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 활성메뉴는 트랙패드 메뉴 아래에 있지 않고,
Accessibility 안에 있더라구요.
System Preference – Accessibility – Trackpad options 입니다
아래 사진 순서대로 들어가면 됩니다
this original leather handle came with a narrow panel tweed champ. I see 4 layers from this side.
the dimensions are like this
overall length 9″ (23cm)
handle mount center to center 7″ (17.8cm)
slot to slot (inside) 6″ (15cm)
and, I’m using this to protect my leather stuff. belts, shoes, and for this old handle as well.
This 5Y3 tube is different.
기타용 스피커 다이어프램(콘)은 대부분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동심원으로 주름이 있고, 올록볼록해서 ribbed cone 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smooth cone은 저런 동심원이 없습니다.
펜더의 트위드 딜럭스 시리즈는 재미있게도 오리지날 스피커가 다양합니다. P12R Smooth Cone, P12R Ribbed Cone, P12Q Ribbed Cone 지금까지 본 오리지날 스피커가 이 세가지입니다. 제가 복원하거나 빌드한 트위드 딜럭스 앰프들 역시 P12R, P12Q 두가지를 많이 사용했고 P12P, P12N 역시 그렇습니다.
출력과 콘의 종류를 같이 고려하면 어느정도 일반화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smooth cone을 기타용 앰프에 사용하면 이렇습니다. 앰프는 볼륨을 충분히 높이 상태에서 기타 볼륨과 터치로 클린, 크런치, 오버드라이브를 오간다고 했을 때 더 섬세하게 반응합니다. 같은 모델, 같은 출력의 ribbed cone은 다루기 편하다고 해도 되고.. 브레이크업이 늦다고 해도 됩니다. 그런데 결국 볼륨과 터치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대체로 선호되는 조합이 있습니다.
P12R은 출력이 낮습니다. 50년대 기준으로 12와트입니다. 얇은 ribbed cone, 두꺼운 smooth cone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그런데 P12R에 두꺼운 ribbed cone은 반응이 늦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같은 5E3를 가진 사람들도 두꺼운 ribbed cone을 쓰면 볼륨을 더 높여서 쓰게 됩니다.
P12P는 당시 기준으로 16와트입니다. 출력이 높으니 브레이크업 시점이 늦습니다. 역시 앰프와 기타볼륨 볼륨을 높여서 쓰게 됩니다. 18와트인 P12N은 아직 smooth cone을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물리적은 현상은 어떤 한계점을 만나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출력이 높으니 출력이 높은 앰프를 쓰거나 볼륨을 높이게 됩니다. 이때 smooth cone의 브레이크업은 너무 빠르구요.
챔프의 순정 스피커는 Oxford, Jensen 모두 동일한 얇은 ribbed cone을 썼습니다. 이게 64년 경부터 두꺼운 ribbed cone으로 바뀌었는데 상당히 둔하게 느껴집니다. 이 시기의 챔프, 블랙페이스 챔프는 그래서 볼륨을 제법 높여야만 합니다. 낮은 볼륨에서도 섬세하게 반응하는 챔프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신 큰 볼륨에서 덜 부스러지는 chunk한 맛은 더 좋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챔프의 출력과 특유의 아웃풋 트랜스포머 세츄레이션은 얇은 ribbed cone, 두꺼은 smooth cone 이 두가지와 잘 어울립니다.
챔프 소리는 좋은데 boxy한 맛은 줄이고 chunk한 맛을 주고 싶으면 10″ 캐비넷에 넣으면 되고 10″가 되면 콘의 종류와 두께 어떻게 선택해도 좋습니다. 또 챔프인데 풍성하고 더 세련된 소리를 원하면 12″를 쓸 수 있고 이 경우도 출력에 여유가 있으니 얇은 ribbed cone, 두꺼운 smooth cone 모두 좋구요. 대신 챔프에 12″를 쓰면서 두꺼운 ribbed cone을 선택한다면 rock 보다는 jazz에 어울리는 앰프가 될거구요.
