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레스폴 픽업, 줄감개, 너트 교체

Updated on October 17, 2019 | 99 Views all
7 on September 23, 2019

 

벌써 햇수로 23년째 쓰고 있는 레스폴의 픽업을 예전에 준비해두었던 moollon 59 set으로 바꿔줬습니다.
이전에 달아쓰던 bare knuckle의 the mule은 화장 예쁘게 잘한 여자같은 소리였어요. 밸런스도 엄청 좋았죠.

물론이라는 회사가 특정 중음대가 두드러지는 특성이 있는데, PAF는 의외로 투명합니다. 기타 본연의 소리가 잘 나니, 저거보다 좋은 기타에 달아주면 더더더 좋을 소리 같아요. 기대보다 더 괜찮아요.
고질적인 튜닝과 피치 문제가 있어서 줄감개도 클러슨으로 바꾸고 너트도 바꿨습니다. 011에서 010으로 내려왔어요. 이제 원래 부품은 거의 없고 갈 데까지 간 것 같습니다.
원당 더 코어 사장님이 프런트 픽업 폴피스부터 리어픽업 밸런스까지 정말 신들린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집에와서 좀 더 제 취향에 맞게 이리저리 돌려봐야지~하고 왔는데, 왠걸요.. 딱 좋습니다. 예전에 형섭이형이 기타 만져주면 그런 느낌나서 좋았죠.

스트랫은 트러스 로드를 꽤나 돌린 것 같다고 하네요. 플랫쏜넥인데, 생각보다 잘 휩니다. 그래서 그랬나 싶습니다. 얘도 010으로 내려왔어요. 나무 종자가 뭐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사람이 중요하지..

향후 20년 동안도 같이 잘 가고 싶은 애들인데, 근데 제 기타 실력이 과연 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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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n September 25, 2019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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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n October 12, 2019

튜너는 뭘로 바꿨어?

on October 12, 2019

클러슨이요. 히스토릭이랑 같은거라길래요. 그런데 생각보다 돌릴때 느낌이 낭창낭창하네요.

on October 16, 2019

아.. Kluson 한 10년 전부터 우리나라 윌킨슨 만드는 공장서 만든다고 하더라구. 2000년대 초반 튤립튜너는 Gotoh 생산이었고, 최근 히스토릭 튤립튜너는 Grover 제품이더라

on October 16, 2019

뒷면 생긴거하고 페그 컬러로 보면 Kluson이 제일 예쁘더라구

on October 16, 2019

이쁜데 돌리는 느낌이 영 달라요

on October 17, 2019

나도 내 스트랫에 Kluson 달았다가 느낌이 어색해서 Gotoh로 바꿨어. 가격도 더 싸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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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꼬꼬마 스타트업의 고통

  • 2019년 초기 창업 패키지 내용이 작년이랑 많이 바뀌었음.

    작년 기준으로 수원에다 사업자 내고 공간 지원 사업도 따내서 사무실도 생겼는데 괜히 수원에 냈나 싶음.. 젠장 -_-;;

    성균관대를 주관기관으로 신청할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주관기관 특화 유형이 나한테 도움되는게 별로 없어 ㅠㅠ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에서 짐벌도 빠져 버리고 이래저래 일이 꼬이네… 아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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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암페렉스 vs. RCA 12AX7 – 트위드 챔프, 딜럭스

  • 챔프에 있던 RCA 12ax7이 깨지면서 다시 암페렉스하고 RCA를 구했습니다. 깨진 녀석은 숏플레이트이고, 이번에는 롱플레이트입니다.

    암페렉스는 쓰던거나 새거나 예열시간 약간 다르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음량도 크고 고음부터 저음까지 퍼짐없이 선명하고 단단하게 때려줍니다. 딜럭스는 천천히 열이 오르는 앰프인데 RCA하고 쓰면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한 순간에 확 살아나면서 넘실거립니다. 이게 암페렉스가 더 빠르네요. 대신 RCA는 그 맛이 다르고 멋집니다.

