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카페, CAFE LIFE

Updated on September 30, 2023 | 95 Views No Category
0 on February 25, 2019

  

안동시 동부동 카페 라이프는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안동에서는 장수한 카페라 할 수 있다. 

먹거리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공간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지닌 채 

카페를 꾸려 온 만큼,  개성강한 단골들이 많은 카페다. 

이 카페의 당근케잌은 안동에서 먹어봐야 할 디저트류 리스트에 올라 있다. 

안동에 가면, 구시장 찜닭골목 가서 찜닭을 먹고,  맘모스에 가서 빵을 먹고, 

카페 라이프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당근케잌을 먹는다! 라는 코스가 제안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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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빨간 재봉틀

  • 아버지는 월급 봉투를 보지도 않고 그냥 가져다 주시기도 했고

    보지도 않고 꺼내서 술을 사시고는 여전히 남은 금액도 모르고 봉투를 꺼내시기도 했습니다.

    봉투도 없고 설명도 없고 묻지 않아도 괜찮은 성격들이었습니다.

    TV가 재미 있기도 하지만 별 관심이 없기도 하고

    그래도 늘 음악을 들었습니다.

    외할머니 진공관 라디오

    삼촌이 가지고 오신 라디오는 금성 상표를 달고 있었고

    같은 라디오에 다른 상표를 단 라디오가 미군 PX를 거쳐 아버지께 하나 왔습니다.

    할머니의 앉은뱅이 재봉틀 빨간 자개는 늘 거슬렸습니다.

    서랍은 엉망으로 만들었고 경첩은 튼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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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 Karma und der Entscheidungsbaum

  • Bei oldschool textbasierten Videospielen wurde uns oft eine Situation wie “Wir sehen eine verschlossene Kiste” gegeben und die Entscheidung, die wir dann treffen, bestimmt, was als nächstes passiert. Das Spiel verläuft also völlig unterschiedlich, abhängig von unserer Wahl.

    So ist es mit unserem Leben.

    Alles was wir tun ist eine Entscheidung. Jede Entscheidung eröffnet neue Auswahlmöglichkeiten. Jedes “Problem”, mit dem wir konfrontiert werden, hat eine Reihe von Auswahlmöglichkeiten, die es lösen werden. Der Trick besteht natürlich darin, die richtigen Entscheidungen zu treffen. So funktioniert Karma. Karma ist keine Magie oder Hokuspokus. Es gibt keinen “Herr des Karma”, der uns bestraft oder belohnt.

    Unser Schicksal ist die Summe unserer Handlungen, der Handlungen anderer fühlender Wesen und der Handlungen des Universums selbst. Wir kannst nur unseren Teil der Gleichung kontrollieren. Unsere Entscheidungen. Heute wird jemand eine Reihe von Entscheidungen treffen, die zu ihrem Tod führen werden. Heute wird jemand anderes eine Reihe von Entscheidungen treffen, die letztendlich zu großem Wohlstand führen werden. Wir können nicht vorhersehen, welche Endscheidung zu welchem Ergebnis führt.

    Wenn wir eine Entscheidung treffen, die dazu führt, dass wir versuchen den gleichen Raum wie etwas Größeres und Stabileres als uns einzunehmen, wie ein Lastwagen, dann sterben wir. Diese Entscheidung könnte so harmlos sein wie das vergessen uns zu rasieren und so die Kreuzung gerade noch rechtzeitig zu erreichen, um vom Lastwagen angefahren zu werden. Fünfzehn Sekunden mehr oder weniger und du lebst.

    So entwickelt sich unser Schicksal. Das versteht man unter 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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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밥집, 구시장 통나무 보리밥집

  •  

    오랜만에 구시장 찜닭골목 입구에  보리밥을 먹으러 갔다.

    한 그릇에 삼천원 하는 “통나무 보리밥집” 이다.

    강원도가 고향인 주인 할머니 혼자 요리하고 서빙할만큼 좁은 식당이다.

    통나무 보리밥집이라는 이름처럼, 통나무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때가 꼬질하고 오래된 빨강 패턴의 통나무 의자 커버까지도 정겨운 곳.

    좁은 공간인만큼 혼자 밥을 먹도록 나란히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나의 경우에, 할머니네 보리밥집을 찾을 때는 옛날 인정이 그림고,

    옛날 사람들의  너나네나 할 것 없는 너털스러움이 그리울 때 발길이 닿는 곳이다.

     

    천원짜리 세 장을 주고 이렇게 푸짐한 밥을 먹을 곳이 안동도 드물다.

    햄버거 하나,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가격에 맏아 든 푸짐한 보리밥 한 상!

    보리밥 위에 제 철 나물무침을 얹고,

    숭늉 한 그릇에 강된장 한 그릇,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이 숟가락 하나 얹혀 나온다.

