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맥OS Monterey 프리뷰(quick look) 안되는 현상 해결

Updated on May 18, 2022 | 491 Views all
0 on May 18, 2022

아직 2015년 맥북 프로 13인치를 쓰고 있습니다. 속도저하에 대한 염려, 일부 프로그램 재구매 필요성 등의 이유로 업데이트를 계속 미루고 있었구요.

일단  Monterey 업데이트 이후 전보다 빨라졌습니다. 아쉽게도 패러럴즈, NTFS for Mac은 다시 사야 하네요.

문제는 제목에 있는대로 프리뷰(Quick Look) 이 동작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업데이트 직후 한동안 문제가 없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시작이 되었구요.

아래의 웹페이지를 참고해서 바로 고쳤습니다.

https://macreports.com/quick-look-not-working-after-upgrading-to-macos-monterey/

 

필요한 절차는 터미널에서 아래의 명령어 입력 (퍼미션 문제가 있다면 sudo 하시구요)

그리고 리부팅이 전부입니다.

qlmanage -r cache

이렇게 입력하면 아래 메시지가 나올겁니다. 이 메시지가 나왔다면 리부팅하면 되구요.

qlmanage: call reset on cache

프리뷰 캐시를 지우는 명령이구요. 리부팅 후에 다시 생성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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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필라멘트, 히터 와이어링

  • 복각 앰프들을 보면 히터, 필라멘트 와이어를 꼼꼼하게 꼬아둔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Blankenship 5e3 처럼 정평이 난 앰드들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꼬여있고, 빈티지 앰프는 꼬여있지 않거나 대충 교차하는 정도인 것들도 많습니다.

    궁금하기도 했고, 너무 꼼꼼하게 꼬인 와이어를 보면 숨이 막히기도 해서 선을 교체하면서 느슨하게 꼬아봤습니다.

    저는 지금의 상태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잡음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원래의 상태는 이랬습니다.

     

    I found this well built 10″ 5F1 amp on ebay last month and grabbed it off for very good price. but there were few stuff I didn’t like and replaced them today. and I’m waiting for the yellow and red Jupiter 0.022uf coupling caps. hope not to heat up the soldering iron after the coupling …

     

    우선 빈티지 챔프와 딜럭스는 빨간색 High Voltage 와이어도 그렇고, 노란색 히터 와이어도 꼬여있지 않습니다. 그리도 둘 다 잡음 문제는 전혀 없구요. 상대적으로 필라멘트는 센터탭이 있고(복각) 없고(빈티지) 차이가 있어서 비교를 못했습니다. 빈티지는 필라멘트가 그라운드+와이어 한개 이렇게 되어 있어서요.

    노이즈가 생길 수 있어서 꼬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건 센터탭이 있는 필라멘트 와이어에 한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것도 적당히 꼬으면 충분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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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아키비스트 수업

  • 경북기록문화연구원에서 진행했던 제 5기 아키비스트 수업이 끝났다.

    막연히 기억에 의존해 자서전을 쓰는 형식과는 달리,

    사진이나 기타 자료를 근거로, 혹은 콘셉에 맞는 기억을 근거로

    자신의 일대기를 재정리하는 수업은 여러모로 남다른 경험이었다.

    두 권의 바인더안에는 거친 기억과 글이 담겨져 있다.

    한권은 수업용 지침서이고 한 권은 순수하게 참여자가 기록하는 용도다.

     

    매번 수업이  밤 7시부터 9시까지라 혹여 저녁 못 챙겨먹고 오는 수강생이 있을까

    챙겨주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 박스도 빼놓지 않았다.

    다음주면 수료식과 함께 10주차 수업의 결과물을 작은 책자로 받게 된다.

    누군가 그 수업이 어땠냐고 물으면 꼭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수업을 통해 채록된 내용은, 작가의 동의를 거쳐 

    “기록창고”라는 잡지에 실릴 수 있다. 

     개인의 일상사 기록이 사회적인 기록으로 확장되고 환기될 수 있음을 경험하는 작업이었다. 

     

    #경북문화기록연구원#기록창고#아키비스트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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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TRAMAG transformer

  •  

    이건 진짜 대박임

    앰프 잡음이 사라졌어요.

    아끼는 앰프 운용하는 사람들은 필수템이네요.

    서독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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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2017년 기준 재외국인 현황

  • 재외동포 현황을 조사할 일이 있어서 외교부 집계를 봤습니다.

    링크에 pdf 문서에 세부 내용이 더 있습니다. 중국은 38,000명정도 줄었고 남아시아태평양은 47000명 정도 늘었습니다. 현지 사업과 관련된 이동이 이 수치에 영향을 꽤 주었겠구나 합니다.