    암페렉스는 진작부터 여분을 구해두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브랜드가 찍힌 진공관 가격이 올라가면 결국 다른 상표로 팔린 것들도 오르더라구요. 궁금하지만 텔레풍켄은 시도해볼 가격대가 아니었고 여전히 그렇네요.

    알고보니, 필립스가 암페렉스와 멀라드를 운영했고 같은 관을 홀란드하고 영국에서 만들었습니다. 언제부터 필립스가 이 두회사를 소유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가진 암페렉스는 모두 동일하고 ebay에서 찾아본 멀라드도 상당수는 같은 제품이네요.

    암페렉스와 RCA, 둘을 비교하면 독일산과 미국산 엔진이나 자동차처럼 연상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암페렉스는 엔진같고 RCA 블랙플레이트는 장작불같습니다.

    앰프 파워부가 큰 틀을 만들겠지만 어떤 프리관과 앰프 조합은 이 정도로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게 재미있습니다. 챔프에서 차이가 확연하니까 딜럭스에서도 이리저리 해봤고, 친구의 실버톤 하이게인 앰프로도 해봤습니다. 이런 성격 차이는 트위드 앰프에서 더 두드러지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래 사진에 실바니아 롱 플레이트가 있는데 딜럭스에서 음량과 질감이 좋고 모든 대역 잘 들립니다. 같은 마킹의 관이 두개 있었습니다. 이건 그리스 포스트가 copper (구리)인데 그 영향인지 수치가 좋아서인지 다른 60년대 관에 비해서 해상도가 좋습니다. 대신 챔프에 넣으면 제가 좋아하는 톤 기준에서 좀 먹먹하구요. 대체로 어떤 관을 써도 딜럭스하고는 잘 어울리던데 챔프는 숏플레이트하고 잘 맞네요.

    어떤 진공관은 새거 넣고 며칠 지나야 제 음량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게 그냥 기억인지 정말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맨 왼쪽이 암페렉스 Bugle Boy구요. 중간에 흰색으로 12AX7 써 있는 관도 암페렉스 생산에 필립스 상표입니다. 저 플레이트는 생산량이 많아서 아직 NOS가 많습니다. 암페렉스와 멀라드 각각각 다른 플레이트가 있고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습니다. 또 같은 관이 텔레풍켄이나 지멘스 상표이고 독일 생산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관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 앰프 성향을 조금 바꿔줍니다. 딜럭스의 12ay7을 12at7으로 바꾸면 브레이크업되는 맛이 챔프 같습니다. 챔프의 5y3 정류관을 5v4g로 바꾸면 챔프가 더 딜럭스에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이 두개는 꽤 유용하고 매력적이네요. Jensen P12R부터 P12N 사이에 하나 고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업데이트 – 12at7은 12ax7 보다 게인은 낮지만 출력은 높다는 내용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앰프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게 객관적인 내용이고,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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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어버이날, 버려진 카드

  •  

    일주일 만에 집에 왔다.

     

    이것저것 치우려고 베란다로 나갔는데, 카드 한 장이 버려져 있었다.

    주워들고보니, 카네이션 꽃 한 송이가 꾸며진 카드였다.

    꽃 아래에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란 인쇄된 문구가 오려붙여 있었다.

    펼쳐보니, 편지도 써져 있었다.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전 진이에요. 어버이 날 기념으로 편지를 써요….

    일단 저를 태어나게 해주고 먹여줘서 감사해요. 앞으로는 잘 할게요.

    그리고 약속한 공부 날짜도 지키지 않고, 게임만 하고, 돈 낭비만 하고 정말 죄송해요.

    앞으로는 생각하고 행동할게요. 사요나라! 2019년 5월2일 부모님의 소중한 딸 진이가.”

     

    막내에게 카드가 왜 베란다에 버려져 있냐고 물었더니,

    억지로 쓰라고 해서 쓴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버렸단다.

    내가 발견하기 전에 이미 남편도 버려진 카드를 봤다고 했다.

    단번에 막내가 왜 버렸는지 알겠어서 그냥 내버려두었다고도 했다.

