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로더스타인 – Roederstein 캐퍼시터

Updated on July 1, 2019 | 465 Views all
0 on July 1, 2019

필터캡과 캐쏘드 바이패스 캡의 수치에 따른 변화가 궁금해서 꽤 다양한 시도를 해봤습니다. 제가 가진 트위드 챔프와, 트위드 딜럭스, 그리고 얼마전에 열어본 블랙페이스 딜럭스 리버브의 경우도 25uf 25v가 쓰입니다. 펜더는 이 수치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몇몇 다른 브랜드와 수치를 비교느라 납땜을 떼었다가 붙였다가 해보니 내구성이 좋다고 생각했던 스프라그도 부풀어서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꽤 오래 전에도 같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필터캡의 경우는 스프라그와 로더스타인, 필립스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F&T는 두세번 납땜을 하면 60hz 험이 커져서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었구요. 납땜 실력도 꽤 상관이 있을텐데 수치가 작은 바이패스 캡이나, 용량이 큰 필터캡이나 로더스타인은 그런 경우가 없어서 더 신뢰하게 됩니다. 게다가 아직 구하기 쉬워서 요즘 캐퍼시터와 비슷한 가격이거나 오히려 저렴하구요.

 

  • Liked by
Reply

Be the first to post a comment.

Loading more replies
  • ko 안동 카페 erlend

  •  

    안동 구시장, 신한은행 근처 카페, erlend

     

     

    혼자 카페에 앉아 있어도 편하고 좋은 곳이 있다.

    커피 맛은 물론, 인테리어가 심플하면 좋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선곡과 좋은 스피커에

    또 하나 조명이다.

     

    “카페 안에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용서들과 패키지 자체가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수제 성냥들,

    비싸지만 갖고 싶은 역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수제 비누를 팔고 있다.”

     

    커피 맛은 물론 조명과 심플한 공간에 울려퍼지는 음악이 매력적인 곳이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실내에 테이블 위주의 포인트 조명이 돋보이는  카페다.

    “거친 천장과 키가 큰 입구 통유리문과 연한 핑크빛 역시 길다란 화장실문도 마음에 드는 곳.”

     

     

    혼자서 작업을 해야하거나 공상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

    안동, erlend

    Load More...
  • ko 12ax7 진공관 몇가지와 트위드 앰프

  • 며칠전 트위드 챔프에 있던 50년대 후반 RCA 12ax7 관을 하나 깨먹었습니다. 진공관 찾으러 박스도 몇번 뒤지고, 친구네서 하나 얻어오고,  소리전자 중고장터에서 하나 샀습니다.

     

     

    맨 왼쪽에 Amperex bugle boy는 교과서 같습니다. 얘하고 깨진 RCA 블랙플레이트가 제일 좋아하던 한쌍이었습니다. 중간에 실바니아하고 GE는 구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실바니아 롱플레이트와 GE 숏플레이트입니다.

    필요한 12ax7은 세개인데, 제대로 소리가 나는건 두개라서 시세도 알아보고 써본 진공관을 머리 속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JJ는 일반적인 14mm 숏플레이트보다 짧은 숏플레이트와 롱플레이트가 나옵니다. 롱플레이트는 마이크로포닉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챔프에서만 그러더니 딜럭스에서도 발진이 있었습니다. 관이 죽어가던 중이었나봅니다. 우연히, 소브텍은 12ay7 하나가 그러구요. 오래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아래 비디오에 있는 증상입니다. 처음에는 어디서 겪어본 일처럼 멀더니 하니씩 기억이 나네요. 기억도 주파수나 바이어스가 있다고 종종 느낍니다.

    마이크로포닉이 있는 관은 실드캡을 여부에 따라서 그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관 문제가 아니고 필터캡에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발견해서 교체를 했구요. 챔프는 6v6 한개 5w 싱글엔디드, 딜럭스는 6v6 두개 12w 푸시풀입니다. 싱글엔디드가 푸시풀에 비해서 60hz 험, 그리고 프리관 마이크로포닉에 약합니다. SE와 PP의 이런 성향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지금까지 써본 12ax7을 기억에서 꺼내보면 이렇습니다. 아직 망가진 관들도 몇개는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 암페렉스 12ax7 은 앰프를 새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단단하고 선명합니다. 해상도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어떤 앰프에 넣어도 그렇습니다. 마찰음이 좋아서 기타 연주의 터치감, Ella Fitzgerald 목소리나 관악기의 오버드라이브가 느껴지게 합니다. 저에게는 12ax7 = Amperex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암페렉스 12ax7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모회사인 필립스를 비롯해서 여러 상표로 팔렸습니다. 그리고 같은 관인데 Bugle Boy 마크가 있으면 더 비싸더라구요. 이런걸 무시하고 ebay에서 12ax7 Holland로 검색하면 가격대가 낮아집니다.

