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제일 좋아하는 12ax7 두가지

Updated on December 25, 2019 | 569 Views all
0 on December 25, 2019

챔프 5F1은 유난히 진공관 성향이 잘 드러납니다. B+ 340v, 360v, 380v, 그리고 복각과 오리지날 모두 420v도 써봤습니다. B+4가 높으면 롱플레이트도 마이크로포닉 확율이 낮아서 좋습니다. B+ 낮은 애들은 질감 표현이 좋지만 롱플레이트의 마이크로포닉이 생기는 빈도가 높구요.

50년대 말의 RCA 블랙 롱플레이트와 Amperex 12ax7 Buggle boy 입니다. RCA는 롱플레이트라서 모든 앰프하고 잘 맞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텔레풍켄은 롱플레이트지만 한번도 마이크로포닉 경험이 없습니다. 지금 5D3 딜럭스에서 쓰고 있구요.

여하튼 이 두 녀석은 미국관의 출렁이는 불덩어리, 유럽관의 정교함을 즐기게 해 줍니다.

RCA는 블랙플레이트를 꼭 경험해보라고 주위에 종종 얘기합니다. Amperex는 모든 버전이 다 좋지만 처음 접한게 i61 이라서 더 애착이 갑니다. 이 둘은 쉽게 지워지는 인쇄도 저 박스들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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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인터넷 포럼의 성격과 언어, 그리고 ebay

  • 인터넷 포럼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입니다. 포럼의 이전 세대인 뉴스그룹(유즈넷, NNTP)가 있었습니다.

    유즈넷은 이메일 서비스하고 비슷합니다. 대신 읽는 사람이 여럿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메일을 보내는 과정과 같습니다. 넷스케이프 메일이나 아웃룩같은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기본적으로 NNTP를 지원하구요.

    뉴스그룹이 시대에 따라 변화한 모습이 인터넷 포럼입니다.

     

    인터넷 포럼의 성격

    인터넷 초기의 포럼과 지금의 포럼은 구조와 성격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주로 하나의 주제를 다룹니다. 특정한 분야, 브랜드, 시리즈, 제품을 다룹니다. 뜨개질, 자동차, 그 중에서 특정 브랜드나 모델, 혹은 특정 시점 이전에 생산된 것들 등으로 한정하기도 합니다.

    앰프 포럼에서 트랜지스터 앰프와 진공관 앰프 카테고리가 나뉠 수도 있고, 진공관 앰프만 다루는 포럼이 있을 수도 있구요.

    – 일반적으로 공개된 구조가 많습니다. 검색이 되지 않도록 한 비공개 포럼의 수도 많은 것으로 짐작합니다. 공개된 포럼에서도 당연히 비공개 카테고리는 제법 있습니다. 주로 검증된 사용자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장터, 관리자들의 토론공간이 그렇습니다.

    – 새로운 글과 댓글의 우선순위가 같습니다. 오래된 글도 새로운 댓글이 달리면 최신글이 됩니다.

     

    대중화된 포럼 몇가지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Stackoverflow 스택오퍼플로우는 컴퓨터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하는 공간입니다. 단순한 사용방법에서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까지 다뤄집니다. 비슷한 포럼도 많습니다.

    Reddit 모든 것에 이야기하는 가장 활발한 인터넷 포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포럼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면, 레딧은 끊임없이 새로우 주제가 추가되고, 카테고리도 추가됩니다. 주제가 다양한 만큼 깊이도 다양합니다.

    Quora Digest 코라다이제스트는 질문으로 새 글을 시작합니다. 역시 거의 모든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지만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레딧과 코라다이제스트는 여러가지를 다루다보니 별도로 포럼이 생기기에 어렵거나 특별히 주제를 한정하기 어려운 주제도 많이 포함됩니다.

    The Gear Page  악기 포럼입니다. 레스폴, 텔리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 또 몇몇 앰프 포럼들처럼 특정 브랜드, 모델, 종류에 제한하지 않고 악기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Wikipedia 글을 다듬고, 검증하는 과정에 포럼처럼 다수의 사용자가 참여합니다. 정리된 내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르구요. 문서의 변화과정이 다 기록되고 우리가 읽을 수 있습니다. 포럼문화와는 밀접하지만 포럼이라고 성격을 한정지을 수는 없겠네요.