    남편 역시 초등학교 때 어버이날 학교에서 편지를 쓰라고 했고. 안 썼던 적이 있었다.

    화가 난 선생님은 수업이 다 끝나고 빈 교실에 남아서 쓰라고 하고 교무회의를 갔다.

    선생님이 회의에서 돌아왔을 때도 남편은 한 자도 쓰지 않고 있었다.

    더욱 화가 치민 선생님이 소리쳤다.

     

    “도대체 왜 넌 안 쓰냐!” 고,

    남편은 “억지로 어떻게 쓰나요?” 라고 끝까지 반박했고

    선생님은 한숨과 함께 “할 수 없지.” 하면서 그제야 집에 보내줬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의례적인 일에 온 몸으로 거부하는 습성은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아쉬워서라기보다 버려진 카드를 애틋하게 챙겼다. 카드 귀퉁이에다 이렇게 썼다.

    “학교에서 쓰라고 써놓고 집에 와서 쓰레기통에 버린 어버이날 카드,

    2019년 5월 2일 목요일, 진.”

     

    이렇게 써놓고 보니, 더욱 각별한 어버이 날 카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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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ebay에 올라온 싸고 좋은 6v6gt, 12ax7 몇가지

  • 계속 찾고 있는 6v6gt 관이 두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는 암페렉스의 같은 네덜란드 필립스 공장, 그리고 역시 필립스 산하의 브뤼셀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6v6gt는 Pope 이라는 필립스 브랜드로 판매되었습니다. 멀라드 상표를 달고 있기도 하고 그 외에 다른 필립스 산하 브랜드를 달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반 6v6gt 관에 비해서 상당히 고가입니다. 

    이 글에 있는 코드북 덕분에 원하는 관을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https://slowbean.net/thread/amperex-진공관-생산공장-생산일자-코드-필립스-산하-valvo-mullard/

     

    우선 수치가 110% 전후의 상표가 지워진 관입니다. 판매자는 이 6v6gt가 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https://www.ebay.com/itm/Radio-Tubes-6V6GT-6V6-Philips-ECG-England-VP-Logo-Test-112-107-Matched-PAIR/352319256823

     

    그리고 이 판매자는 Tronal, Ferranti 등의 필립스 산하 유럽산 6v6gt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암페렉스와 멀라드 공장에서 만들어진 Adzam 상표의 NOS 12ax7 여러개를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벨기에 판매자라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멀라드의 B코드 12ax7이 하나 싸게 올라와 있는데 비대칭이라서 Pi에는 못쓰지만 V1에는 써도 되겠네요. 그 외에 대부분 Adzzam 12ax7은 암페렉스로 보입니다.  

    https://www.ebay.com/str/euro-moments?_trksid=p2047675.l2563

     

    이 6v6gt 판매자도 자기가 파는 물건이 뭔지 모르는 것 같구요. Heintz and Kaufman에서 당시 텅솔이나 켄라드 OEM으로 생산한 것입니다. 5개가 국제 운송비 포함해서 58불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발송됩니다. 다음달까지 한세트라도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평생 6v6는 신경 안써도 되겠네요.

    https://www.ebay.com/itm/2323390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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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맛난 식당, 경상도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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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스타벅스 뒷골목에 자리한 경상도추어탕

     

     

     

    추어탕을 기피하는 이들도 이 집에서 먹고나면 다시 오게 되는 곳이다.

    특히, 몸이 으슬으슬하다싶은 여성들에게 건강을 위해 가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청결하고 재료좋고 짜지도 달지도 않은 자연스런 깊은 맛에, 주인장이 모은 식당안에 온갖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더해진 곳이다.

    다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는 좌식이다.

     

     

     

    3대를 이어온 집인만큼  안동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난지 오래다.

     

     

     

    특히, 신선하고 독특한 김치겉절이도 매력있고, 반찬 하나하나의 맛이 살아있다.

    먹고나면 정말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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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안동 카페, CAFE LIFE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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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동부동, 안동에 맘모스와 함께 당근케익과 커피와

    생강라테와 참마우유가 특히 맛나다고 소문난 안동의 카페의 시조격인 곳.