    비벼 먹고 국물은 떠 먹으니, 필요없는 젓가락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밥을 적게 달라고 해서 이 정도지, 보통 밥을 수북이 퍼주신다.

     

    통나무보리밥집은  구시장안 상인들의 밥집이기도 하다.

    반찬을 싸 온 상인들이 따끈한 보리밥을 한 그릇에 천원주고 사 가는 친정같은 밥집.

    간간한 맛이 제법 입맛을 돌게 하는 보리밥집이다.

    간이 짜가 싶으면 콩나물 국물 한 숟갈,

    그래도 간간한 게 좋으면 강된장 반숟갈 떠 먹는 데,

            이 두가지 방식을 교차해가며 먹는 재미도 있다.

     

    단돈 삼천원에 달랑 숟가락 하나에 푸짐하고 간간한, 고향집  보리밥이 그립다면, 추천.

     

    참!!

    통나무 보리밥집을 갈 땐 잔돈을 준비해가시길.  그럼 할머니가 더욱 반가워하심.

    바쁜 와중에 젖은 손으로 거스름돈을 챙기지 않아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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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밥집, 옛마을

  •  

    안동 기차역근처이자, 구 문화회관 근처에 자리한 옛마을.

    노모와 아들, 오래 동고동락한 이모가 함께 꾸려가는  이 밥집은,

    아침 일찍 허기를 채우려는 노동자들과 지난밤에 술꾼들과 일찍 일어나 한적한 도시를 배회하는 관광객들에게 싸고 푸짐한 아침식사를 위해 문 열린 곳이다.

     

    일찌감치 더워진 계절을 맞아,

    원래는 콩나물 국밥과 설렁탕, 꼬리곰탕이 메인이지만

    통국수와 (냉, 온)잔치국수를 여름 별미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특히, 옛날식 할머니표 콩국수와 잔치국수를 그리워하는 이들이라면,

    맛보시길 추천한다.

    계절 별미 메뉴라 팔아서 이문을 남긴다기보다는 손님들에게 접대 차원이라니,

    더더욱 그 마음씀씀이까지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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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 Grateful Dead of the Day

  • ko 12ax7 계열 진공관의 구조와 동작

  • 50년대 중반부터 12ax7이 6SC7보다 대중적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두관은 하나의 진공관에 두개의 Triode (삼극관)이 들어있습니다. 12ax7 경우는 히터 직렬 연결시 12.6v, 병렬 연결시에 6.3v를 씁니다. 명칭에 들어있는 12의 의미가 12v 히터를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류관은 캐쏘드와 플레이트 2개의 구성요소입니다.

    12ax7으로 대표되는 프리관은 그리드(grid), 플레이트(plate, anode), 그리고 캐쏘드(cathode) 3개의 구성입니다. 그래서 3을 뜻하는 tri로 시작합니다. 구성요소가 4개면 tetrode (tetra = 4), pentode (penta = 5) 이렇게 늘어납니다.

    EL34, EL84 는 필립스가 만든 규격이고 5개의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pentode 입니다.

    6L6, 6V6, 5881 등은 pentode과 거의 같구요. 약간 다른면이 있어서 beam tetrode (beam + tetrode = 5개) 라고 부릅니다. 흔히 beam power tube라고 부르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12ax7은 앰프의 기본요소인 3가지

    grid (=control grid, 그냥 그리드라고 하면 control grid를 지칭합니다.)

    plate

    cathode

    이렇구요.

    cathode는 그라운드 쪽으로 연결됩니다.

    plate에는 고전압이 걸리구요

    grid가 입력단입니다.

    이 기본 구조는 pentode, beam power tube 등으로 구조가 복잡해져도 같습니다. 기본 세가지는 언제나 있어야 합니다.

    저항과 캐쏘드바이패스캡이 그라운드 쪽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진공관의 캐쏘드입니다.

    플레이트는 고전압이 걸리구요. B+가 연결되어 있으면 그게 플레이트입니다.

    그리드는 입력단입니다.

    아래 그림이 12ax7과 같은 계열 12ay7 등의 구조입니다. 5751도 같은 계열이라 동일합니다.

     

    3번, 8번의 캐쏘드를 가열하는 히터는 9번 공통이고 각각 4,5번으로 연결되구요. 핀은 4,5번이 분리되어 있지만 대부분 앰프는 히터를 개별적으로 동작시킬 이유가 없어서 4,5번 핀을 묶어서 납땜합니다.

    1,2,3번이 한개의 앰프

    6,7,8번이 또 한개의 앰프입니다.

    이걸 각각 Unit A,B 혹은 Unit 1,2 등으로 묶어서 부르구요.

    아래 그림은 https://robrobinette.com 에서 받은거구요. 거기 좋은 자료와 설명이 많습니다.

     

     

    위에서 보면 입력잭이 그리드로 연결됩니다.

    unit A의 플레이트(출력)이 커플링을 거쳐서 unit B의 그리드로 다시 들어갑니다.