     

    글의 배치와 게시판의 구조

    인터넷 포럼의 성격과 직접 연결됩니다. 본문과 댓글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글타래(thread) 형태의 게시판을 사용하고, 글의 작성시기와 무관하게 댓글이 달리면 제일 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구조는 정보의 양을 쓸데없이 늘리지 않으면서 정보의 질을 높입니다. 포럼 사용자들은 동일한 포럼이건 다른 포럼이건 정보가 있으면 링크하고 해당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합니다. 본인이 읽고 쓰기 편하게 하면 그게 다른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같은 행위를 반복할 필요가 없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동일한 내용이 같은 포럼과 다른 포럼에 중복되는 현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대신 찾고 검증하는 시간과 노력은 여전히 줄여줍니다.

    반대로 글과 본문이 분리되어 있고, 댓글이 달려도 반영되지 않는 게시판은 이벤트가 더 많이 발생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의 질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게시판의 형태가 경제적 측면 (트래픽과 데이터의 양), 그리고 정보의 품질 (검증과 업데이트)와 직접 연결됩니다.

     

    포럼의 관점에서 본 언어와 트래픽

    영어는 정보의 양 자체도, 정보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발견했던 흥미로운 현상은 영어권 포럼에서 독일의 트래픽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포럼에서 두드러집니다. 자동차와 비슷한 성격, 그러니까 대량 생산품이지만 브랜드와 사용자의 성향과 운영능력이 중요한 주제에서는 종종 캐나다나 호주의 트래픽을 넘어섭니다.

    – motor-talk.de 라는 독일어 자동차 포럼이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포럼과 미디어에서 트래픽 전세계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갑니다. 탑기어 홈페이지의 트래픽보다 모터토크 트래픽이 두배 정도 많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웹 트래픽은 당연히 사용하는 언어의 인구에 비례합니다.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가 그 상위 트래픽을 모두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프랑스가 있구요. 이 나라들은 지난 100년 이상 자동차를 생산해왔습니다.

    – 폴란드는 자동차 관련된 여러 웹서비스에서 10위권 안에 사용자 수를 가집니다. 생산량과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자동차 생산 역사는 역시 100년이 넘습니다.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접속자가 많은 나라들은 대체로 그 생산 역사도 깁니다.

    산업, 언어, 역사와 지리적 위치가 트래픽에 반영되는 것은 모든 웹서비스에서 나타납니다. 대신  포럼에서는 장기, 단기적 트랜드나 초점의 변화같은 2차적인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포함됩니다. 특히 장기적 변화를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호주의 경우는 조금 다른 예입니다. 호주는 1950년대부터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역사도 짧고 인구도 2천4백만명으로 언급된 나라 중에 제일 적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쓰기 때문에 자동차 포럼의 참여도가 높습니다. 다른 영어권 포럼도 그렇구요.

     

    Ebay, 그리고 Paypal

    포럼의 구조는 데이터가 축적되기에 유리하고, 그 변화를 관찰하기에 좋습니다. 서로 다른 포럼들 간에 연결점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도 이 구조, 그리고 포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특징과 닿아있습니다.

    포럼의 확장은 웹의 대중화에 따른 것입니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로 넘어가던 시기에 인터넷 포럼과 ebay는 같이 성장했습니다. 수년에서 수십년간 방치하고 수리하지 못했던 물건의 부품을 ebay를 통해서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성장한 키워드가 “빈티지”입니다.

    포럼 + ebay 에서 가속화한 현상이, 부품이나 제품의 재판(reissue)입니다. 그리고 복원(restore)입니다. 식스티 세컨즈 (Gone in Sixty Seconds)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한동안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의 고장난 머스탱과 부품 거래가 활발했습니다. 다양한 다른 차종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현상은, 악기, 음반, 다른 여러 취미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했습니다. 1995년에 생긴 RC Groups 을 포함해서 9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생긴 여러 포럼이 이렇게 ebay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ebay가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원동력은 google입니다. 무언가를 찾으면 언젠가부터 ebay의 검색결과가 함께 나왔습니다. 오래된 물건의 가장 확실한 정보는 손상되지 않은 그 물건 자체입니다.

    ebay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웨스턴유니언이 만든 bidpay는 최소수수료가 $5였습니다. 아무리 싼 물건을 거래하더라도 이 수수료를 내거나, 우체국에 가서 chshier’s check을 보내는 것이 주된 거래 방식이었습니다. 은행 송금역시 소액을 보내기에는 수수료가 높았구요.

