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센트럴시티, 경부선 고속버스 택배 접수위치가 통합되었네요.

Updated on September 12, 2020 | 508 Views all
1 on September 12, 2020

큰 박스를 들고 센트럴시티로 갔다가 다시 경부선 쪽으로 갔다가.. 결국 경부선 건물 반대편 끝까지 가야 했습니다.

경부선, 호남선 모두 제로데이택배 라는 업체로 통합이 되었구요. 도착지점 상관없이 모두 이곳에서 접수합니다.

센트럴시티 주차장 그냥 지나고, 경부선 주차장 그냥 지나고 세번재 입구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무실은 밖에서 보이는 위치에 있구요.

전화번호는 1588-5295 입니다.

아.. 당일 오후 5시까지는 당일 찾을 수 있고, 오후 5시 이후 접수분은 다음날 찾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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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n September 12, 2020

방금 접수증을 보니 제가 200만원이라고 기입한걸 무시하고 5만원이라고 인쇄되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개선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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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밥집, 통나무가든

  •  

    안동시 정상동에 자리한 간장꽃게집이다.

    안동에서 간장게장 맛있는 집, 찾기란 어려운데, 제법 입소문이 난 집이다. 

    이외에도 양념게장과 새우게장 석갈비나 양념갈비 등도 낸다.

    게꾹지장(게를넣고 끓인 된장찌개)이 짜지않고 비리지 안다.

    구수하고 맛있고, 밑반찬도 깔끔하다.

    무엇보다 탁 트인 전망과 넓고 깨끗한 실내에 주차가 된다는 점이

    여럿이 모여 편히 먹기에 좋다.

    사실, 간장게장에 갓 지은 찰진 밥만 있어도 두어그릇 뚝딱인건 당연지사.

    식당 옆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펜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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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궁금한 6v6 – Bendix 5992

  • ebay에 올라온 Bendix 5992 (6v6gt) 가격이 워낙 살인적이라서 6v6gta, 6v6wgta 이렇게 모델명으로 찾다보니 Sylvania, 그리고 Realistic 상표로 있어서 구했습니다.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서 소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NOS라서 음량도 작은 편이구요. 몇주, 몇달 써보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이렇게 푸르게 빛나는 진공관은 처음 보는데 문제가 있는건지 원래 그런건지도 아직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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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스피커 도핑 (doping)

  • 5F1 복각에서 쓰던 10J11 스피커 소리가 뭔가 이상해서 열어봤습니다. 엣지에 자잘한 크랙이 전체적으로 있었습니다. 거기에 꺼내면서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콘지도 약간 찢어졌습니다.

    콘이 찢어져서 수리를 해도 소리에 영향이 없는게 지금까지의 경험입니다. 스피커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써본 5,60년대 Jensen 스피커들은 그랬습니다.

    엣지에 크랙이 많아지면 앰프나, 진공관이 좋아도 알니코 특유의 맑고 선명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또 몇십년을 써야 하기도 하고, 소리도 제대로 내기 위해서 청계천 연음향에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중고로 구한 10J11의 제대로 된 소리를 이제서 처음 듣고 있습니다.

    웨버스피커는 구매할 때, 도핑(dope)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도핑 옵션이 없던 시절에 구매해서 웨버의 도핑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도핑이 되어서 나오는 스피커도 많고, 이런 도핑액을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https://www.amplifiedparts.com/products/coating-gc-electronics-q-dope-2-oz

    스피커에 따라서 도핑 여부가 소리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저출력 빈티지 Jensen 스피커들은 크랙이 막 시작되어 도핑을 한 경우에 소리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도핑하지 않은 같은 모델과 비교를 해보니 차이가 있기는 했구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비교했더니 구분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핑액이 완전히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크랙이 꽤 진행된 스피커에 도핑을 하면 바로 소리가 살아납니다.

    도핑액을 막 바르고 나면 건조되는데까지 몇시간이 걸립니다. 엣지에 광택이 있는 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이 도핑한 직후입니다.