이런 식으로 찬찬히 생각해보고, 무엇보다 경험하면 나름대로의 틀이 생길겁니다. cone 만큼 중요한게 voice coil 직경입니다. 출력도 높고 보이스코일도 크면 전체 밸런스가 좋지만 출력이 낮은데 보이스코일만 크거나 6″나 8″ 스피커인데 보이스코일이 너무 작으면 기타 앰프에 필요한 full range 스피커가 아니니까요
페친을 통해 알게된 음악입니다.
SNS의 순기능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조회수도 얼마 안되는데 숨겨진 보물을 찾은 느낌이 듭니다.
챔프 필터캡이 5y3 정류관하고 같이 죽은 덕분에, 같은 정류관을 챔프하고 딜럭스 오가면서 며칠 썼습니다. 그러면서 소리전자에서 죽은 것과 같은 50년대 RCA 5y3 매물을 찾았는데 연락해보니 팔렸더라구요.
보통 정류관은 평생 쓴다고들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정류관은 NOS도 비싸지 않습니다. NOS를 찾아봤더니 Bendix라는 생소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쌍으로 파는걸 얘기해서 낱개 하나만 샀습니다. 가격은 무려 65000원입니다.
아래 diyaudio에서 보니 5y3와 6106관은 모든 스펙이 같습니다. 같은 관의 군납용 코드같습니다.
https://www.diyaudio.com/forums/tubelab/283863-handy-table-common-rectifier-specifications.html
챔프에 얘를 넣어보니 찰랑거림이 줄어듭니다. 음량은 커진 느낌이구요. RCA관이 이것보다 더 챔프같습니다. 딜럭스에 있던 정류관을 챔프에 주고 얘를 딜럭스에 넣었습니다. 제 자리 찾은 느낌입니다. 정도는 약하지만 필터캡 교체하고 나면 느끼는 그런 것하고 비슷하네요.
만듦새가 너무 좋아서 다른 진공관하고 같이 있으면 얘만 다르게 보입니다. RCA는 바로 가열되서 한 30초면 소리 나는데 얘는 거의 1분 기다려야 합니다. 포럼에서도 그 얘기를 보기는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거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같은 방식을 쓰는 5y3가 있답니다.
빈티지 RCA, GE, 실바니아 정류관을 쓰고 있다면 바꿀 이유가 없겠지만, 신관 쓰는 분들은 저 관을 고려해봐도 좋겠습니다. 챔프는 빼구요
딜럭스 회로도 찾아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것만 잘 알아도 평생 앰프 고쳐가며 쓰는데 충분해 보입니다.
https://robrobinette.com/How_The_5E3_Deluxe_Works.htm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VHT Standard 12라는 앰프가 나오는데 이게 5E3 클론이네요.
소리가 궁금했는데, 유투브에서 이 앰프 샘플을 찾았습니다. 이것까지 세개 보이는걸로 봐서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했나봅니다.
5E3는 프리부에 12ay7하고 12ax7이 하나씩 들어가고, VHT Standard 12는 12ax7 두개가 들어갑니다. 그 차이는 별로 나는 것 같지 않구요. 톤이 딜럭스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겨울엔 털실이 주는 따뜻함이 그리워진다.
추운겨울에 약한 식물들을 위해 화분커버를 만들었다.
– 오늘은 어디로?
느긋하고 인정으로 가득한 마을,
마을의 이름도 태양처럼 아름답다고 가일(佳日)이라 부르지 않았나고들 말하는 곳이다. 마을의 양반집들이 대문을 열어두고 길손을 맞아 묵어가도록 했을 뿐 아니라 길 떠나는 이에게 적선을 아끼지 않았단 마을로, 풍경마저 아름다운 안동 가일마을에 수곡고택으로 떠나보자.
– 가일마을은 안동권씨 500년 동성마을
마을의 생김새를 보면 안동의 진산(鎭山)인 학가산의 줄기가 서남으로 뻗다가 풍산 평야의 모서리에서 우뚝하니 정산(井山)을 일으켜 두 봉우리가 나란히 맞선 형태다. 동은 좌청룡 서는 우백호인데요. 뒤에는 정산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렀고 앞에는 낙동강이 동서로 누벼 흘러간다. 고려 때 왕씨에 이어 류씨가 살아 왔다는 이 마을에 권씨가 깃들이기 시작한 것은 조선 초기로, 세종 때 정랑(正郞)을 지낸 권항(權恒)이 처음 터를 잡고 산 게 시작이다. 그는 이 마을 호부(豪富)였던 장인 류서(柳壻)로부터 부근의 임야와 많은 전답을 물려받음으로써 정착하게 된다.