     

    – 소브텍 12ax7wa 90년대 만들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W는 내구성 기준으로 붙습니다. W가 붙으면 산업용, 혹은 군용 표시인데 과거나 지금이나 실제로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소브텍, EH 상표가 붙은 소브텍, 신형 JJ 관은 일반적인 숏 플레이트보다도 플레이트가 짧습니다. 이 구조에서 오는 특징이 있을텐데 소브텍 관을 꺼내서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나중에 추가한 내용입니다) 12ax7wa 는 실바니아, GE, 롱플레이트, 숏 플레이트 모두 흔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6,70년대 이 두회사의 12ax7wa 역시 특별한 기억은 없습니다. 저는 “무난한 미국관” 이라는 개인적인 분류가 있습니다. 예열 충분하고 볼륨이 적당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색과 질감이 있습니다. 숏플레이트가 무난합니다. 롱플레이트는 좋을수도 아닐 수도 있었습니다.

     

    – 요즘은 별로 안보이던데 유고슬라비아 Ei 12ax7을 제법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가진게 있나 싶어서 진공관이 들어있던 박스를 다 꺼내봤는데 없더라구요. 일찍 죽은 기억도 없고, 흔하던 시절에 만족하고 썼습니다. Ei는 텔레풍켄의 설비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비슷한 시기의 RFT나 Ei는 그래서 꾸준히 인기가 있나봅니다. RFT는 늘 궁금한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악기포럼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는 늘 좋더라구요.

     

    – RCA가 만든 진공관 규격이 많습니다. 12ax7도 그렇습니다. 40년대부터 생산했고, 50년대 펜더나 다른 앰프들도 RCA 관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저한테 암페렉스하고 더불어서 제일 좋은 관입니다. 50년대 만들어진 블랙 숏플레이트 RCA 12ax7은 암페렉스하고 비교하면 예열이 조금 더 늦고, 대신 달궈지고 나면 돌덩어리 같은 입자감이 있습니다. RCA 블랙플레이트 관의 성격은 다른 관하고 제법 다릅니다. 극단적인 비교이기는 한데, 암페렉스는 잘 만들어진 엔진이나 로봇을 떠올리게 하고, RCA에서 불꽃을 떠올립니다.

     

    – 12ax7의 실로폰, 혹은 종소리

    나무로 된 전통적인 실로폰 소리를 들으면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순간에 때리는 소리하고 종소리처럼 예쁜 고음이 들립니다. 저는 기타의 톤을 줄이거나 드라이브를 높이면 트럼펫과 트럼본을 떠올립니니다. 기타나 앰프의 sweet spot에서는 이런 금관악기 소리하고 나무 실로폰 소리를 같이 듣습니다.

    이런 밸런스를 앰프에서 들으려면 예열이 되어야 하고, 진공관의 성향도 그 이후에 선명해집니다. 회로가 단순하고 출력이 낮은 챔프나 딜럭스는 프리관 성격이 잘 느껴집니다. 챔프가 유난히 그렇습니다.

    5와트 챔프 5F1은 정류관, 6v6 파워관, 12ax7 각 하나씩입니다. 정류관은 원래 다 비슷하고, 파워관 오래 쓴것과 새것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어떤 프리관을 넣어도 다 좋은데, 암페렉스는 넣고 전원만 넣어도 이미 다른 관 예열된 음량입니다. 그리고 예열되면 다시 더 대역하고 음량이 커집니다. 저음은 언제나 단단합니다. 미국관은 앰프가 충분히 달궈진 이후에 제 소리가 납니다. 잠깐 들어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 저는 GE하고 Sylvania는 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써본 두 회사의 관은 아무 문제가 없이 평범하거나, 선명하고 거친 질감이 앰프가 충분히 달궈진 다음에 나옵니다. 그런데 잘 안나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미드레인지가 강해서 초반에는 먹먹하다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앰프 성향에 따라서 매력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했습니다.

    암페렉스 12ax7을 주로 쓰게되는 이유중 하나가, 확율과 가격 문제입니다. 내구성이 더 좋은건지 90% 이상이면 밸런스와 음량이 다 좋습니다. 

