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안동 카페, CAFE LIFE 전시

Updated on March 29, 2019 | 120 Views all
3 on March 18, 2019

 

안동시 동부동, 안동에 맘모스와 함께 당근케익과 커피와

생강라테와 참마우유가 특히 맛나다고 소문난 안동의 카페의 시조격인 곳.

지역의 아티스트들에게 무료 전시공간으로도 겸한 곳이다.

지난 1월중순부터 3월 15일까지는 삼형제의 그림 전시였다 .

 

Jay ,Jake, Jin 삼형제가 7살 때부터 현재, 17살때까지 그림들을 모아 가진 전시였다.

 

 

 

 

#안동 #카페라이프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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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 March 18, 2019

Great idea to give free exhibition space for local artists! If you should ever look for posters or artworks from European artists then check out their collection of fine art prints: https://freunde-shop.de/h/onlineshop_93.php?id=93&group=7

on March 18, 2019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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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n March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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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2주간의 서울 대중교통 경험

  • 지난 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2주동안 트랜스미션 고장으로 차를 입고했었습니다. 가끔 전철을 탈때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들이 보였습니다.

    1. 전철역 입찰구 주변에 전철 노선도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두개의 플랫폼 중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역을 끝에써 끝까지 다녀봐도 노선도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중간에서 양쪽으로 탈 수 있는 역은 괜찮지만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2. 의자에 여섯명이나 일곱명이 앉을 수 있는데 한두명을 빼면 다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3. 전기버스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그런데 언덕을 올라가다가 에어컨이 잠시 꺼진 적이 있었습니다. 언덕 꼭대기부터 다시 켜지더라구요. 아직 최적화가 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4. 계단에서도 핸드폰 보면서 다니는 사람 많더라구요. 갈아타는 구간에서 걷는 내내 핸드폰만 보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5. 하루종일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수다스러운건 남녀 구분이 없더라구요. 버스나 전철에서 이어폰이나 그냥 들고서 타고 있는 내내 시끄러운 사람들 많았습니다. 이런 사람들 특징중 하나가 전화 끊고 바로 또 누군가에서 전화하더라구요. 또 주로 남얘기를 하네요. 불쌍했습니다.

    6. 전철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유치한 비디오를 봤습니다. 버스처럼 넘어지거나 쏟아질 염려도 없는데 다들 미친것 같습니다.

    7. 이상한 노래도 나옵니다. 애들 목소리로 알아듣기도 어렵고 시끄럽게 노래가 나오다가 마지막 “양보해요”는 들리더라구요. 왜 이렇게 필요 없는걸 하면서 생색을 내는 문화가 넓게 자리잡았나 안타깝습니다. 쓸데없는 짓만 안해도 좋겠습니다.

    8. 임산부 배려석이라고 하고 핑크 뭐시기라고 하고 거기에 의자도 분홍색이고.. 서울 전철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유용한 것과 무관하게 뭔가 보여주고 싶은게 많은 것 같습니다.

    9. 버스에서는 이상하게 생긴 연예인이나 까부는거 계속 틀어주고, 지하철에서는 앞서 얘기한 것들과 연관되었거나 다양하고 쓸데없는 화면이 여기저기 나옵니다. 다들 미친 것 같습니다.

    10. 식당에 가도 TV, 걸으면서 핸드폰, 대중교통에서도 사방에 화면. 언제 정신차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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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인심, 보리수 열매

  •  

    퇴근하는 길에 길가에 놓인 종이 쪼가리를 발견했다.

    누군가 버린 쓰레기인가 하고 성의없이 눈길을 거두려는데 이런 글귀가 보였다.

     

    “(익은 걸 ) 골라 따 먹으세요.”

     

    담장 너머 가지를 드리운 채 빨간 열매를 매단 나무는 보리수 나무였다.

    지금은 한창 보리수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도시에서는 보리수주니, 보리수 청이니, 잼이니 해서 팔더만, 안동에서는 골라 따 먹으란다.

    우리 집 마당에도 올 봄에 유난히 어여쁘고 귀한 꽃이 폈던 나무가 있길래 물었더니

    보리수 나무라 했다.  그 열매가 이리도 탐스럽게 영글어 익어가고 있구나.

    얼른 집으로 와서 마당 저 끝에 보리수 열매를 찾아 따서 먹어본다.

     

    달큰하고도 신맛이 나는 앵두맛과 비숫하다.

