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부동 카페, CAFE LIFE

Updated on March 11, 2019 | 92 Views No Category
3 on March 11, 2019

“CAFE LIFE”

지금처럼 안동에 카페가 우후죽순 생긱 이전에 초창기 카페다.

모던한 실내는 물론 공간을 감싸고 내려앉는 애정어린 스피커로 울려퍼지는 음악과

오랜 식품기업에서의 커리어를 그대로 카페 먹거리에 녹여낸 주인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맛과 건강, 분위기로 전해지는 특별한 카페다.

영감이 떠오르는 공간, 혹은 집중이 잘 되는 공간, 마음이 괜히 좀 더 다정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 사정상 3월 한달간은, 낮 12시에 오픈하고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경북 안동시 중앙로 56번지

추천메뉴: 참마우유, 카레라테, 생강라테, 당근케익, 말차케익 …

참, 곳곳에 책장과 선반에 가득한 주인장의 책들을 구경하고 읽어보시는 것도 주저하지 마시길…

 

  • Liked by
  • OnceMoonwalked
Reply

Be the first to post a comment.

Add a comment

2 on March 11, 2019
on March 11, 2019

말로만 들었지 처음이네. 카라 인스타

on March 11, 2019

아 나도 못봤어. 이건 그냥 카페라이프 위치하고 해시태그에서 나온 모음이야. 여러 사람들이 올린것들

Show more replies
  • Liked by
Reply
Cancel
Loading more replies
  • ko 제 첫번째 5F1 트위드 챔프 이야기

  • 1959년산이었습니다.

    얘를 구할 때 판매 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설명에 의존했습니다. 그러기 전에 챔프 소리에 놀란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 아는 형이 꼭 써보라고 권해준 적이 있었구요.

    몇가지 기대가 있었습니다.

    외형과 기판, 스피커 사진을 보면 구별을 할 수 있었구요.

    그러면서 놓치거나 의외의 발견을 했구요.

    오리지날을 경험하기 시작하니 복각이나 다른 앰프와 주고 받은 영향력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리지날은 놀라운 소리를 냅니다. 상태와 수리된 정도를 떠나서 모든 펜더 트위드 앰프는 놀라웠습니다.

    그러면서 블랙페이스 앰프들과 재회도 하고 새로 만나기도 했습니다.

    블랙페이스를 겪어보니 당연히 트위드에 대한 시각도 넓어집니다. 새로운 경험이 열리면 기존의 경험도 같이 변합니다.

    그런데 트위드 앰프의 소리 안에 이미 블랙페이스, 실버페이스의 소리가 있었고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손실, 무손실 압축으로 기록되고 스트리밍 되는 음악, 넷플릭스, 유투브.. 그리고 이런 것들로 대변되는인터넷 세상에서 음악을 듣습니다.

    저는 5F1 챔프가 참 좋습니다. 제 5D3, 친구의 5C3와 함께 듣던 시절이 있었고, 그 교집합에는 같은 5y3 정류관, 6v6 계열 파워관, 12ax7 계열 프리부 진공관이 늘 같이 있었습니다. Jensen에서 출발해서 Oxford, CTS, Eminence, Weber, Tonetubby 스피커를 써봤습니다. 12″는 다양하네요. 좋은 선택이 많습니다.

    그런데 8″ 스피커는 5F1에 맞는 양산형을 찾지 못했습니다. 생동감, 크기에 비해서 놀라운 음량 같은 요소들이 넓게 있고, 내는 소리의 모양새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스피커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6″에서 가능성을 하나 찾았습니다.

    챔프는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던, 거실이나 방에서 음악을 틀고 기타를 칠 수 있는 앰프입니다. 튼튼하고 날씨나 밝기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영매 같습니다. 악기나 어떤 음원도 다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챔프 소리는 참 좋습니다. 오리지날 맛은 거기에 따로 있지만, 재현도 정말 멋집니다.

     

    Load More...
  • ko 예뻐서 좋은 진공관 VM 12ax7

  • 50년대 중후반 Amperex 12ax7 입니다. 타입코드 64가 뒤에 있고 리비전코드 (change code) 3dl 앞에 있고 아래 코드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타입코드 64는이건 영국 군납코드인 cv4004라고 찾아보니 나오구요. made in Holland 마킹이 없으면 영락없는 영국관입니다.