    하루 종일 매일 쓴다고 해도 몇십년 쓸 기준으로 찾다보면 구관을 쓰게 됩니다. 이미 신관은 수명이 현저하게 짧은걸 경험해서 아예 생각을 안하게 됩니다. 

    최근 ebay 시세를 봤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100~110%에 외형과 핀이 깨끗한 NOS, 혹은 상태와 수치 좋은 중고 12ax7을 구하려면 개당 100불 전후로 텔레풍켄(Telefunken), 멀라드(Mullard), 텅솔(Tung-sol), RCA, 암페렉스(Amperex) 정도가 나옵니다. RCA는 이제 남은게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하루하루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 반 가격인 50에서 그 이하로 내려가면, 주황색이거나 다른 상표를 단 암페렉스, RCA 숏플레이트가 주로 보입니다. RFT는 많이들 권하는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25불로 목표치를 잡으면 수치가 90% 이상이고 삼극관의 양쪽 수치가 비슷한 실바이나, GE 등등이 보입니다. 이렇게 구한 GE 12ax7 하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며칠 써보니 챔프하고 궁합도 좋고 바로 켜면 벙벙거리는 소리가 10분 20분 지날수록 단단해지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리관도 예열하고 상관이 있는건지, 아니면 미국관들은 트랜스포머나 회로가 뜨거워진 상태를 기준으로 프리관을 만든건지, 그냥 그런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부록입니다. 최근에 5y3와 6v6 가격을 좀 알아봤습니다. ebay에서 경매나 offer로 실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5Y5GT – RCA, Sylvania가 많고 GE도 많습니다. 20~25불 정도입니다. 사용기간이 몇십년 차이나는 RCA, GE 5y3를 몇개 사용해봤는데 5w SE나 12w PP 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프리관이나 파워관에 비해 수명이 길어서 그런지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6V6GT – 역시 RCA, Sylvania, GE가 많습니다. Tung-sol 도 미국회사라 그런지 많구요. NOS 관은 처음 사서 처음부터 떵떵 울리기도 하고, 하루 이틀 쓰고 나서야 제 음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역시 개당 20불에서 25불입니다. 왼쪽부터 캐나다산 GE, 오른쪽은 생산시기가 다른 것으로 보이는 실바니아 6v6 입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구조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지만 프리관처럼 성향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RCA 먹관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Load More...
  • ko Call It Anything

  • Miles Davis – trumpet Gary Bartz – saxophones Chick Corea – electric piano Keith Jarrett – electric piano Dave Holland – bass Jack DeJohnette – drums Airto M…

     

    이게 60만명.

    그리고 60만명 모아두고 공연하려면 이 정도 라인업은 되야..

     

    허세와 거짓말들, 그리고 좋다고 눈가리고 귀막고 침 질질 흘리는 것들, 지긋지긋하다.

    Load More...
  • ko 안동 밥집, 두부요리전문, 콩사랑

  •  

    고모네 집밥같은 두부요리 전문집이다.

     

    안동기차역부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바로 뒤편 골목에 있다.

    소개했던 옛마을 콩나물해장국집과 마주하고 있는 식당으로,

    밑반찬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간이 슴슴하다.

    비지찌개가 7,000원이다.

    곁들어지는 고등어 구이도 비리지 않다.

    다만,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집이다.

    그만큼, 바닥은 뜨끈뜨끈하다.

     

    다만, 식당내 천장이 낮아 머리가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덕분에 다정한 이웃집에서 한 끼 잘 먹은 것 같은 밥집이기도 하다.

    1인분에 9,000원이면 두부정식을 먹을 수 있는데,

    비지와 그냥 된장찌개와 비지찌개 세가지가 나란히 나온다.

    이 세가지를 섞어서 먹는 것도 별미라는 소개.

     

    Load More...
  • ko Fender Deluxe Reverb Black Face

  • 팬더 디럭스 리버브 블랙페이스입니다.

    어언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비브라토 안되는 것 말고는 그다지 속을 썩이지 않아 잘 데리고 살았습니다.

    최근에서야, 약간의 잡음, 볼륨 널뛰기, 진공관 난로 효과 등의 이상 증상이 있었고, 관을 갈아줄 때가 되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소리에는 무지하고 둔하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구성과 지속성이입니다.

    스베틀라나 정도 넣어주면 제 입장에서는 큰 마음 먹은겁니다. 넉넉하면 RCA 같은거 넣어주고 싶죠. 그런데 잘 모르기도 하고요. 잘 모르는데 텔리풍켄, 뮬라드NOS 같은거 넣어줄 순 없잖아요. 유명한 글로벌 호구이기도 합니다.