    마당에 익어가고 있어도 따 먹을줄은 몰랐더니만, 보리수 열매라니.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잦게 해 천식에 좋은 보리수 열매는,  인도가  원산지다다.

    2,600년전, 석가모니가  앉아 깨달음을 얻었다던  나무로, 지금도 인도에서는 신성시 되는 나무다.

     

    이웃이든 지나가는 과객이든 잘 익은 열매를 골라 따 먹으라는

    그 골목에 담장 너머 집 주인의 마음이야말로 불심의 발로이리라.

    부처는 우리 가까이 있다. 우리 안에 있다….초여름에 익어가는 열매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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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카페, 카페라이프, 흑임자 베이글

  •  

    안동시 동부동, 카페라이프에서 직접 굽는 베이글 시리즈 중에,

    최근 선보인  흑임자 베이글.

    몸에 좋은 안동산 검은 깨를 갈아 반죽에 넣었다.

    소스 없이 만든 베이글 샌드위치이다.

    단체는, 하루 전에 예약하면 된다.

    첨가물 없이 굽는 카페라이프 베이글은 하루만 지나도 물성이 달라져

    보드랍고 맛있게 먹으려면 당일 아침에 굽는 게 정석이란다.

    보여지는 비쥬얼의 유니크함만큼이나 맛도 케쥬얼하고 영양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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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맥OS Monterey 프리뷰(quick look) 안되는 현상 해결

  • 아직 2015년 맥북 프로 13인치를 쓰고 있습니다. 속도저하에 대한 염려, 일부 프로그램 재구매 필요성 등의 이유로 업데이트를 계속 미루고 있었구요.

    일단  Monterey 업데이트 이후 전보다 빨라졌습니다. 아쉽게도 패러럴즈, NTFS for Mac은 다시 사야 하네요.

    문제는 제목에 있는대로 프리뷰(Quick Look) 이 동작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업데이트 직후 한동안 문제가 없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시작이 되었구요.

    아래의 웹페이지를 참고해서 바로 고쳤습니다.

    https://macreports.com/quick-look-not-working-after-upgrading-to-macos-monterey/

     

    필요한 절차는 터미널에서 아래의 명령어 입력 (퍼미션 문제가 있다면 sudo 하시구요)

    그리고 리부팅이 전부입니다.

    qlmanage -r cache

    이렇게 입력하면 아래 메시지가 나올겁니다. 이 메시지가 나왔다면 리부팅하면 되구요.

    qlmanage: call reset on cache

    프리뷰 캐시를 지우는 명령이구요. 리부팅 후에 다시 생성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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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Ballet West, 경복궁역 서촌발레학원

  • 전화 02-737-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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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센트럴시티, 경부선 고속버스 택배 접수위치가 통합되었네요.

  • 큰 박스를 들고 센트럴시티로 갔다가 다시 경부선 쪽으로 갔다가.. 결국 경부선 건물 반대편 끝까지 가야 했습니다.

    경부선, 호남선 모두 제로데이택배 라는 업체로 통합이 되었구요. 도착지점 상관없이 모두 이곳에서 접수합니다.

    센트럴시티 주차장 그냥 지나고, 경부선 주차장 그냥 지나고 세번재 입구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무실은 밖에서 보이는 위치에 있구요.

    전화번호는 1588-5295 입니다.

    아.. 당일 오후 5시까지는 당일 찾을 수 있고, 오후 5시 이후 접수분은 다음날 찾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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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5751 GE vs. RCA 블랙플레이트

  • RCA Command 5751은 그냥 좋습니다. 텔레풍켄이던 암페렉스던 12ax7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종류의 선명함, 미국관 특유의 찰랑거림과 어떤 프리관에서도 나오지 않는 입체적인 오버드라이브가 있습니다.

    GE 5751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Command 5751 판매자가 그냥 보내줬습니다. 경매로 25불인가에 Command 시리즈를 샀는데 거기에 공짜로 5751을 끼워준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맨 왼쪽, 그 아래 사진에서 중간에 있는 66년 녹색 마킹입니다. 흰색 마킹이 19불에 구한 55년산 블랙플레이트 GE 5751입니다.

    미국산 암페렉스 12ax7을 같이 찍었습니다. 이건 질감이 5751하고 다르지만 이상하게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여전히 12ax7 특유의 꽉 찬 대역과 유럽산 암페렉스보다 큰 음량도 매력적이구요. 오래 쓴 것도 암페렉스는 음량이 큽니다. 그 중에 더 큰 관이 있고 그게 미국산이라는게 재미있습니다.