    몇시간 후에 마르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광택이 사라집니다. 이 때 엣지를 톡톡 때려보면 종이 콘을 때리는 소리만 납니다. 도핑액이 좋아야겠고, 잘 바르는 요령도 있어야겠구요.

     

    #스피커 #Je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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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인터넷 포럼의 성격과 언어, 그리고 ebay

  • 인터넷 포럼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입니다. 포럼의 이전 세대인 뉴스그룹(유즈넷, NNTP)가 있었습니다.

    유즈넷은 이메일 서비스하고 비슷합니다. 대신 읽는 사람이 여럿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메일을 보내는 과정과 같습니다. 넷스케이프 메일이나 아웃룩같은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기본적으로 NNTP를 지원하구요.

    뉴스그룹이 시대에 따라 변화한 모습이 인터넷 포럼입니다.

     

    인터넷 포럼의 성격

    인터넷 초기의 포럼과 지금의 포럼은 구조와 성격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주로 하나의 주제를 다룹니다. 특정한 분야, 브랜드, 시리즈, 제품을 다룹니다. 뜨개질, 자동차, 그 중에서 특정 브랜드나 모델, 혹은 특정 시점 이전에 생산된 것들 등으로 한정하기도 합니다.

    앰프 포럼에서 트랜지스터 앰프와 진공관 앰프 카테고리가 나뉠 수도 있고, 진공관 앰프만 다루는 포럼이 있을 수도 있구요.

    – 일반적으로 공개된 구조가 많습니다. 검색이 되지 않도록 한 비공개 포럼의 수도 많은 것으로 짐작합니다. 공개된 포럼에서도 당연히 비공개 카테고리는 제법 있습니다. 주로 검증된 사용자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장터, 관리자들의 토론공간이 그렇습니다.

    – 새로운 글과 댓글의 우선순위가 같습니다. 오래된 글도 새로운 댓글이 달리면 최신글이 됩니다.

     

    대중화된 포럼 몇가지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Stackoverflow 스택오퍼플로우는 컴퓨터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하는 공간입니다. 단순한 사용방법에서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까지 다뤄집니다. 비슷한 포럼도 많습니다.

    Reddit 모든 것에 이야기하는 가장 활발한 인터넷 포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포럼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면, 레딧은 끊임없이 새로우 주제가 추가되고, 카테고리도 추가됩니다. 주제가 다양한 만큼 깊이도 다양합니다.

    Quora Digest 코라다이제스트는 질문으로 새 글을 시작합니다. 역시 거의 모든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지만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레딧과 코라다이제스트는 여러가지를 다루다보니 별도로 포럼이 생기기에 어렵거나 특별히 주제를 한정하기 어려운 주제도 많이 포함됩니다.

    The Gear Page  악기 포럼입니다. 레스폴, 텔리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 또 몇몇 앰프 포럼들처럼 특정 브랜드, 모델, 종류에 제한하지 않고 악기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Wikipedia 글을 다듬고, 검증하는 과정에 포럼처럼 다수의 사용자가 참여합니다. 정리된 내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르구요. 문서의 변화과정이 다 기록되고 우리가 읽을 수 있습니다. 포럼문화와는 밀접하지만 포럼이라고 성격을 한정지을 수는 없겠네요.

     

    글의 배치와 게시판의 구조

    인터넷 포럼의 성격과 직접 연결됩니다. 본문과 댓글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글타래(thread) 형태의 게시판을 사용하고, 글의 작성시기와 무관하게 댓글이 달리면 제일 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구조는 정보의 양을 쓸데없이 늘리지 않으면서 정보의 질을 높입니다. 포럼 사용자들은 동일한 포럼이건 다른 포럼이건 정보가 있으면 링크하고 해당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합니다. 본인이 읽고 쓰기 편하게 하면 그게 다른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같은 행위를 반복할 필요가 없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동일한 내용이 같은 포럼과 다른 포럼에 중복되는 현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대신 찾고 검증하는 시간과 노력은 여전히 줄여줍니다.

    반대로 글과 본문이 분리되어 있고, 댓글이 달려도 반영되지 않는 게시판은 이벤트가 더 많이 발생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의 질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게시판의 형태가 경제적 측면 (트래픽과 데이터의 양), 그리고 정보의 품질 (검증과 업데이트)와 직접 연결됩니다.