    지역의 아티스트들에게 무료 전시공간으로도 겸한 곳이다.

    지난 1월중순부터 3월 15일까지는 삼형제의 그림 전시였다 .

     

    Jay ,Jake, Jin 삼형제가 7살 때부터 현재, 17살때까지 그림들을 모아 가진 전시였다.

     

     

     

     

    #안동 #카페라이프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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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Stella doll handmade, 두 딸 키우며 틈틈이, 손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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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두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운다.

    아파트에 사는 것도 갑갑해 경기도쪽에 주택으로 떠날 계획이다.

    그러는 틈틈이 예전에 하던 바느질을 하는 즐거움은 두 딸을 키우는 것과는 또 다른 나만의 세계이자, 행복이다.

     

     

    3,4살 두 딸 돌보는 틈틈이 원단을 고르고, 실을 골라  한 땀 한 땀 가다보면

    커텐이 되거나 에코백이 되거나 삼베가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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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용 스피커 다이어프램(콘)은 대부분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동심원으로 주름이 있고, 올록볼록해서 ribbed cone 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smooth cone은 저런 동심원이 없습니다.

     

    펜더의 트위드 딜럭스 시리즈는 재미있게도 오리지날 스피커가 다양합니다. P12R Smooth Cone, P12R Ribbed Cone, P12Q Ribbed Cone 지금까지 본 오리지날 스피커가 이 세가지입니다. 제가 복원하거나 빌드한 트위드 딜럭스 앰프들 역시 P12R, P12Q 두가지를 많이 사용했고 P12P, P12N 역시 그렇습니다.

    출력과 콘의 종류를 같이 고려하면 어느정도 일반화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smooth cone을 기타용 앰프에 사용하면 이렇습니다. 앰프는 볼륨을 충분히 높이 상태에서 기타 볼륨과 터치로 클린, 크런치, 오버드라이브를 오간다고 했을 때 더 섬세하게 반응합니다. 같은 모델, 같은 출력의 ribbed cone은 다루기 편하다고 해도 되고.. 브레이크업이 늦다고 해도 됩니다. 그런데 결국 볼륨과 터치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대체로 선호되는 조합이 있습니다.

    P12R은 출력이 낮습니다. 50년대 기준으로 12와트입니다. 얇은 ribbed cone, 두꺼운 smooth cone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그런데 P12R에 두꺼운 ribbed cone은 반응이 늦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같은 5E3를 가진 사람들도 두꺼운 ribbed cone을 쓰면 볼륨을 더 높여서 쓰게 됩니다. 

    P12P는 당시 기준으로 16와트입니다. 출력이 높으니 브레이크업 시점이 늦습니다. 역시 앰프와 기타볼륨 볼륨을 높여서 쓰게 됩니다. 18와트인 P12N은 아직 smooth cone을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물리적은 현상은 어떤 한계점을 만나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출력이 높으니 출력이 높은 앰프를 쓰거나 볼륨을 높이게 됩니다. 이때 smooth cone의 브레이크업은 너무 빠르구요.

    챔프의 순정 스피커는 Oxford, Jensen 모두 동일한 얇은 ribbed cone을 썼습니다. 이게 64년 경부터 두꺼운 ribbed cone으로 바뀌었는데 상당히 둔하게 느껴집니다. 이 시기의 챔프, 블랙페이스 챔프는 그래서 볼륨을 제법 높여야만 합니다. 낮은 볼륨에서도 섬세하게 반응하는 챔프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신 큰 볼륨에서 덜 부스러지는 chunk한 맛은 더 좋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챔프의 출력과 특유의 아웃풋 트랜스포머 세츄레이션은 얇은 ribbed cone, 두꺼은 smooth cone 이 두가지와 잘 어울립니다. 