– 구한말 구국운동에 이바지한 지사들의 고향
이역에서 광복대업에 생애를 바치면서 어쩌다 좌익에 가까이 했던 까닭으로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선비들을 여럿 배출한 마을이다. 조선시대만 해도, 마을의 지주집들은 추수 때 곡수를 아무리 박하게 가져오거나 혹 사정에 의하여 전혀 못내는 소작인이 있어도 따지거나 독촉하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 수곡고택의 모습.
1792년(정조 16) 권조(權眺)가 할아버지인 수곡(樹谷) 권보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종가이다. 가일마을 북쪽에 있는데요.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양반가이고 부속 문화재로 안채, 사랑채, 별당, 대문채, 사당, 화장실이 있다. 사랑채와 안채가 □자형을 이루며 남서향으로 배치되었고, 앞마당 왼쪽에 별당채인 일지재(一枝齊)가 남향으로 있습니다. 안채의 왼쪽 뒤쪽으로 약간 높은 터에 사당이 있고, 그 뒤로 야산이 있고요. 안채는 ㄷ자형으로 안마당 쪽 정면 4칸 가운데 2칸은 전면이 개방된 대청이며, 왼쪽 2칸은 안방이다. 전면벽 상부에는 널문 2개를 설치하여 환기와 채광이 잘 되도록 하였다. 사랑채는 ㅡ자형으로 정면 8칸 가운데 오른쪽 4칸은 큰사랑채이며, 전면 우측 2칸은 앞과 우측이 개방된 마루로서 헌함(軒檻:대청 기둥 밖으로 돌아가며 깐 난간이 있는 좁은 마루)을 두었다. 왼쪽의 온돌방 1칸은 마루 사이의 벽을 외여닫이문이 달린 온통 넓이의 들문으로 처리하여 개방되도록 하였다.
– 권보선생은 어떤 분
권보 선생은 권구의 셋째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출중하여 한번 보고 들으면 잊어버리는 법이 없었고, 효우도 지극하여 두 형과 함께 어버이 곁에서 글 읽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처음에는 과거를 보기위해 공부했지만 1729년(영조 4) 이인좌의 난으로 곧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출세할 수 없음을 알고 영달의 뜻을 버리고 오직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학문에 몰두하여 경사 외에 음양, 성력, 의방 술수에까지 일가견을 가졌다. 생활이 몹시 어려웠으나 이에 구애됨이 없었다. 94세까지 장수하는 동안 권보는 선친의 유고를 정리하고 선친의 언행을 기술한 유사(遺事)를 쓰는 등, 선친을 위한 사업과 후진을 양성하는 일 이외에 특별하게 전할 만한 행적을 남기지 않았다. 약관에 경전과 역사서를 두루 꿰뚫었고 천문과 수학까지 널리 이해하였다. 항상 큰형 호군공 권진(權縉)과 작은형 농공 권집(權緝)과 책상을 나란히 하여 공부하였다.
– 체험할 수 있는 방.
가장 많은 인원인 12명이 묵을 수 있는 큰사랑방에서부터, 안방에서는 10명 가량이 묵을 수 있다. 상방과 모방, 작은 사랑방에서는 2명에서 4명까지 묵을 수 있는 조촐한 방이다.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모두 공동으로 사용을 하는 구조다. 간단한 취사는 가능합니다만, 고택인만큼, 불을 사용하는 일에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겠다. 맹인안내견을 제외한 모든 애완동물은 출입 불가능하다는 점, 한옥 구조이다보니, 어린이 동반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이밖에 프로그램
수곡고택을 체험할 때 특징이 전통체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천연 닥나무를 재료로 전통의 방법으로 만들어 빼어난 흡수성과 발산성이 있어 창호지, 도배지, 장판지, 화선지 , 공예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안동한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직접견학해서 안동한지 생산 공정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동한지로 만든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고, 소정의 비용만 지불하면, 탁본체험과 오색한지 공예도 할 수 있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gbculture.org/coding/sub4/sub1.asp?id=1
Enter some text…
5y3 rectifier tube in my 5F1 tweed champ went dead a month ago. and everything was fine after I put a new 5y3 tube.
then, the same thing happened today. I figured out this 16uf 450V Astron minimite filter cap was the problem.