     

    포럼의 관점에서 본 언어와 트래픽

    영어는 정보의 양 자체도, 정보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발견했던 흥미로운 현상은 영어권 포럼에서 독일의 트래픽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포럼에서 두드러집니다. 자동차와 비슷한 성격, 그러니까 대량 생산품이지만 브랜드와 사용자의 성향과 운영능력이 중요한 주제에서는 종종 캐나다나 호주의 트래픽을 넘어섭니다.

    – motor-talk.de 라는 독일어 자동차 포럼이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포럼과 미디어에서 트래픽 전세계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갑니다. 탑기어 홈페이지의 트래픽보다 모터토크 트래픽이 두배 정도 많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웹 트래픽은 당연히 사용하는 언어의 인구에 비례합니다.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가 그 상위 트래픽을 모두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프랑스가 있구요. 이 나라들은 지난 100년 이상 자동차를 생산해왔습니다.

    – 폴란드는 자동차 관련된 여러 웹서비스에서 10위권 안에 사용자 수를 가집니다. 생산량과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자동차 생산 역사는 역시 100년이 넘습니다.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접속자가 많은 나라들은 대체로 그 생산 역사도 깁니다.

    산업, 언어, 역사와 지리적 위치가 트래픽에 반영되는 것은 모든 웹서비스에서 나타납니다. 대신  포럼에서는 장기, 단기적 트랜드나 초점의 변화같은 2차적인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포함됩니다. 특히 장기적 변화를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호주의 경우는 조금 다른 예입니다. 호주는 1950년대부터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역사도 짧고 인구도 2천4백만명으로 언급된 나라 중에 제일 적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쓰기 때문에 자동차 포럼의 참여도가 높습니다. 다른 영어권 포럼도 그렇구요.

     

    Ebay, 그리고 Paypal

    포럼의 구조는 데이터가 축적되기에 유리하고, 그 변화를 관찰하기에 좋습니다. 서로 다른 포럼들 간에 연결점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도 이 구조, 그리고 포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특징과 닿아있습니다.

    포럼의 확장은 웹의 대중화에 따른 것입니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로 넘어가던 시기에 인터넷 포럼과 ebay는 같이 성장했습니다. 수년에서 수십년간 방치하고 수리하지 못했던 물건의 부품을 ebay를 통해서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성장한 키워드가 “빈티지”입니다.

    포럼 + ebay 에서 가속화한 현상이, 부품이나 제품의 재판(reissue)입니다. 그리고 복원(restore)입니다. 식스티 세컨즈 (Gone in Sixty Seconds)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한동안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의 고장난 머스탱과 부품 거래가 활발했습니다. 다양한 다른 차종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현상은, 악기, 음반, 다른 여러 취미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했습니다. 1995년에 생긴 RC Groups 을 포함해서 9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생긴 여러 포럼이 이렇게 ebay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ebay가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원동력은 google입니다. 무언가를 찾으면 언젠가부터 ebay의 검색결과가 함께 나왔습니다. 오래된 물건의 가장 확실한 정보는 손상되지 않은 그 물건 자체입니다.

    ebay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웨스턴유니언이 만든 bidpay는 최소수수료가 $5였습니다. 아무리 싼 물건을 거래하더라도 이 수수료를 내거나, 우체국에 가서 chshier’s check을 보내는 것이 주된 거래 방식이었습니다. 은행 송금역시 소액을 보내기에는 수수료가 높았구요.

    이때, Paypal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Paypal은 ebay의 일부가 되었구요. 보내는 사람은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이건 지금도 같습니다. 받는 사람은 200불까지 수수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거래와 무관한 개인간 송금은 양쪽 모두 수수료를 내지 않는 장점도 있구요.

    포럼의 관점에서 보면 google, ebay, PayPal은 유용한 협업체계입니다. 초기에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그리고 사회의 여러 영역으로 함께 확장되었습니다.

