보기 좋은 소자로 고릅니다. 며칠전에 손을 본 트위드 프린스톤 5D2와 5E3 복각은 저 두툼하고 믿음직한 Roederstein Bipolar 타입을 썼습니다. 그리고 제 오리지날 5D3는 Astron 페이퍼 슬리브 안에 47uf 63v를 넣었구요. 

    그리고 보니 paper sleeve가 있으면 47uf, 없으면 22uf bipolar를 쓰고 있었네요. 둘 다 ebay에 꾸준히 올라옵니다.

    어짜피 같은 모델의 트위드 앰프 몇대를 들어보면 소리가 다 다릅니다. 시기별로 아웃풋 트랜스포머의 1차측 임피던스도 다르고 출력도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같을 수가 없습니다. 소자가 100% 같다고 해도 악기 특성상 지금까지의 변화, 스피커 상태등 변수가 많구요. 파워부 캐쏘드 바이패스 캡은 내압이 높은 애들이 좋았습니다. 말로리 탄탈 47uf 20v을 여기 넣고 며칠이 지나서 길이 들어도 트위드 앰프의 맛하고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래 47uf 63v Bipolar 타입은 아직 써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언젠간 쓸 기회가 생기겠네요.

    Load More...
  • en tweed princeton 5D2 came back to life

  • I came across this tweed princeton a couple of days ago. it had more than few issues with the pots, electrolytic caps, wires, grounding, input jacks and one of the resistors.

    and it sounds beautiful like a win instrument with the new components.

     

    Load More...
  • en Fender Princeton AA964 Blackface from ’64 or ’65

  • haven’t checked the serial nubmber. it just looks came from between 1964 to 1965. someone added an extra diode on the original one. but the original diode works fine without it. more than one component have replaced at some point.

    the output level is too low and I guess it’s the filiter caps. it has 20+20+20+20uf 450v multi cap.

     

    Load More...
  • en JMP 1959 Super Lead 1971 with Rola blackback speaker cab

  • took some pics at a friend’s place

    cabinet

    chassis

     

    the circuit board

    filter caps

     

    Load More...
  • en Sprague Bumble bee and Black Beauty (Telecap) PIO and Mylar X-ray pics

  • a friend took these C-arm Xray image intensifier films for me. as you can see, they are

    PIO black beauty .022uf 400v x2

    Mylar black beauty .022uf 400v

    and, PIO bulbe bee .022 uf 400v

    from the left to right

    another xray picture with a bit of contrast adjustment on the machine

     

    Lo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