Sprague 16uf 475v fits Astron Minimite 16uf 450V paper sleeve. my champ sounds firm and clear than ever with this new cap.
You need to strip off the blue shrink cover to put it in the paper sleeve as you can see
Sadly, I’ve lost 2 of these 5y3 tubes from this issue. but still good with the better sounding from this small tweed amp.
이런 책을 구글 북스에서 찾았습니다. 이런게 책으로 있다는게 재미있습니다. 종이책이면 더 좋겠지만 이것도 아쉽지 않습니다.
트위드 딜럭스 부분만 봤습니다. 스피커 얘기가 눈에 들어오네요. 트위드 딜럭스는 그냥 P12R만 달고 나왔거니 했는데, P12Q로 출고되기도 했답니다. 물량이 모자랐을 때 그랬던건가 궁금합니다.
또 어떤 5C3는 12AY7과 12AX7관이 아닌 6SC7 두개로 출시되었다는데, 저는 프리관이 6SC7이 아니고 12AY7과 12AX7인 5C3를 reverb.com에서 보기도 했습니다.
5C3를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상태로 쓰다가 프리부를 개조해서 12AY7과 12AX7을 쓰고 있습니다. 이걸 바꾸기 전이나 후나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계속 트위드 딜럭스 소리가 납니다. TV front, 와이드 패널, 내로우 패널 이렇게 디자인도 바뀌고 회로도 조금씩 변했는데, 소리는 일관되게 이어졌습니다.
버전도 프리관도, 스피커도 한가지가 아니지만 트위드 딜럭스 소리는 천상 트위드 딜럭스입니다. 12와트에서 20와트쯤 되는 앰프가 12와트에서 20와트쯤 되는 스피커를 물리니까 연주자는 스피커 브레이크업을 바로 느낄 수 있고, 심지어 녹음된 음악을 들어도 그렇습니다. 기타만이 아니고 다른 악기나 목소리도 그렇습니다. 챔프도 스피커와 타이트하게 움직이는 앰프라 이렇게 소리가 바로 오는 느낌의 앰프입니다.
P12R과 P12Q는 같은 프레임에 같은 콘을 쓰고 출력만 P12Q가 약간 높습니다. 출력이 낮은 P12R은 브레이크업이 빨라서 질감 표현이 좋고, P12Q는 클린 영역과 헤드룸이 더 큽니다. 근본적인 차이라기 보다는 연주자가 앰프와 기타 볼륨을 어떻게 선택해서 어떻게 연주하느냐 차이 정도같습니다.
글을 쓴 분은 P12R, P12Q, P12P, P12N 순으로 더 좋은 스피커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트위드 딜럭스의 스피커 궁합은 저한테 이렇습니다.
출력이 낮은 P12R의 브레이크업은 다른 앰프에서 느끼기 어렵습니다. 웨버 12A100이 이 50년대 P12R을 잘 재현했습니다. 트위드딜럭스의 성격은 이 타이트한 스피커 매칭이니, 이 경험을 해보는건 의미도 재미도 있습니다.
P12Q나 12A125A는 약간 출력이 높은 P12R입니다. 결국 P12Q가 되네요. 스피커 출력이 높으니 브레이크업 시점이 조금 늦어집니다. 큰 차이는 아닙니다.
웨버 기준으로 12A100이 P12R, 12A125A를 P12Q로 보면 비슷합니다.
P12N은 프레임도 다르고, 큰 자석이 달려있어서 출력도 무게도 전혀 다릅니다. P12R, P12Q 이 둘이 비슷한 영역에 있다면, 얘는 영역이 다릅니다. 쟤들은 거의 같은 영역에서 브레이크업이 시작되고 소리의 범위도 비슷합니다.