    영어는 온라인 문서의 6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포럼이 아니더라도 포럼식 게시판이 많습니다. 특정한 주제가 가지는 정보의 양과 질 모두가 향상될 기회가 높습니다.

    이처럼, 검증된 정보의 양과 질은 사회적 규모의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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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밥집, 용상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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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신흥도시였지만 이제는 생기를 잃은 안동 용상동.

    그 동네에서 오래 칼국수집을 해 온 식당이다.

    밑반찬이 깔끔하고 다양하게 나오고 안동식 칼국수와 쌈이 함께 나오는 메뉴가 기본이다.

    일반 칼국수보다 맨숭맨숭하고 국수가 흐들흐들한 게 안동식 칼국수의 특징인데

    선호도가 뚜렷하다.

    이 국물이 심심하다면, 고추가루와 고추가 들어간 양념간장을 더해  국물을 칼칼하게 만들어 복는게 일반이다.

    밥과 국수와 반찬을 즐길 수 있으니, 6,000원에 이만한 밥상이면  푸짐한 편.

    사장님도 친절해 밥은 물론 반찬과 쌈은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충분하다.

    내부공간은 여러개의 방이 있는 깔끔한 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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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Stella doll handmade 5. 소녀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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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달의 소녀 인형.

     

     

    손바느질의 질감과 느낌을 살린 소박하지만 다정한 소녀인형.

     

     

    #솜인형#소녀인형#핸드메이드인형#세상에 하나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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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필라멘트, 히터 와이어링

  • 복각 앰프들을 보면 히터, 필라멘트 와이어를 꼼꼼하게 꼬아둔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Blankenship 5e3 처럼 정평이 난 앰드들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꼬여있고, 빈티지 앰프는 꼬여있지 않거나 대충 교차하는 정도인 것들도 많습니다.

    궁금하기도 했고, 너무 꼼꼼하게 꼬인 와이어를 보면 숨이 막히기도 해서 선을 교체하면서 느슨하게 꼬아봤습니다.

    저는 지금의 상태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잡음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원래의 상태는 이랬습니다.

     

    I found this well built 10″ 5F1 amp on ebay last month and grabbed it off for very good price. but there were few stuff I didn’t like and replaced them today. and I’m waiting for the yellow and red Jupiter 0.022uf coupling caps. hope not to heat up the soldering iron after the coupling …

     

    우선 빈티지 챔프와 딜럭스는 빨간색 High Voltage 와이어도 그렇고, 노란색 히터 와이어도 꼬여있지 않습니다. 그리도 둘 다 잡음 문제는 전혀 없구요. 상대적으로 필라멘트는 센터탭이 있고(복각) 없고(빈티지) 차이가 있어서 비교를 못했습니다. 빈티지는 필라멘트가 그라운드+와이어 한개 이렇게 되어 있어서요.

    노이즈가 생길 수 있어서 꼬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건 센터탭이 있는 필라멘트 와이어에 한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것도 적당히 꼬으면 충분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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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Ballet West, 경복궁역 서촌발레학원

  • 전화 02-737-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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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밥집, 구시장 통나무 보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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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구시장 찜닭골목 입구에  보리밥을 먹으러 갔다.

    한 그릇에 삼천원 하는 “통나무 보리밥집” 이다.

    강원도가 고향인 주인 할머니 혼자 요리하고 서빙할만큼 좁은 식당이다.

    통나무 보리밥집이라는 이름처럼, 통나무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때가 꼬질하고 오래된 빨강 패턴의 통나무 의자 커버까지도 정겨운 곳.

    좁은 공간인만큼 혼자 밥을 먹도록 나란히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나의 경우에, 할머니네 보리밥집을 찾을 때는 옛날 인정이 그림고,

    옛날 사람들의  너나네나 할 것 없는 너털스러움이 그리울 때 발길이 닿는 곳이다.

     

    천원짜리 세 장을 주고 이렇게 푸짐한 밥을 먹을 곳이 안동도 드물다.

    햄버거 하나,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가격에 맏아 든 푸짐한 보리밥 한 상!

    보리밥 위에 제 철 나물무침을 얹고,

    숭늉 한 그릇에 강된장 한 그릇,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이 숟가락 하나 얹혀 나온다.