     

     

     

    5751은 브랜드와 무관하게, 그리고 12ax7 대신에 쓰면 놀라운 질감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특히 기타 오버드라이브 질감은 텔레풍켄도 암페렉스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5751만 가능한 입체감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GE 5751은 두개 모두 NOS 이고 두개 내부의 triode 밸런스도 완벽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필라멘트 센터탭이 없이 그라운드와의 사이에서 6.5v를 공급하는 오리지날 챔프에서는 60hz 험이 있습니다. 60hz 험이 있으면 그만큼 거기에 에너지를 써서 그런지 무언가 부족합니다.

    트위드딜럭스도 마찬가지로 센터탭이 없는 히터입니다. 푸시풀이라 험에 더 강하지만 여전히 잘 들립니다.

    유독 복각 5F1 챔프에서는 두개 모두 60hz 험이 전혀 없습니다. 복각과 오리지날 모두 Roederstein 33uf + 필립스 10uf 두개로 필터캡이 같습니다. 둘 다 저항들 수치가 정상이고 커플링캡, 바이패스 캡 상태 문제가 없구요.

    RCA Command 5751과 음질이나 음색은 GE도 비슷합니다. 생산시기와 구조가 다른 두개의 GE 5751에서 같은 문제가 있다는게 묘한 우연입니다. 마침 동네에 Five Star 5751 가지고 계신 분이 있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GE도 블랙플레이트가 더 좋네요.

    아래 있는게 Command 5751 블랙플레이트입니다. 마법같습니다. 5751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블랙플레이트 Command 5751, 그리고 프리관 중에 몇개를 고르라고 해도 이걸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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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집, 활짝 핀 봄꽃들

  •  

    할아버지, 할머니네 정원에 봄이 한창이다.

    배나무에서는 배 열매를 커가고 있고…

     

    베고니아도 곱게 피어났다.

     

     

    봄꽃을 이야기할 때 연산홍도 빼놓을 수 없지.

    그리고 대망의 분홍빛 장미, 이 장미 묘목이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키우던 것이라니 

    고운 장미는  최소 30년을 자라고 꽃을 피운셈이다. 

    내가 할머니가 돼서 꿈꾸는 것이  정원에 갖가지 장미를 심는 것인데….

    향기까지 머금은 이 분홍 장미는 그래서 더욱 탐이 난다.

    곧고 길게 자란 가지를 보니, 한 송이 싹독 잘라 내 방에 두고 보고 싶은 충동이 가득하나, 꽃 도둑이 되고 싶진 않아 오가며 열심히 보는 걸로 만족하련다. 

    이 독특한 꽃은, 할머니 말대로라면, 시계꽃이란다. 동그란 시계에 초침처럼 

    말 그대로 시계모양의 꽃이다. 

    이 꽃들을 소개하는 내내 할머니는 안 그래도 웃는 얼굴에 주름이 깊어진다. 

    “이거 전부 우리 할아버지가 안 했니껴! 허허허허!”

    할머니는 늘 할아버지 자랑으로 끝을 맺는다. 

    마음씨도 손재주도 아름다운 노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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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암페렉스 vs. RCA 12AX7 – 트위드 챔프, 딜럭스

  • 챔프에 있던 RCA 12ax7이 깨지면서 다시 암페렉스하고 RCA를 구했습니다. 깨진 녀석은 숏플레이트이고, 이번에는 롱플레이트입니다.

    암페렉스는 쓰던거나 새거나 예열시간 약간 다르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음량도 크고 고음부터 저음까지 퍼짐없이 선명하고 단단하게 때려줍니다. 딜럭스는 천천히 열이 오르는 앰프인데 RCA하고 쓰면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한 순간에 확 살아나면서 넘실거립니다. 이게 암페렉스가 더 빠르네요. 대신 RCA는 그 맛이 다르고 멋집니다.

    암페렉스는 진작부터 여분을 구해두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브랜드가 찍힌 진공관 가격이 올라가면 결국 다른 상표로 팔린 것들도 오르더라구요. 궁금하지만 텔레풍켄은 시도해볼 가격대가 아니었고 여전히 그렇네요.