꽤 오래전에 Tone Tubby 12인치 스피커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첫 인상이 얘는 P12N하고 꽤 비슷하구나 였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홈페이지에 가보니 프레임이 거의 같습니다. 물리적인 조건이 비슷하면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P12N은 프레임만 다른게 아니라 댐퍼와 콘도 다릅니다. 콘이 더 깊습니다. P12P는 P12R, P12Q와 같은 프레임이지만 역시 콘과 댐퍼는 P12N과 같구요.
어짜피 Tone Tubby를 위시한 대부분의 스피커는 빈티지 Jensen을 기준에 두고 만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달라도 대부분 P12R 프레임이나 P12N 프레임을 쓰더라구요. 콘을 봐도 역시 Jensen 스타일이니 스피커 콘을 만들었던 Donal Kapi에서 콘을 만들거나 비슷하게 접근했을겁니다. Tone Tubby는 다 좋은데, 빈티지 P12N하고 가격이 비슷하니 별로 찾게 되지는 않네요. 반면 웨버는 100불에서 120불 사이에 대부분의 제품이 있어서 고마울 지경이지만, P12N 성향의 스피커는 없더라구요. 고출력 모델도 아주 달랐습니다. 결국 Cone과 Damper 차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 5B3 소리를 들어보게 되더니, 한 친구가 5C3를 하나 구하고는, 저도 5D3를 하나 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챔프는 프리관 마음에 드는 것 넣어주면 파워관, 정류관은 그냥 상태만 좋으면 다 좋더라구요. 별로 구별도 안가구요.
딜럭스는 프리관이 두개인데 하나가 12ay7입니다. 여긴 그냥 살아있는 관을 잘 쓰고 있습니다. 친구 5C3에 들어있는 6SC7은 유리관이 아니고 금속관입니다.
reverb.com에서 딜럭스를 구경하다보면, 5C3와 5D3의 중간모델, 5D3하고 5E의 중간모델을 볼 기회가 있습니다. 모델명은 구형이고 회로는 신형인 그런 애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이요. 스탬프가 DB니까 54년 2월이네요. 제 5D3는 DL 찍혀있습니다. 같은 54년에 제껀 12월입니다.
https://support.fender.com/hc/en-us/articles/212774766-How-can-I-find-out-how-old-my-amplifier-is-
5D3부터는 프리관이 12AY7, 12AX7으로 바뀐 히스토리가 마침 5C에 같이 있네요.
https://reverb.com/item/13006295-fender-deluxe-1954-tweed-100-original-collectible-condition
대충 부품 위치만 봐도 5D3하고 거의 비슷하고 약간 다릅니다.그나저나 저 빨간 Astron Firecracker 톤캡은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요즘 12ax7하고 12ay7 적당한 관을 찾아보면 12at7이 종종 등장합니다.
12ax7의 게인값이 100이고 12at7 게인 60, 12ay7은 40, 12au7 게인은 17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른 자료도 비슷하니 맞는걸로 보고 있습니다. 12ax7 대신에 12at7을 써보니 게인의 차이가 아니라 톤의 차이로 인식된다는 얘기가 궁금합니다. 게인값이 40% 차이나는데 음색이 다른 12ax7을 쓰는 것처럼 쓰네요.
12ax7 거래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저 사람들 얘기처럼 대신 써도 괜찮을지 궁금해하는 동안에 12at7은 이미 한쌍을 구했습니다. 써보고 업데이트하겠습니다.
This 6v6 came to me a couple of months ago. it looks same with 60’s to 70’s Sylvania 6v6 tube.
from left to right
RCA 6v6 from 50’s or 60’s.
Fender 6v6 made by Sylvania (the black plate, insulating spacers, and base are typical Sylvania)
Sylvania 6v6 from 60’s which you can find from everywhere. robust and affordable to me.
Also, this Fender-Sylvania 6v6 is exactly the same tube with Philips 6v6.
https://eldoradostraps.com/product/amp-handles/vintage-style-amp-handle/
it’s the only correct 3 ply humped handle on the market I found so far. and the price looks reasonable to me. but the shipping charge is $13.95 to california by USPS priority mail.
there are few more humped handles out there. but most of them look funny or too thin.