    비벼 먹고 국물은 떠 먹으니, 필요없는 젓가락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밥을 적게 달라고 해서 이 정도지, 보통 밥을 수북이 퍼주신다.

     

    통나무보리밥집은  구시장안 상인들의 밥집이기도 하다.

    반찬을 싸 온 상인들이 따끈한 보리밥을 한 그릇에 천원주고 사 가는 친정같은 밥집.

    간간한 맛이 제법 입맛을 돌게 하는 보리밥집이다.

    간이 짜가 싶으면 콩나물 국물 한 숟갈,

    그래도 간간한 게 좋으면 강된장 반숟갈 떠 먹는 데,

            이 두가지 방식을 교차해가며 먹는 재미도 있다.

     

    단돈 삼천원에 달랑 숟가락 하나에 푸짐하고 간간한, 고향집  보리밥이 그립다면, 추천.

     

    참!!

    통나무 보리밥집을 갈 땐 잔돈을 준비해가시길.  그럼 할머니가 더욱 반가워하심.

    바쁜 와중에 젖은 손으로 거스름돈을 챙기지 않아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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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몇년째 잘 쓰고 있는 변압기 Tramag 트랜스포머

  • 집에 Tivoli 110v 라디오가 하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국산이나 중국산 소형 변압기와 이걸 물려서 들어보면 가족들도 쉽게 구분할 정도로 음장감 차이가 있습니다. 기타 앰프에는 몇년 째 이것만 쓰고 있다보니 다른 비교 대상은 없네요.

    작은건 75와트 큰건 300와트입니다. 무게나 부피로 보면 75와트는 국내에서 팔리는 300~500와트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무겁고, 300와트 짜리는 주위에 있는 1k와트와 비슷하거나 더 무겁습니다. 작은건 앰프를 들고 나갈 때 같이 가지고 가고 큰건 집에서 쓰고 있구요.

    Western Germany 생산이니 1990년 이전에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Tramag 제품을 검색해보면 여전히 전력과 관련된 크고 작은 물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변압기도 나중에 나온건 서독이 아니라 그냥 독일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Fender, Gibson 기타는 브리지나 줄감개가 독일산이거나 독일인들이 만든 미국회사 제품이던 시절이 있었고, 제가 써본 몇가지 캐퍼시터들 중에 유난히 내구성이 좋고 소리 비교하느라 떼었다가 붙였다가 여러번 납땜을 해도 문제가 없던 Roederstein도 독일 제품입니다. 반면 독일산이라고는 하는데 정확한 생산지나 회사에 대한 정보가 없는 요즘 보이는 몇몇 캐퍼시터들은 상표는 다른데 잘 보면 같은 물건이고 수치 비교하느라 납땜을 두어번 해보면 부풀거나 험이 생기는 것들도 있습니다. 옆길로 좀 새면 요즘 독일산 캐퍼시터는 수상한 브랜드가 몇개 있습니다. 복각앰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빈티지에 넣으면 험 문제가 있던 경험이 있습니다.

    ebay에서 Tramag transformer를 찾아보면 아직 NOS가 가끔 나올 정도로 한때 많이 썼던 브랜드 같습니다. 집에 110v 물건이 제법 있어서 여러개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가 남아서 친구 준 적도 있네요.

    우리나라 220v 벽전원을 실제로 재보면 대부분 230v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110v라고 써 있는데 117v가 나옵니다. 한개는 230v 110v 용인데 그게 113v 정도 나오구요. 펜더 트위드 앰프는 거기에 따라서 드라이브 질감도 조금 다릅니다. 둘 중에 뭐가 더 좋다고 하기는 그렇고 정류관 바꾼 것같은 효과가 있어서 두루두루 잘 쓰고 있습니다.

    ebay 시세는 15불에서 30불 정도인데 무게가 있어서 미국내 운송비 10불 전후, 다시 우리나라까지 운송비 만오천원에서 이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습니다. 220v 입력이나 110v 출력이나 그라운드 제대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연결하던 ground lift 하던 선택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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