    전자가 캐쏘드에서 플레이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플레이트를 출력이라고 하는데

    캐쏘드, 플레이트, 이 둘 사이의 고전압을 포함해서 출력단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아래 그림도 역시 https://robrobinette.com/How_Amps_Work.htm 에서 받았습니다.

     

    입력잭이 2번으로 들어가니까 그게 그리드,

    3번핀은 캐쏘드 저항과 바이패스캡을 거쳐서 그라운드로 연결되구요.

    1번 플레이트에서 그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데 커플링, 볼륨팟을 거쳐서 7번 그리드로 들어갑니다.

    8번핀은 캐쏘드 레지스터를 거쳐서 그라운드로

    6번핀은 커플링을 지나서 파워관 그리드로 들어갑니다.

    이거면 프리관과 프리부 설명은 충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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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 blog skin design

  •  

    client want it looks simple and use red,white,black. his blog is about IT  and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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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기 – 세가지 모두

  • 1,2차 그리고 부스터샷까지 모두 다른 종류를 맞았습니다.

    세번 모두 잔여백신 확인해서 당일에 맞았구요.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3차 모더나

    1차는 그냥 남는거 맞았구요.

    2차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사람은 화이자만 예약이 되더라구요.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예 없고, 모더나는 예약 버튼이 비활성 상태였습니다.

    1,2차는 기억이 안나는데 3차는 화면을 켜니 뭔가 다른 색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녹색 아이콘만 있었습니다. 앱은 카카오였구요. 그래서 맞은게 모더나였습니다.

    1,2차는 지나고 나니 둘 중에 언제 그랬는지 몰라도 머리가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주사 맞은 어깨도 무거운건 들지 못할 정도로 뻐근했습니다.

    3차는 오늘이 이틀인가 삼일 지났구요. 주사 맞은 왼쪽 어깨 약간 아픈것 말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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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 Crazy Bird – Wild Child

  • 딜럭스는 익스텐션 캐비넷 연결하는 커넥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동시에 둘을 연결하면 임피던스가 맞지 않아서 소리가 별로구요. 원래 스피커를 빼고 얘를 연결하면 챔프하고 비슷한 앰프가 됩니다.

    딜럭스 출력이 높아서 이 캐비넷하고는 볼륨을 반만 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업도 빠르니 크기가 작은 6×9인치 스피커가 챔프의 8″ 스피커처럼 찌그러집니다.

    이 스피커 캐비넷은 특별히 잘 만들어진 물건은 아닙니다. 안에 왁스 캐퍼시터를 봐도 그렇고, 케이블하고 잭을 보면 1948년에서 1953년 사이 펜더 트위드 앰프와 같은 재료인데, 캐비넷의 마무리나 완성도로 비교하면 50년대 중후반의 챔프나 딜럭스에 비해 부족합니다. 50년대 깁슨앰프나 6,70년대 펜더 앰프 완성도를 연상하게 합니다. 캐비넷이 가벼워서 그런지 소리도 그렇구요.

    6×9인치 스펙은 10와트 전후인데(검색해보니 약간의 표기 차이가 있지만 12~15와트 캐비넷입니다.) 스피커 그릴이 금속입니다. 통하고 같이 진동하면서 오버드라이브가 걸리니까 챔프만큼 소리를 키울 수는 없습니다.

    10년쯤 전에 Bell & Howell 스피커 캐비넷을 구해서 Vox 4와트 헤드하고 같이 썼습니다. 거긴 P12P가 들어있구요. smooth cone 이었습니다. 얘처럼 금속 그릴 특유의 드라이브 소리가 같이 있었습니다.

    얘도 그런 성향이 있구요. 이 캐비넷은 Baffle을 분리해서 그릴을 교체하면 12와트를 다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겨보지 못했네요. 지금 상태로 복스 4W하고 쓰기에는 좋습니다.

    뒤에 구멍이 세개 있어서. 어린왕자에 나오는 양 그림 같습니다. 무게는 스피커만 들어 있으니 챔프보다 가볍구요. 수직으로 세우면 키가 딜럭스하고 비슷하네요.

    finger joint도 아니고 나무도 얇습니다. 장점이 있다면 트위드 딜럭스를 챔프처럼, 혹은 더 조용하게 쓰면서도 브레이크업된 질감을 쓸 수 있습니다. 일단 친구가 복스 TV4와 쓰고 있습니다.

    [EDIT] 나중에 보니 finger joint였습니다. 처음에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Capitol 상표와 Tri-speakers 라고 씌여진 것 외에 별 정보는 없습니다. 비슷한 물건이 턴테이블과 세트로 나온걸 찾았습니다. 지금 이 캐비넷도 원래 그런 용도였을겁니다. 챔프같은 6v6  single ended 앰프가 있으면 안에 넣어도 될 공간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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