    정작 궁금했던건 영어, 독일어, 사촌지간인 스페니시어와 포루투갈어, 그리고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에 사는 교포들입니다. 347만명입니다. 러시아 주변에 46만명이고 중남미에 언어가 다른 곳이 있을테니 대략 3백만명 정도가 영어와 유럽어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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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YASHICA Y35 digiFilm™ 카메라 간단한 사용기

  • 야시카 디지필름 Y35 카메라입니다. 

    2017년 10월에 킥스타터에서 구매했습니다. early bird 패키지이로 아래 사진에 있는 필름모듈 네가지가 포함된 가격이 USD 160불이었습니다. 원래 2018년 4월 배송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물건을 받은것은 2018년 10월에서 11월 사이였구요.

     

    킥스타터 페이지에서는 제법 쓸만한 물건으로 보였습니다. 실제로 물건을 받아보니 재질은 장난감 같습니다. 솔직이 말해서 이렇게 싸구려 물건인줄 알았으면 참여하지 않았을겁니다. 우리돈으로 18만원 정도라 최소한의 기대는 했었거든요.

    며칠전 스트랫 납땜하면서 저걸로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그 전까지는 둘째가 들고 다니면서 조금 쓰다가 말다가 했구요. 메모리를 찾아서 결과물은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포함된 필름모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x ISO200 normal color film
    1 x ISO400 B&W film
    1 x ISO1600 Hi-Speed color film
    1 x 120 format 6×6 color film

    AA 배터리가 두개 들어갑니다. 전면에 튀어나온 레버를 돌리고 나면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그게 파워버튼이라서 다시 돌리면 꺼지구요.

    빨간불 들어온 상태에서 필름 감듯이 뒤쪽에서 레버를 돌리면 보라색 계열로 LED 색이 바뀌고 찍으면 찰칵 소리가 납니다. 앞서 말한대로 재질이나 동작이나 다 장난감 수준입니다. 

    위에 -2에서 2까지 써 있는건 그냥 장식입니다. 동작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를 잘 몰라서 이름은 모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먼지가 자욱하네요. 이미 친구한테 준거라 다시 찍을 도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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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대용량 캐퍼시터 안전하게 방전시키기

  • 한 15년 전에 필터캡에 두번 쏘여봤는데 무지 아프더라구요. 그게 47uf 500v 였습니다. 그 뒤로도 같은 수치를 보면 잠깐씩 그 생각이 납니다. 

    보통 10k 전후에 3~5watt 저항을 쓰던데 3k 짜리도 잘되고 요즘은 남는 8.2k 저항이 있어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테스터기 리드선 소켓 옆에 밀어넣으면 됩니다. 소켓에 넣으면 리드가 안들어가서 소켓 옆 공간에 저항 다리를 약간 휘어서 넣습니다. 화면에서 저항이 제대로 나오면 직류에 놓고 com은 섀시에, +는 캐퍼시터 +를 찍으면 몇초 안에 방전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방전이 끝나면 저항을 빼야 합니다. 깜박하고 저 상태로 B+ 전압을 잰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압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저항에서 흰 연기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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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2019 내설악

  • 오래 걷는걸 나름 좋아합니다.

    어느 순간,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의자에 앉아 골아 떨어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운동삼아 다시 산에 다니게 되었어요

    16년만에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단풍 시즌 시작이라는데, 아무 기대 없었던 것에 비해 참 좋았습니다.

    예전엔 한계령 – 서북능선 – 중청 – 소청 –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으로 다녀왔었어요. 공룡능선 부심 한번 부리고 싶었던 20대였습니다.

    이번엔 욕심버리고(?) 오색 – 대청 – 소청 – 희운각 갔다가 샛길 못찾고 다시 소청 – 봉정암 – 백담사로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26km 정도 걸었습니다.

     

    아침 대청에서의 해맞이

     

    소청 어딘가에서 바라본 내설악과 안깐고추(?)바위

     

    소청에서 희운각 내려가다 보이는 공룡능선. 외설악과 내설악의 경계

     

    무너미고개 주변 전망대에서 보이는 외설악 풍경

    길이 미끄러운지 두번 정도 넘어지고 나니 공룡능선은 포기합니다.

    다시 발길을 돌려 고바위길을 다시 올라 소청으로 컴백하고 봉정암 쪽으로 내려갑니다.

    처음으로 내설악으로 가봅니다.

    내려가다보면 용아장성이 나오고 그 바로 밑에 암자가 있어요. 봉정암입니다.

    부처님 오리지날 사리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에요.

    저런 뒤켠의 멋지구리한 바위가 아래로 쭉 이어져 있어요.

    용아장성입니다. 사진 진짜 못 찍네요 ㅎㅎㅎ 

     

    저 다이빙 바위 아래쪽은 천길 낭떠러지 입니다. 뒤로 구름에 가린 공룡능선이 보이네요.

