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ide panel tweed deluxe 5d3 came to me with weber 12a125a speaker a few months ago. it was a very good combo and the price was fair with the new skin. but, I couldn’t stand the blue color of 12a125a. everything else was good to me and my friends.
I’ve tried a like new ’51 p12r without bell, re-coned ’53 p12r came out ’54 5C3, black ’61 p12n, and this ’51 p12q.
p12q is known as one of the original speakers for fender tweed deluxe. but didn’t have a chance to play with p12q before.
p12q breaks up early like p12r. it was my first question while I was searching this speaker. and the question has solved.
I was obsessed with vintage jensen speakers a while ago. especially with p12n. but it didn’t work well with 5d3 because of the breakup point. or the family and the neighbors.
then p12q came into my mind. the sound was great like p12n even at the lower volume. and breaks up early enough like p12r in my imaginary world before I actually got this speaker. and it came true. I love this setup and won’t change the speaker again.
#fender #tweed #5d3 #P12R #P12N #P12Q
[EDIT]
I’m updating this post not to make people confused. I believed B+ was lower with 5v4g than 5y3. but 5v4g is increasing B+ and makes the bias warmer than 5y3. I guess it is the reason I feel the amps are more alive with 5v4g
then I noticed the vintage amps with the original caps from 50’s and early 60’s are more vulnerable with 5v4g to 60hz hum. I’m just guessing leakage of the coupling caps and the filter caps could be the reason. I’m still enjoying 5v4g with the amps with new components. didn’t have an issue with my 5D3 which has new filter caps either.
[EDIT again]
one of my 5V4G tubes shows very low B+. the 60hz hum came from it I believe
there are more and better info for 5vg and 5y3 rectifiers on the gearpage.net
I hook up tweed champ, deluxe, and m-track 2×2 together while jamming with youtube. 5v4g sounds still alive with this stereo and digital setup to me. but, m-track 2×2 is cheap and sharing the one single full bandwidth with usb and instrument at the same time. it sounds good while using only one of them. it sucks when the knob is at the center.
it’s the knob on m-track 2×2. don’t buy it if you want to use your guitar amps as monitor speakers while playing guitar through the direct input. maybe I’m just doing this wrong.
며칠전 트위드 챔프에 있던 50년대 후반 RCA 12ax7 관을 하나 깨먹었습니다. 진공관 찾으러 박스도 몇번 뒤지고, 친구네서 하나 얻어오고, 소리전자 중고장터에서 하나 샀습니다.
맨 왼쪽에 Amperex bugle boy는 교과서 같습니다. 얘하고 깨진 RCA 블랙플레이트가 제일 좋아하던 한쌍이었습니다. 중간에 실바니아하고 GE는 구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실바니아 롱플레이트와 GE 숏플레이트입니다.
필요한 12ax7은 세개인데, 제대로 소리가 나는건 두개라서 시세도 알아보고 써본 진공관을 머리 속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JJ는 일반적인 14mm 숏플레이트보다 짧은 숏플레이트와 롱플레이트가 나옵니다. 롱플레이트는 마이크로포닉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챔프에서만 그러더니 딜럭스에서도 발진이 있었습니다. 관이 죽어가던 중이었나봅니다. 우연히, 소브텍은 12ay7 하나가 그러구요. 오래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아래 비디오에 있는 증상입니다. 처음에는 어디서 겪어본 일처럼 멀더니 하니씩 기억이 나네요. 기억도 주파수나 바이어스가 있다고 종종 느낍니다.
마이크로포닉이 있는 관은 실드캡을 여부에 따라서 그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관 문제가 아니고 필터캡에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발견해서 교체를 했구요. 챔프는 6v6 한개 5w 싱글엔디드, 딜럭스는 6v6 두개 12w 푸시풀입니다. 싱글엔디드가 푸시풀에 비해서 60hz 험, 그리고 프리관 마이크로포닉에 약합니다. SE와 PP의 이런 성향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지금까지 써본 12ax7을 기억에서 꺼내보면 이렇습니다. 아직 망가진 관들도 몇개는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 암페렉스 12ax7 은 앰프를 새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단단하고 선명합니다. 해상도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어떤 앰프에 넣어도 그렇습니다. 마찰음이 좋아서 기타 연주의 터치감, Ella Fitzgerald 목소리나 관악기의 오버드라이브가 느껴지게 합니다. 저에게는 12ax7 = Amperex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암페렉스 12ax7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모회사인 필립스를 비롯해서 여러 상표로 팔렸습니다. 그리고 같은 관인데 Bugle Boy 마크가 있으면 더 비싸더라구요. 이런걸 무시하고 ebay에서 12ax7 Holland로 검색하면 가격대가 낮아집니다.