    알고보니, 필립스가 암페렉스와 멀라드를 운영했고 같은 관을 홀란드하고 영국에서 만들었습니다. 언제부터 필립스가 이 두회사를 소유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가진 암페렉스는 모두 동일하고 ebay에서 찾아본 멀라드도 상당수는 같은 제품이네요.

    암페렉스와 RCA, 둘을 비교하면 독일산과 미국산 엔진이나 자동차처럼 연상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암페렉스는 엔진같고 RCA 블랙플레이트는 장작불같습니다.

    앰프 파워부가 큰 틀을 만들겠지만 어떤 프리관과 앰프 조합은 이 정도로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게 재미있습니다. 챔프에서 차이가 확연하니까 딜럭스에서도 이리저리 해봤고, 친구의 실버톤 하이게인 앰프로도 해봤습니다. 이런 성격 차이는 트위드 앰프에서 더 두드러지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래 사진에 실바니아 롱 플레이트가 있는데 딜럭스에서 음량과 질감이 좋고 모든 대역 잘 들립니다. 같은 마킹의 관이 두개 있었습니다. 이건 그리스 포스트가 copper (구리)인데 그 영향인지 수치가 좋아서인지 다른 60년대 관에 비해서 해상도가 좋습니다. 대신 챔프에 넣으면 제가 좋아하는 톤 기준에서 좀 먹먹하구요. 대체로 어떤 관을 써도 딜럭스하고는 잘 어울리던데 챔프는 숏플레이트하고 잘 맞네요.

    어떤 진공관은 새거 넣고 며칠 지나야 제 음량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게 그냥 기억인지 정말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맨 왼쪽이 암페렉스 Bugle Boy구요. 중간에 흰색으로 12AX7 써 있는 관도 암페렉스 생산에 필립스 상표입니다. 저 플레이트는 생산량이 많아서 아직 NOS가 많습니다. 암페렉스와 멀라드 각각각 다른 플레이트가 있고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습니다. 또 같은 관이 텔레풍켄이나 지멘스 상표이고 독일 생산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관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 앰프 성향을 조금 바꿔줍니다. 딜럭스의 12ay7을 12at7으로 바꾸면 브레이크업되는 맛이 챔프 같습니다. 챔프의 5y3 정류관을 5v4g로 바꾸면 챔프가 더 딜럭스에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이 두개는 꽤 유용하고 매력적이네요. Jensen P12R부터 P12N 사이에 하나 고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업데이트 – 12at7은 12ax7 보다 게인은 낮지만 출력은 높다는 내용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앰프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게 객관적인 내용이고,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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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노이즈의 또 다른 가능성

  • 실제로 이런 경험을 했었습니다. 다다다다 거리는 소리요.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fvUVBP3wW1gC&pg=PA229&lpg=PA229&dq=original+cloth+wire+fender+vintage+amp&source=bl&ots=0zmvi4F0UL&sig=ACfU3U3JHQj-pq4SOx_PJzpebDYk0RH0Ww&hl=en&sa=X&ved=2ahUKEwjrwaCAnrXhAhWlGqYKHRCPBtQQ6AEwEXoECCYQAQ#v=onepage&q=original%20cloth%20wire%20fender%20vintage%20amp&f=false

    crackling, popping, and crunching 이라고 표현을 하네요. 덕분에 저 단어들로 더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빈티지 아웃풋 트랜스포머는 절연제가 종이로 된게 많습니다. 복각 트랜스포머들도 그렇구요.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복각 트랜스포머도 그랬습니다. 진공관 문제 없었고, 혹시나 해서 필터캡을 모두 교체했었습니다. 그 때 떼어낸 스프라그 캡들은 나중에 테스트해보니 다 정상이었구요.

    절연제로 사용하는 종이나, 빈티지 cloth wire 는 모두 왁스를 먹여서 만듭니다. 형태를 유지하고, 수분을 흡수하지 않도록이요. 오래 쓰다보면 열에 의해서 왁스는 녹아내리고 습기를 먹으면 약간이나마 통전성을 가지니까 이런 현상이 생긴답니다.

    저 책 도움을 종종 받고 있습니다. 챔프 복각 앰프에 빈티지 와이어를 써보려고 검색하다가 같은 책의 다른 부분을 또 구글이 찾아주었습니다.

    A Desktop Reference of Hip Vintage Guitar Amps from google books

    트위드딜럭스 관련된 것들도 이걸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중고로 20불 정도 하던데 한권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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