     

    이벤트에 강제 당첨(?)되어 맛있는 부침개도 먹고, 조카들도 오랜만에 보고 그랬습니다.

    하여튼, 12년만에 처음으로 뒤판 뜯어내고.. 보니

    어랏 파워관은 Electro-harmonix 였네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제 짝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GE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NOS관이라니.. 개발의 편자랄까요..

    저 정류관이 문제였는데, 앰프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고 소자들은 leakage가 되니 정류관을 적절하게 교체해서 앰프 컨디션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배워갑니다.

    저 자리에 호환이 되는 관들이 많다는데 적절한 아이로 바꿔주셨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20년전에 부암동에 모여 히스토릭 레스폴 만지던 생각도 나고요.

     

    교체하고 나서는 볼륨도 정상화, 다이내믹은 챱챱 감깁니다.

    잡음 없고요

    또 10-20년은 잘 쓸 것 같습니다.

    비브라토는 주문한 풋스위치가 오는대로 테스트해보고 한번 샵에 가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tramag 트랜스도 비딩하고.. 아아.. 배꼽이 점점 커집니다.

     

    부침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소리도 한번… 

     

    Load More...
  • 몇시간 전까지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i61 이라는 코드가 뭔지 찾다가 암페렉스와 같은 필립스 산하의 Valvo 진공관을 꺼내봤습니다

    필립스 계열의 Amperex, Mullard, Valvo 등의 진공관 코드를 보는 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www.radiomuseum.org/dsp_multipage_pdf.cfm?pdf=philipscodelistab.pdf

    이걸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한게 여기 있구요.

    http://www.audiotubes.com/mullcode.htm

     

    제일 오래 써온 암페렉스 12ax7 입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I65 코드가 보이고 그 아래에 Delta(𝛥)1I4 이렇게 써 있습니다. 1 다음에는 i 대문자입니다. 위에 있는 방법대로 decode 해보면 홀란드(네덜란드) Heerlen 공장에서 1961년에 만들었습니다. 그 뒤에 대문자 i는 9월 4는 넷째주입니다.

    i65에서 i6가 모델명이고 마지막 5는 batch 넘버입니다. 그러다면 i6 뒤에 숫자가 어떻게 붙더라도 같은 모델입니다.

    생산지 코드를 보니 재미있습니다.

    𝛥(delta) = Heerlen, 네덜란드 (암페렉스)

    B = Blackburn, 영국 (멀라드)

    D =  Hamburg, 독일 (Valvo)

    L =  Bruxelles, 벨기에 (Mazda, 일본회사 아님) 

    그리고 쭉 보면 베를린의 텔레풍켄도 있고, 암페렉스의 미국 뉴욕 공장도 있구요. 멀라드 공장은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두번째는 잘 보이지 않지만 역시 i65 𝛥5K3  입니다. 같은 i6 모델의 번째 batch이고 같은 홀란드 Heerlen 공장에서 6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건 특이하게도 모델넘버를 찾지 못했습니다. 모든 구조는 위에 두개와 동일합니다. 대신 마킹이 12ax7 대신에 12ax7a 입니다. 60년대 관에서 두 차이는 없는걸로 알고 있구요. 얘는 𝛥8E4 입니다. 같은 공장 출신이고 1968년 5월 네번째주 생산품입니다.

     

    1956년까지의 코드는 연도를 보는 방법이 조금 달랐습니다.  D는 독일 Hamburg, 그 뒤에 소문자 k는 1955년 10월입니다. rX가 EL84의 모델명이고 마지막 P가 batch 넘버입니다. 여길 보니 EL84가 1953년부터 나왔다니 맞는 것 같습니다.

    http://www.r-type.org/exhib/aaa0028.htm

     

    생산지와 날짜코드를 찾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Amperex는 원래 미국회사였네요. 지금까지 네덜란드 회사로 알고 있었습니다.

     

     

    Load More...
  • ko Gibson historic 59 left handed

  • on kurosawagakki.com in Japan

    http://www.shopping-kurosawagakki.com/shopdetail/000000163371/

    아는 동생이 멋진 왼손 레스폴이 보이면 알려달라고 해서 스크랩중입니다. 이건 유난히 예쁘네요

     

     

    Load More...
  • ko 5Y3 정류관 사망 후 업데이트

  • 챔프 필터캡이 5y3 정류관하고 같이 죽은 덕분에, 같은 정류관을 챔프하고 딜럭스 오가면서 며칠 썼습니다. 그러면서 소리전자에서 죽은 것과 같은 50년대 RCA 5y3 매물을 찾았는데 연락해보니 팔렸더라구요.