    챔프 소리는 좋은데 boxy한 맛은 줄이고 chunk한 맛을 주고 싶으면 10″ 캐비넷에 넣으면 되고 10″가 되면 콘의 종류와 두께 어떻게 선택해도 좋습니다. 또 챔프인데 풍성하고 더 세련된 소리를 원하면 12″를 쓸 수 있고 이 경우도 출력에 여유가 있으니 얇은 ribbed cone, 두꺼운 smooth cone 모두 좋구요. 대신 챔프에 12″를 쓰면서 두꺼운 ribbed cone을 선택한다면 rock 보다는 jazz에 어울리는 앰프가 될거구요.

    이런 식으로 찬찬히 생각해보고, 무엇보다 경험하면 나름대로의 틀이 생길겁니다. cone 만큼 중요한게 voice coil 직경입니다. 출력도 높고 보이스코일도 크면 전체 밸런스가 좋지만 출력이 낮은데 보이스코일만 크거나 6″나 8″ 스피커인데 보이스코일이 너무 작으면 기타 앰프에 필요한 full range 스피커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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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5E3나 다른 앰프에 달려있는 그라운드 스위치

  • 그라운드 스위치가 달린 앰프들이 종종 있습니다. 펜더 트위드 중에도 몇가지가 그렇구요. 친구의 실버톤 앰프에서 써봤는데, 이게 무언가 작용을 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더라구요.

    유투브 5E3 데모를 보면 스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포럼, 유투브 등등 몇개를 봤습니다. 그냥 스위치를 옮겨보고 잡음이 적은 쪽을 쓰면 된답니다. 그러면서 death capacitor 라는게 나오네요.

    AC 전원하고 그라운드 사이에 0.05uf 캐퍼시터가 걸려 있습니다. 뉴트럴과 그라운드 사이에요. 110V 앰프를 쓰다보면 간혹 어떤 장소에서 유난히 잡음이 나는 경우가 있고, 콘센트를 돌려끼우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로와 설명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robrobinette.com/Death_Cap_and_Ground_Switch.htm

    이 경우는 뉴트럴과 그라운드 사이에 death cap이 있습니다. death cap을 우리말로 뭐라 하는지 몰라 그냥 씁니다.

    트위드 챔프를 열어서 찍었습니다. 저 큼직한 노란 아스트론이 회로도에 있는 death cap입니다. 그라운드 스위치없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음 회로도는 이거구요.

    일반적으로 뉴트럴과 그라운드 사이를 연결하는데 이건 스위치로 Hot, Neutral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제가 실버톤 앰프에서 본 방식이었습니다.

    접지가 있는 세가닥 전원선의 경우는 Death Cap이 손상되어서 절연이 깨지는 경우의 위험성을 얘기해주네요. 친절하게 클래스 Y 캐퍼시터도 소개합니다. 나중에 하나 구해서 해보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래도록 잘못 알고 있던것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흰색선이 hot이고 검정이 neutral인줄 알았는데 반대더라구요.

    https://www.gearslutz.com/board/so-many-guitars-so-little-time/91481-how-ground-old-guitar-amp.html

    Related image

    5E3 회로도를 보면 그라운드 스위치와 death cap 이 들어간게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보고 궁금한걸 더 풀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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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 진공관 앰프 대용량 캐퍼시터 안전하게 방전시키기

  • 한 15년 전에 필터캡에 두번 쏘여봤는데 무지 아프더라구요. 그게 47uf 500v 였습니다. 그 뒤로도 같은 수치를 보면 잠깐씩 그 생각이 납니다. 

    보통 10k 전후에 3~5watt 저항을 쓰던데 3k 짜리도 잘되고 요즘은 남는 8.2k 저항이 있어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테스터기 리드선 소켓 옆에 밀어넣으면 됩니다. 소켓에 넣으면 리드가 안들어가서 소켓 옆 공간에 저항 다리를 약간 휘어서 넣습니다. 화면에서 저항이 제대로 나오면 직류에 놓고 com은 섀시에, +는 캐퍼시터 +를 찍으면 몇초 안에 방전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방전이 끝나면 저항을 빼야 합니다. 깜박하고 저 상태로 B+ 전압을 잰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압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저항에서 흰 연기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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