I bought this fender leather handle to replace my old one on ’59 champ. actually it was not replacing. the original handle broke to 3 pieces on a street few weeks ago. the tweed cabinet was fine without any harm.
I didn’t know there were 2 different handles for tweed amps at the moment what I got it. and I’m updating this post not to make people confused.
the handle I got was too short for the vintage tweed amps. I barely put it on my champ after extending the slots. the part # is 099-0945-000.
[Update]
found this too late. 003-6129-049.
but, it’s good to know fender has the right one for tweed amps
UPDATE – 003-6129-049 doesn’t fit the original champ either
I’m updating this post more than a few times. and, this handle is the one I put on my tweed champ without any trouble. and it works for tweed deluxe as well.
https://reverb.com/item/8212095-jayco-brown-genuine-flat-leather-handle-for-fender-amps-and-others
this one looks pretty much like the original, and it feels very firm with 2 ply structure while the original had 4 layers. maybe more than 4. but it looks like that.
I’d be stuck with this Jayco repro handle without trying 003-6129-049. it feels great and secure. all they are not the original. but handles are not the tone caps or tubes anyway.
and, this humped one looks good with the original 3 ply structure and shape.
https://eldoradostraps.com/product/amp-handles/vintage-style-amp-handle/
Surgeons removing Musa Manzini’s tumour say an “awake” operation helps reduce damage to the brain.
얼마전 5F1 트위드챔프 8인치 스피커에서 크랙을 발견하고 수리하러 다녀왔습니다. 1959년산이니까 지금까지 거의 60년간 쓴 스피커입니다.
오래된 스피커들은 어딘가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있거나, 진행중입니다. 다행이도, 스피커콘 크랙은 소리에 영향이 없거나 느끼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신, 빨리 고치면 신경 쓰지 않고 또 한동안 쓸테고, 수리가 늦으면 리콘을 해야 하니 소리도, 수리비의 단위도 달라집니다. 엣지(Edge, 실제 영어 발음은 에지에 더 가깝습니다.) 크랙은 가속화가 빠르니 더 빨리 조치해야 하구요.
제 스피커 상태는 저랬습니다. 스피커 두개를 들고 갔는데, 하나는 이렇게 11시, 1시, 3시, 5시에 크랙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저음줄 칠 때 이상한 소리가 나는 녀석이었습니다.
스피커콘 크랙 수리는 전후의 소리 변화를 모르겠습니다. 다녀와서 처음에는 뭔가 좀 다른건가 싶다가 이내 잊혀졌습니다. 보통 늘 듣던 소리가 나도 모르게 각인되어서 그걸 다시 찾게 마련인데, 저한테 그런 증상이 없으니 수리가 제대로 되었구나 하고, 그 다음단계로 수리를 했다는 기억도 없어지네요.
저음에서 이상하게 극극거리고 낮은 볼륨에서 맑은 소리는 못내고 부스스거리는 녀석은 스피커콘과 댐퍼 접합부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이스코일이 풀려도 비슷한 증상이랍니다. (업데이트 – 접합부분이 떨어지는 경우, 그리고 접합 부분이 정상인데 콘이 미세하게 뒤틀려서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두가지였습니다. 원인은 다르고 증상과, 해결방법은 같습니다. 댐퍼를 제대로 다시 접착하면 됩니다.)
스피커를 수리하기 전에도 이 비디오를 봤는데, 수리하고 나니 제 것과 같은 증상이 있다는걸 알겠더라구요. 5:12 에 58년 챔프가 등장하는데, 이게 보이스코일에 문제가 있거나 댐퍼와 콘지 접합 상태가 좋지 않은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Qo9p-OHtM
그 자리에서 바로 수리해서 다시 앰프에 넣어 수리 이후의 사진은 없습니다. 짧은 시간에 수리를 마쳤고, 접착제가 붙기까지 한두시간 지나서 쓰라는 얘기대로 기다렸다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세운상가에 있다가 대림상가(지금은 이름이 청계상가로 바뀌었더라구요)로 이전했습니다. 세운상가는 종로쪽, 대림상가는 을지로 쪽이지만 조명가게앞 횡단보도 하나 건너는 거리입니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 160 청계상가 다열 111호입니다. 전화번호는 웹을 검색하면 제법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