    보통 정류관은 평생 쓴다고들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정류관은 NOS도 비싸지 않습니다. NOS를  찾아봤더니 Bendix라는 생소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쌍으로 파는걸 얘기해서 낱개 하나만 샀습니다. 가격은 무려 65000원입니다.

    아래 diyaudio에서 보니 5y3와 6106관은 모든 스펙이 같습니다. 같은 관의 군납용 코드같습니다.

    https://www.diyaudio.com/forums/tubelab/283863-handy-table-common-rectifier-specifications.html

    챔프에 얘를 넣어보니 찰랑거림이 줄어듭니다. 음량은 커진 느낌이구요. RCA관이 이것보다 더 챔프같습니다. 딜럭스에 있던 정류관을 챔프에 주고 얘를 딜럭스에 넣었습니다. 제 자리 찾은 느낌입니다. 정도는 약하지만 필터캡 교체하고 나면 느끼는 그런 것하고 비슷하네요.

    만듦새가 너무 좋아서 다른 진공관하고 같이 있으면 얘만 다르게 보입니다. RCA는 바로 가열되서 한 30초면 소리 나는데 얘는 거의 1분 기다려야 합니다. 포럼에서도 그 얘기를 보기는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거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같은 방식을 쓰는 5y3가 있답니다.

    빈티지 RCA, GE, 실바니아 정류관을 쓰고 있다면 바꿀 이유가 없겠지만, 신관 쓰는 분들은 저 관을 고려해봐도 좋겠습니다. 챔프는 빼구요

    Load More...
  • ko 일본 방사능 이야기

  • https://jciv.iidj.net/map/

    japan radiation map이라는 사이트인데, 재미있습니다.
     
    도쿄와 그 인근 지역으로 확대해서 들어가 각 동그라미에 대보면 시간당 방사능에 피폭되는 수치가 뜹니다. 25~80nSv/h 수준입니다.
    신주꾸에서 측정되는 수치는 37nSv/h네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웹이 있습니다.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입니다. http://iernet.kins.re.kr/
     
    수원 0.152μSv/h, 문산 0.173μSv/h,
    서울은 평균이 0.121μSv/h네요.
    수돗물에서 우라늄 검출되었다는 천안은 정보가 안 뜨네요.
    μSv와 nSv는 1,000배로 환산합니다
     
    환산이 귀찮으시면 계산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즉, 서울 평균은 121nSv/h입니다. 신주꾸 대비 약 3-4배죠.
     
    2019년 8월 20일 JTBC에서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가 열리는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아즈마 경기장 출입문 30m 위치 빗물 배수관에서 0.5μSv/h 즉 500nSv/h의 방사선량을 측정하였습니다.
    이후 SBS 취재파일에서 2019년 09월 아즈마 야구경기장 일대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했는데 0.06~0.1μSv/h 수준이었습니다. 흙을 이동시킨거죠. 환산하면 60~100nSv/h이니 서울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네요.
     
    그런데.. 8월의 500nSv/h?? 높아보이죠? 괜찮을까요?
     
    후쿠시마 주변은? 아까 웹사이트로 들어가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4,700nSv/h 정도가 최대이고, 좀 떨어진 오쿠마는 8,000nSv/h가 넘습니다. 괜찮을까요?
     
     
    우리 가슴 X-ray 찍는게 한번에 0.1mSv입니다. 환산해보면 100,000nSv네요. 커억 500nSv/h로 200시간 연속 피폭되는 양? 8,000nSv/h로 12시간동안 돌아다니며 피폭되는 양? 가슴 X-ray 임산부도 찍고 막 그러는데?
    뇌출혈 없나 머리 CT 찍는건 한번에 1.5mSv네요. 흉부 X-ray 대비 15배입니다.
    요새 협심증있는 환자들 심장혈관 CT 찍습니다. 그건 6.7-13mSv래요. 헐
     
    가장 충격적인건 바나나 하나 먹을때마다 100nSv씩 피폭된다는 겁니다.
    국제선 비행기를 탑승하면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므로 1,000~10,000nSv/h씩 피폭이 됩니다.
    흡연자의 폐는 연간 대략 160mSv의 피폭이 있습니다. 많은 양이죠. 환산하면 160,000,000nSv네요.
     