    이때, Paypal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Paypal은 ebay의 일부가 되었구요. 보내는 사람은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이건 지금도 같습니다. 받는 사람은 200불까지 수수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거래와 무관한 개인간 송금은 양쪽 모두 수수료를 내지 않는 장점도 있구요.

    포럼의 관점에서 보면 google, ebay, PayPal은 유용한 협업체계입니다. 초기에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그리고 사회의 여러 영역으로 함께 확장되었습니다.

    영어는 온라인 문서의 6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포럼이 아니더라도 포럼식 게시판이 많습니다. 특정한 주제가 가지는 정보의 양과 질 모두가 향상될 기회가 높습니다.

    이처럼, 검증된 정보의 양과 질은 사회적 규모의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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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TRAMAG transfo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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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진짜 대박임

    앰프 잡음이 사라졌어요.

    아끼는 앰프 운용하는 사람들은 필수템이네요.

    서독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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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암페렉스 vs. RCA 12AX7 – 트위드 챔프, 딜럭스

  • 챔프에 있던 RCA 12ax7이 깨지면서 다시 암페렉스하고 RCA를 구했습니다. 깨진 녀석은 숏플레이트이고, 이번에는 롱플레이트입니다.

    암페렉스는 쓰던거나 새거나 예열시간 약간 다르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음량도 크고 고음부터 저음까지 퍼짐없이 선명하고 단단하게 때려줍니다. 딜럭스는 천천히 열이 오르는 앰프인데 RCA하고 쓰면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한 순간에 확 살아나면서 넘실거립니다. 이게 암페렉스가 더 빠르네요. 대신 RCA는 그 맛이 다르고 멋집니다.

    암페렉스는 진작부터 여분을 구해두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브랜드가 찍힌 진공관 가격이 올라가면 결국 다른 상표로 팔린 것들도 오르더라구요. 궁금하지만 텔레풍켄은 시도해볼 가격대가 아니었고 여전히 그렇네요.

    알고보니, 필립스가 암페렉스와 멀라드를 운영했고 같은 관을 홀란드하고 영국에서 만들었습니다. 언제부터 필립스가 이 두회사를 소유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가진 암페렉스는 모두 동일하고 ebay에서 찾아본 멀라드도 상당수는 같은 제품이네요.

    암페렉스와 RCA, 둘을 비교하면 독일산과 미국산 엔진이나 자동차처럼 연상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암페렉스는 엔진같고 RCA 블랙플레이트는 장작불같습니다.

    앰프 파워부가 큰 틀을 만들겠지만 어떤 프리관과 앰프 조합은 이 정도로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게 재미있습니다. 챔프에서 차이가 확연하니까 딜럭스에서도 이리저리 해봤고, 친구의 실버톤 하이게인 앰프로도 해봤습니다. 이런 성격 차이는 트위드 앰프에서 더 두드러지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래 사진에 실바니아 롱 플레이트가 있는데 딜럭스에서 음량과 질감이 좋고 모든 대역 잘 들립니다. 같은 마킹의 관이 두개 있었습니다. 이건 그리스 포스트가 copper (구리)인데 그 영향인지 수치가 좋아서인지 다른 60년대 관에 비해서 해상도가 좋습니다. 대신 챔프에 넣으면 제가 좋아하는 톤 기준에서 좀 먹먹하구요. 대체로 어떤 관을 써도 딜럭스하고는 잘 어울리던데 챔프는 숏플레이트하고 잘 맞네요.

    어떤 진공관은 새거 넣고 며칠 지나야 제 음량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게 그냥 기억인지 정말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맨 왼쪽이 암페렉스 Bugle Boy구요. 중간에 흰색으로 12AX7 써 있는 관도 암페렉스 생산에 필립스 상표입니다. 저 플레이트는 생산량이 많아서 아직 NOS가 많습니다. 암페렉스와 멀라드 각각각 다른 플레이트가 있고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습니다. 또 같은 관이 텔레풍켄이나 지멘스 상표이고 독일 생산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관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 앰프 성향을 조금 바꿔줍니다. 딜럭스의 12ay7을 12at7으로 바꾸면 브레이크업되는 맛이 챔프 같습니다. 챔프의 5y3 정류관을 5v4g로 바꾸면 챔프가 더 딜럭스에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이 두개는 꽤 유용하고 매력적이네요. Jensen P12R부터 P12N 사이에 하나 고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업데이트 – 12at7은 12ax7 보다 게인은 낮지만 출력은 높다는 내용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앰프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게 객관적인 내용이고,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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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화작 화목및 펠렛 겸용난로

  • 네이버카페의 화작 에서 출시한 화덕 2.1 입니다.