     

    아래로 내려가면 계곡과 만납니다. 쌍용폭포래요

     

    이제부터는 단풍이 좋네요. 길이 점점 평탄해집니다. 물론 평탄해도 하산길만 10km 넘습니다.

     

    지름은 기회비용없이 한방에 가는거라고 했나요..

    역시 설악산을 먼저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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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2019 pedalboard, so far

  • 기껏 보드 만들어놓고 날선 앰프 질감이 무뎌지니 클린/크런치 위주로 놀고.. 뭐 그렇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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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Fender SRV Stratocaster 1992

  • 자기랑 잘 맞는 악기를 만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비싼 악기라고 항상 마음에 쏙 드는건 아니에요.

    너무 비싸면 막(?) 다루기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로즈우드 지판의 스트랫을 오랜 시간 찾아왔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62 리이슈에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어떤 녀석은 바디가 좀 무겁기도 했었고, 어떤건 지판 로즈우드가 너무 밝기도 했지요.

    그러다 형편이 좀 나아지고 갈증이 생기면 커스텀샵 60레릭 같은거로 많이들 올라갑니다.

     저는 거기까지 가고 싶진 않았어요.

     

    그러다 형섭이형이 이런걸 서핑 중에 찾아 뽐뿌를 보냅니다..

    주인장 말로는 무려 브라질리언이라더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스트랫들과 나무가 거의 같다는 등…

    여차저차 들여왔고, 정착했습니다.

     

    Stevie Ray Vaughan의 주력 기타인 Number 1을 토대로 제작된 기타구요.

    92년에 처음으로 발매된 시리즈입니다.

    초창기 스펙이 앨더바디, 골드 하드웨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12인치 래디우스이고 이후 점차 파우페로 지판으로 바뀌어 갑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우레탄 피니쉬인 점이죠.

     

    그런데 몇가지 재미있는 점들이 있는 기타에요.

    정상적으로 발매도니 SRV 모델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 바디는 1992년 12월산

    2. 넥은 1988년 10월산, 래디우스가 7.25, 헤드 뒤에 커스텀샵 마크 없음, 시리얼 넘버 없음

    그런데, 넥이 일반 빈티지 리이슈들보다 도톰하고 얇상하진 않음.

    3. 플랫은 빈티지리이슈 플랫. 6105 아님.

    4. 지판은.. 알 수 없음.. 일단 파우페로는 아님.

    지판에 대해서는 어쿠스틱의 권위자인 승철이형은 브라질리언 vs 마다카스카 정도 같다고 한수 지도해주셨습니다.

    5. 한참 뒤에 알았는데. 넥에 john cruz 검수 도장이 찍혀 있음.

    6. 우레탄 피니시: 88년 빈티지 리이슈넥들은 우레탄 피니시는 아님. 

     

     

    1992년 초기에 그 전에 찾아놨던 괜찮은 빈티지 리이슈 넥 가지고 만든 것 아닌가 싶은 기타입니다. 아니 괜찮은게 아니라 넥 정말 훌륭해요. 바디에도 미네랄 스트릭이 좍좍. 가볍기도 하고요.

    픽업도 텍사스 스페셜같은데, 폴피스 엣지가 90도로 살아있는, 딱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우레탄 피니쉬만 아니면 진짜 꿈에 찾던 스펙인데..

    그런데 그거 다 갖춘 기타를 막상 만나게 된다면 왠지 어색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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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맥에서 Anysign4PC 미설치 오류 반복되는 증상과 가능한 해결방법

  • 오늘 정부24 gov.kr 를 이용하려고 하니 설치된 anysign4pc 가 미설치 상태로 계속 나왔습니다.

    Macintosh HD/Applications/SoftForum 아래에 설치되어 있었구요. 해당 디렉토리에 있는 언인스톨러를 실행하고 다시 인스톨해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서버에서 운영중인 버전과 배포되는 인스톨러의 버전이 맞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당연히 자동으로 sync를 맞출 것 같은데 아닌가봅니다.

    웹에서 몇가지 팁을 찾아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버전이 맞지 않는 경우라면 정부가 운영하는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맞는 곳도 있을거라는 추측으로 국민건강보험( nhis.or.kr )에 들어가봤습니다. 로그인을 하려니 역시나 anysign4pc 설치하라고 하구요. 여기에서 설치한 후에 다시 gov.kr 로 들어가서 정상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특정 싸이트에서 anysing4pc 미설치 오류가 계속된다면, 다른 공공서비스에서 설치한 후에 이용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맥에서 올해 봄까지도 잘 이용하던 giro.or.kr 의 경우는 몇달 전부터 Mac,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맥을 지원하지 않았으면 몰라도 되던 싸이트가 역행하는 모습니다. 불필요한 다양한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이 개선되려면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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