    음량 유난히 크고 고음과 미들 단단한 i6 시리즈하고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Load More...
  • ko 베이스맨 5f6a 헤드 버전

  • 오리지날 베이스맨 110v는 3A 퓨즈를 사용합니다. 220v를 쓰면 1.5A를 써야 하지만 고출력 스피커 사용을 염두에 두고 220v에서도 2A slow blow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https://cafe.naver.com/tweed/349

     

    Load More...
  • en DNA: Life’s Changelog

  • One of the most interesting things about DNA is that we have discovered, in humans, the 3% of the code which builds our physical bodies also has encoded within the bodies of all of our ancestors. We can switch on these old systems (in animals of course since this would be highly unethical to do to human beings) and give a chicken teeth or scales. We are not just us. We are all the physical forms in our lineage.

    Now, that accounts for 3% of our storage. What of the other 97%? It is memories. Now the skeptic will go “yeah right Mr. Science”. Hear me out here though. Why is it so hard to accept memories encoded into the helix? In fact all “instinct” is encoded memory. What beach to lay your eggs by the light of the full moon if you are a tortoise. Where to migrate if you are a starling or a monarch butterfly. Sharks even have maps of the magnetic markers on the seafloor. None of this is learned. It is there at birth.

    There is a very good evolutionary reason for this. Rapid adaptation. We have a repository of past experiences so we do not have to reinvent the wheel every time our environment changes. Human beings have noted this for at least as long as we have records and this has given rise to theories of reincarnation which appeared in nearly every civilization on Earth. Science has resisted this because it sounds too “supernatural” in the same way they resisted the “Big Bang” because it sounded too much like creation. Yet, it is anything but supernatural. It is entirely natural and the only explanation which makes any sense.

    #Science #Philosophy #Biology #Life #Origins

    (Picture courtesy of Ya-Webdesign)

    Load More...
  • ko 안동 밥집, 홍두깨 수제비

  •  

    안동시 동부동, 구도심에 자리한 밥집이다.

    수제비와 칼국수를 파는 집이지만 김밥이 유난히 맛있기로 더욱 소문난 집이다.

    김밥의 경우, 식당에서 직접 만들고 조린 우엉과 안동 당근을 쓰는만큼  하루가 지나도

    김밥맛이 깔끔하고 구수하다. 장거리 운전하거나 밥은 먹기 싫은데 끼니를 때우려 할 때

    이 집 김밥 한 줄이면 좋다. 다만, 김밥이 굵어 아이들은 반 쪼개 먹어야 할지도…

     

    덥지만 차가운 음식이 안 먹히고,  혼자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때는 “얼큰수제비”

    얇은 수제비에 역시 얇은 감자와 호박, 고명으로 얹은 김도 조미가 된 게 아니라 생김이다.

    국물 육수도 멸치맛이 많이 나지 않고 깔끔하다. 무엇보다 먹고 나서 속이 편한 곳이다.

    조미료 안 쓰고 안동산 재료로 직접 모든 재료로 반찬을 만드는 만큼 깔끔하고 맑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집이다.

     

    이렇게 단촐하고 깔끔한 얼큰칼국수 한 상이 5,500원.

    저렴하게 깔끔하게 소화 잘 되는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홍두깨 칼국수가 좋다.

    깔끔하지만 구수한 잔치국수도 맛있는 집이다.

    두 사람이 간다면 각자 메뉴에 함께 먹을 김밥을 추가하면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주소는, 안동시 동부동 113-6/ 오전 10시부터 영업.

     
         –054-857-2122 , 
     

    바로 옆이 안동 카페의 시조새격인 “카페라이프” 다.

     

     

    Load More...
  • ko 티볼리 모델 1의 약간 다른 버전 Tivoli Satellite Sirius

  • 우리 나라에서는 가격이 워낙 비싸서 티볼리 Model one을 미국서 사서 몇년 쓰고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이라 핸드폰에 있는 음악도 듣고 FM 라디오도 잘 들어가며 썼구요. 아버지 라디오가 고장나서 그걸 일단 드리고 나서 ebay에서 중고를 찾다보니 Model Satellite 라는게 있더라구요.

    제 차에도 Sirius 모듈을 연결하도록 되어 있어서 이름만 알고 있었습니다. 위성 라디오 리시버를 연결하면 되는 버전입니다. 위성 라디오를 쓸 일은 없을텐데. 이걸 고른 이유가 중고 가격은 Model one 하고 별 차이 없거나 더 쌌구요. 프리볼트 어댑터 포함에 스피커가 위로 달려있어서 공간감이 다를거라는 기대였습니다.

    봄에 구한 것 같은데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얘가 Model One 보다 좋더라구요. 식구들도 좋아하구요. 블루투스는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 가격이 좋은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Sirius 안테나도 구해서 달아볼까 합니다. 음악 채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대로 알아본 적은 없는데 유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Load More...
  • ko 2주간의 서울 대중교통 경험

  • 지난 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2주동안 트랜스미션 고장으로 차를 입고했었습니다. 가끔 전철을 탈때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들이 보였습니다.