    좌, 우측에 내열유리로 되어있어 불보기가 아주 좋죠. 가지고 다니긴 불편하지만요.

    주문제작형태라 구입하고 싶어도 공동구매가 아니면 구입할 수 없어요.

    화작은 몇년된 업체인데 캠핑용 난로 및 펠렛연소기를 만드는 1인공방입니다.

    다른카페처럼 대량생산을 하지 못하지만 특별한 맛이 있는 난로를 만드는 곳이죠.

    펠렛연소를 하기위해서 연소기를 도킹하게되는데 불길이 옆으로 가는 측향식과 불이 아래로 향하는 하향식 연소기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옆에 도킹해서 펠렛을 연소하게 됩니다.

    연통없이는 불가능하구요. 처음 펠렛에 불을 붙이기 전에 연통을 2m ~3m 정도 세로로 올린 후에 연통 및 난로를 토치로 가열해서 상승기류를 만들어준뒤 펠렛에 불을 붙입니다.

    불이 옆으로 나와요.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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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궁금한 6v6 – Bendix 5992

  • ebay에 올라온 Bendix 5992 (6v6gt) 가격이 워낙 살인적이라서 6v6gta, 6v6wgta 이렇게 모델명으로 찾다보니 Sylvania, 그리고 Realistic 상표로 있어서 구했습니다.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서 소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NOS라서 음량도 작은 편이구요. 몇주, 몇달 써보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이렇게 푸르게 빛나는 진공관은 처음 보는데 문제가 있는건지 원래 그런건지도 아직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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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대용량 캐퍼시터 안전하게 방전시키기

  • 한 15년 전에 필터캡에 두번 쏘여봤는데 무지 아프더라구요. 그게 47uf 500v 였습니다. 그 뒤로도 같은 수치를 보면 잠깐씩 그 생각이 납니다. 

    보통 10k 전후에 3~5watt 저항을 쓰던데 3k 짜리도 잘되고 요즘은 남는 8.2k 저항이 있어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테스터기 리드선 소켓 옆에 밀어넣으면 됩니다. 소켓에 넣으면 리드가 안들어가서 소켓 옆 공간에 저항 다리를 약간 휘어서 넣습니다. 화면에서 저항이 제대로 나오면 직류에 놓고 com은 섀시에, +는 캐퍼시터 +를 찍으면 몇초 안에 방전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방전이 끝나면 저항을 빼야 합니다. 깜박하고 저 상태로 B+ 전압을 잰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압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저항에서 흰 연기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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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Stella doll handmade 8. 헤어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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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새가 달린 머리 끈.

     

     

    #헤어악세사리#새머리끈#핸드메이드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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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스트랫 넥 심 – StewMac Neck Shims

  • 볼트온 넥을 쓰는 기타에 유용한 팁입니다. 

    스튜맥에서는 0.25º, 0.5º, 1º 세가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이 전체 높이를 고르게 조정하기 위해서 각도가 없는 shim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냥 0º 짜리만으로 세팅이 충분한 경우도 있구요. 

    이게 stewmac 제품이고

    https://www.stewmac.com/Materials_and_Supplies/Bodies_and_Necks_and_Wood/Electric_Guitar_Bodies_and_Necks_and_Wood/Electric_Guitar_Necks/StewMac_Neck_Shims_for_Guitar.html

    이렇게 각도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Neck Shim .040 for Fender bodies

    partcaster를 만들 때에도 유용하지만 50년대부터 만들어진 펜더 기타들의 넥포켓 깊이와 넥 두께에 미세한 오차가 있습니다. 이걸 보정해서 최적의 상태를 찾을 때 필요합니다.

    fender neck shim 으로 찾아보면 구글에 정보는 충분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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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Wizz PAF 픽업이 팀버커와 비슷하네요

  • 15년 전에 Tim White는 Timbucker 마그넷이 뭔지 공개를 안했습니다. 제 기억에 7.6옴 7.9~8.1옴 정도로 주문했었고 두세트가 있었습니다. 또 어떤 분이 부탁해서 대신 주문한 적이 있으니 한국에 적어도 세 세트의 팀버커가 있겠네요.