    조금만 더 조사해보면
    후쿠시마 주변에서 생산된 음식들 중 폐기된 것들의 세슘 농도가 100Bq/kg 정도이고 10kg 섭취시 총 피폭량은 0.013mSv정도라고 합니다. 13,000nSv 정도네요.
     
    저도 방사능 핵 전문가는 아니지만, 평소에 자주 피폭이 됩니다. 수술하면 항상 피폭됩니다. 아니 뭐 싸돌아다니니 매일 피폭되는거 진배없죠.
    그래도 이런 저런 매체에 듣고 싶은 말 해주는 김익중같은 인간보다는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듣고 싶은, 입에 바른 말 해주는 국내 유튜버말고요, 자막 기능 잘 지원되니까 외국 유튜버들꺼좀 보고, 영어로 구글링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뮬에 반감기가 매우 긴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는 에너지가 더 작으므로 인체에 더 유해하지 않다는 말을 썼다가 고삐린지 중삐린지 뮬저씨인지에게 공격을 당해서 그냥 아닥하고 지내다 그냥 대나무숲에 샤우팅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첫째네 학교 친구들이 농담할때 후쿠시마 블루베리를 쳐먹이네마네 그런 농담을 한다더군요.
    저도 그런 의미없는 농담 싸지르던 중학교 시절 기억 납니다.
     
    결론은, 후쿠시마 방사능 얘기 태반이 거짓말이고, 우리나라는 더하다는 것입니다.
    Load More...
  • 딜럭스는 익스텐션 캐비넷 연결하는 커넥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동시에 둘을 연결하면 임피던스가 맞지 않아서 소리가 별로구요. 원래 스피커를 빼고 얘를 연결하면 챔프하고 비슷한 앰프가 됩니다.

    딜럭스 출력이 높아서 이 캐비넷하고는 볼륨을 반만 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업도 빠르니 크기가 작은 6×9인치 스피커가 챔프의 8″ 스피커처럼 찌그러집니다.

    이 스피커 캐비넷은 특별히 잘 만들어진 물건은 아닙니다. 안에 왁스 캐퍼시터를 봐도 그렇고, 케이블하고 잭을 보면 1948년에서 1953년 사이 펜더 트위드 앰프와 같은 재료인데, 캐비넷의 마무리나 완성도로 비교하면 50년대 중후반의 챔프나 딜럭스에 비해 부족합니다. 50년대 깁슨앰프나 6,70년대 펜더 앰프 완성도를 연상하게 합니다. 캐비넷이 가벼워서 그런지 소리도 그렇구요.

    6×9인치 스펙은 10와트 전후인데(검색해보니 약간의 표기 차이가 있지만 12~15와트 캐비넷입니다.) 스피커 그릴이 금속입니다. 통하고 같이 진동하면서 오버드라이브가 걸리니까 챔프만큼 소리를 키울 수는 없습니다.

    10년쯤 전에 Bell & Howell 스피커 캐비넷을 구해서 Vox 4와트 헤드하고 같이 썼습니다. 거긴 P12P가 들어있구요. smooth cone 이었습니다. 얘처럼 금속 그릴 특유의 드라이브 소리가 같이 있었습니다.

    얘도 그런 성향이 있구요. 이 캐비넷은 Baffle을 분리해서 그릴을 교체하면 12와트를 다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겨보지 못했네요. 지금 상태로 복스 4W하고 쓰기에는 좋습니다.

    뒤에 구멍이 세개 있어서. 어린왕자에 나오는 양 그림 같습니다. 무게는 스피커만 들어 있으니 챔프보다 가볍구요. 수직으로 세우면 키가 딜럭스하고 비슷하네요.

    finger joint도 아니고 나무도 얇습니다. 장점이 있다면 트위드 딜럭스를 챔프처럼, 혹은 더 조용하게 쓰면서도 브레이크업된 질감을 쓸 수 있습니다. 일단 친구가 복스 TV4와 쓰고 있습니다.

    [EDIT] 나중에 보니 finger joint였습니다. 처음에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Capitol 상표와 Tri-speakers 라고 씌여진 것 외에 별 정보는 없습니다. 비슷한 물건이 턴테이블과 세트로 나온걸 찾았습니다. 지금 이 캐비넷도 원래 그런 용도였을겁니다. 챔프같은 6v6  single ended 앰프가 있으면 안에 넣어도 될 공간이 있구요.

     

    Lo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