    1. 전철역 입찰구 주변에 전철 노선도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두개의 플랫폼 중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역을 끝에써 끝까지 다녀봐도 노선도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중간에서 양쪽으로 탈 수 있는 역은 괜찮지만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2. 의자에 여섯명이나 일곱명이 앉을 수 있는데 한두명을 빼면 다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3. 전기버스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그런데 언덕을 올라가다가 에어컨이 잠시 꺼진 적이 있었습니다. 언덕 꼭대기부터 다시 켜지더라구요. 아직 최적화가 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4. 계단에서도 핸드폰 보면서 다니는 사람 많더라구요. 갈아타는 구간에서 걷는 내내 핸드폰만 보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5. 하루종일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수다스러운건 남녀 구분이 없더라구요. 버스나 전철에서 이어폰이나 그냥 들고서 타고 있는 내내 시끄러운 사람들 많았습니다. 이런 사람들 특징중 하나가 전화 끊고 바로 또 누군가에서 전화하더라구요. 또 주로 남얘기를 하네요. 불쌍했습니다.

    6. 전철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유치한 비디오를 봤습니다. 버스처럼 넘어지거나 쏟아질 염려도 없는데 다들 미친것 같습니다.

    7. 이상한 노래도 나옵니다. 애들 목소리로 알아듣기도 어렵고 시끄럽게 노래가 나오다가 마지막 “양보해요”는 들리더라구요. 왜 이렇게 필요 없는걸 하면서 생색을 내는 문화가 넓게 자리잡았나 안타깝습니다. 쓸데없는 짓만 안해도 좋겠습니다.

    8. 임산부 배려석이라고 하고 핑크 뭐시기라고 하고 거기에 의자도 분홍색이고.. 서울 전철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유용한 것과 무관하게 뭔가 보여주고 싶은게 많은 것 같습니다.

    9. 버스에서는 이상하게 생긴 연예인이나 까부는거 계속 틀어주고, 지하철에서는 앞서 얘기한 것들과 연관되었거나 다양하고 쓸데없는 화면이 여기저기 나옵니다. 다들 미친 것 같습니다.

    10. 식당에 가도 TV, 걸으면서 핸드폰, 대중교통에서도 사방에 화면. 언제 정신차릴지 궁금합니다.

    Load More...
  • ko 펜더 앰프의 12ax7, 7025 표기에 대한 정보

  • 50년대 후반에 7025 규격 자체가 12ax7으로 통일되었습니다. 그래서 12ax7a, 7025, 7025a, 12ax7 뭐라고 써 있어도 같은 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펜더는 7025와 12ax7을 구별해서 표기합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것도 있고 Leo Fender가 초창기 차량용 진공관 시스템으로 진공관을 공부했던 이유로 40년대의 규격을 유지하는 면도 있습니다.

    중간에 옆으로 잠깐 새서 펜더 앰프의 내구성에 대해 얘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초기의 진공관 시스템은 엄청난 가격이었고 군에서 통신용으로 쓰던게 가장 큰 시장이었습니다. 엄청난 진동을 전제로 설계되었고 사고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걸 그대로 사용한 것이 차량용 진공관 오디오였습니다. 그래서 Fender 앰프는 진공관 소켓에도 충격을 완화하도록 O링이 들어 있습니다. 제 경우도 파워관과 정류관은 100% 이렇게 만들구요. 프리관의 경우 소켓의 재질과 구조에 따라 넣거나 생략합니다.

    배선도 그렇습니다. 트위드와 초기 BF 앰프들의 배선은 모두 진동과 강한 충격을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선과 선이 서로 맞물려서 고정하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펜더 앰프의 설계는 RCA Tube book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배치와 배선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진공관 앰프 중에 최상에 속합니다.

    다시 7025와 12ax7으로 돌아와서..

    펜더앰프에서 7025로 표기된 것은 프리앰프, Pi 입니다 즉 오디오 신호입니다.

    12ax7으로 표기된 것은 리버브 드라이버, 트레몰로입니다. 그러니까 오디오가 아니라 기계적 장치입니다. 좋은 구관을 구하시면 7025로 표시된 애들부터 넣으면 됩니다.

    Load More...
  • en This Lotus Esprit Is A Light Rider Reborn

  • en Fender 5F6A 4×10″

  • finished the chassis months ago. but my favorite cabinet builder had to take care of someone for a while. then I got the chance to put the chassis, speakers, and the cabinet together last week. I prefer 1×15″ setup, but this stock setup is also great of course

     

    Lo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