    Wizz는 여러 면에서 팀버커와 비슷합니다. 최근에 이름있는 다른 복각 픽업들도 알니코4를 제법 쓰더라구요.

    Wizz 픽업은 bone white 픽업링하고 같이 옵니다. 사출 퀄리티가 뛰어난건 아니구요. 쓰는데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프론트 픽업링에서 픽가드하고 닿는 부분이 볼록합니다. 오래 사용한 오리지날 픽업링이 눌려서 볼록하게 된걸 따라했다는데 실제로 보면 볼품이 없습니다. 그래서 칼로 잘 깍아내고 고운 사포로 갈아냈더니 아주 보기 좋네요.

    픽업 자체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youtube에 샘플이 몇개 있던데 그걸로 들으나 실제로 들어보나 팀버커를 생각나게 합니다.

    아 그리고 배송이 되었을 때, 뒷면에 PAF 스티커가 반쯤 떨어져 있었습니다. 워터데칼은 아닌 것 같구요. 물을 조금 발라서 드라이기로 열을 가했더니 제대로 붙었습니다. 그냥 물로는 붙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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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Fender SRV Stratocaster 1992

  • 자기랑 잘 맞는 악기를 만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비싼 악기라고 항상 마음에 쏙 드는건 아니에요.

    너무 비싸면 막(?) 다루기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로즈우드 지판의 스트랫을 오랜 시간 찾아왔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62 리이슈에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어떤 녀석은 바디가 좀 무겁기도 했었고, 어떤건 지판 로즈우드가 너무 밝기도 했지요.

    그러다 형편이 좀 나아지고 갈증이 생기면 커스텀샵 60레릭 같은거로 많이들 올라갑니다.

     저는 거기까지 가고 싶진 않았어요.

     

    그러다 형섭이형이 이런걸 서핑 중에 찾아 뽐뿌를 보냅니다..

    주인장 말로는 무려 브라질리언이라더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스트랫들과 나무가 거의 같다는 등…

    여차저차 들여왔고, 정착했습니다.

     

    Stevie Ray Vaughan의 주력 기타인 Number 1을 토대로 제작된 기타구요.

    92년에 처음으로 발매된 시리즈입니다.

    초창기 스펙이 앨더바디, 골드 하드웨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12인치 래디우스이고 이후 점차 파우페로 지판으로 바뀌어 갑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우레탄 피니쉬인 점이죠.

     

    그런데 몇가지 재미있는 점들이 있는 기타에요.

    정상적으로 발매도니 SRV 모델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 바디는 1992년 12월산

    2. 넥은 1988년 10월산, 래디우스가 7.25, 헤드 뒤에 커스텀샵 마크 없음, 시리얼 넘버 없음

    그런데, 넥이 일반 빈티지 리이슈들보다 도톰하고 얇상하진 않음.

    3. 플랫은 빈티지리이슈 플랫. 6105 아님.

    4. 지판은.. 알 수 없음.. 일단 파우페로는 아님.

    지판에 대해서는 어쿠스틱의 권위자인 승철이형은 브라질리언 vs 마다카스카 정도 같다고 한수 지도해주셨습니다.

    5. 한참 뒤에 알았는데. 넥에 john cruz 검수 도장이 찍혀 있음.

    6. 우레탄 피니시: 88년 빈티지 리이슈넥들은 우레탄 피니시는 아님. 

     

     

    1992년 초기에 그 전에 찾아놨던 괜찮은 빈티지 리이슈 넥 가지고 만든 것 아닌가 싶은 기타입니다. 아니 괜찮은게 아니라 넥 정말 훌륭해요. 바디에도 미네랄 스트릭이 좍좍. 가볍기도 하고요.

    픽업도 텍사스 스페셜같은데, 폴피스 엣지가 90도로 살아있는, 딱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우레탄 피니쉬만 아니면 진짜 꿈에 찾던 스펙인데..

    그런데 그거 다 갖춘 기타를 막상 만나게 된다면 왠지 어색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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