– 소브텍 12ax7wa 90년대 만들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W는 내구성 기준으로 붙습니다. W가 붙으면 산업용, 혹은 군용 표시인데 과거나 지금이나 실제로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소브텍, EH 상표가 붙은 소브텍, 신형 JJ 관은 일반적인 숏 플레이트보다도 플레이트가 짧습니다. 이 구조에서 오는 특징이 있을텐데 소브텍 관을 꺼내서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나중에 추가한 내용입니다) 12ax7wa 는 실바니아, GE, 롱플레이트, 숏 플레이트 모두 흔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6,70년대 이 두회사의 12ax7wa 역시 특별한 기억은 없습니다. 저는 “무난한 미국관” 이라는 개인적인 분류가 있습니다. 예열 충분하고 볼륨이 적당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색과 질감이 있습니다. 숏플레이트가 무난합니다. 롱플레이트는 좋을수도 아닐 수도 있었습니다.
– 요즘은 별로 안보이던데 유고슬라비아 Ei 12ax7을 제법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가진게 있나 싶어서 진공관이 들어있던 박스를 다 꺼내봤는데 없더라구요. 일찍 죽은 기억도 없고, 흔하던 시절에 만족하고 썼습니다. Ei는 텔레풍켄의 설비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비슷한 시기의 RFT나 Ei는 그래서 꾸준히 인기가 있나봅니다. RFT는 늘 궁금한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악기포럼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는 늘 좋더라구요.
– RCA가 만든 진공관 규격이 많습니다. 12ax7도 그렇습니다. 40년대부터 생산했고, 50년대 펜더나 다른 앰프들도 RCA 관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저한테 암페렉스하고 더불어서 제일 좋은 관입니다. 50년대 만들어진 블랙 숏플레이트 RCA 12ax7은 암페렉스하고 비교하면 예열이 조금 더 늦고, 대신 달궈지고 나면 돌덩어리 같은 입자감이 있습니다. RCA 블랙플레이트 관의 성격은 다른 관하고 제법 다릅니다. 극단적인 비교이기는 한데, 암페렉스는 잘 만들어진 엔진이나 로봇을 떠올리게 하고, RCA에서 불꽃을 떠올립니다.
– 12ax7의 실로폰, 혹은 종소리
나무로 된 전통적인 실로폰 소리를 들으면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순간에 때리는 소리하고 종소리처럼 예쁜 고음이 들립니다. 저는 기타의 톤을 줄이거나 드라이브를 높이면 트럼펫과 트럼본을 떠올립니니다. 기타나 앰프의 sweet spot에서는 이런 금관악기 소리하고 나무 실로폰 소리를 같이 듣습니다.
이런 밸런스를 앰프에서 들으려면 예열이 되어야 하고, 진공관의 성향도 그 이후에 선명해집니다. 회로가 단순하고 출력이 낮은 챔프나 딜럭스는 프리관 성격이 잘 느껴집니다. 챔프가 유난히 그렇습니다.
5와트 챔프 5F1은 정류관, 6v6 파워관, 12ax7 각 하나씩입니다. 정류관은 원래 다 비슷하고, 파워관 오래 쓴것과 새것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어떤 프리관을 넣어도 다 좋은데, 암페렉스는 넣고 전원만 넣어도 이미 다른 관 예열된 음량입니다. 그리고 예열되면 다시 더 대역하고 음량이 커집니다. 저음은 언제나 단단합니다. 미국관은 앰프가 충분히 달궈진 이후에 제 소리가 납니다. 잠깐 들어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 저는 GE하고 Sylvania는 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써본 두 회사의 관은 아무 문제가 없이 평범하거나, 선명하고 거친 질감이 앰프가 충분히 달궈진 다음에 나옵니다. 그런데 잘 안나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미드레인지가 강해서 초반에는 먹먹하다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앰프 성향에 따라서 매력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했습니다.
암페렉스 12ax7을 주로 쓰게되는 이유중 하나가, 확율과 가격 문제입니다. 내구성이 더 좋은건지 90% 이상이면 밸런스와 음량이 다 좋습니다.
하루 종일 매일 쓴다고 해도 몇십년 쓸 기준으로 찾다보면 구관을 쓰게 됩니다. 이미 신관은 수명이 현저하게 짧은걸 경험해서 아예 생각을 안하게 됩니다.
최근 ebay 시세를 봤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100~110%에 외형과 핀이 깨끗한 NOS, 혹은 상태와 수치 좋은 중고 12ax7을 구하려면 개당 100불 전후로 텔레풍켄(Telefunken), 멀라드(Mullard), 텅솔(Tung-sol), RCA, 암페렉스(Amperex) 정도가 나옵니다. RCA는 이제 남은게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하루하루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 반 가격인 50에서 그 이하로 내려가면, 주황색이거나 다른 상표를 단 암페렉스, RCA 숏플레이트가 주로 보입니다. RFT는 많이들 권하는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25불로 목표치를 잡으면 수치가 90% 이상이고 삼극관의 양쪽 수치가 비슷한 실바이나, GE 등등이 보입니다. 이렇게 구한 GE 12ax7 하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며칠 써보니 챔프하고 궁합도 좋고 바로 켜면 벙벙거리는 소리가 10분 20분 지날수록 단단해지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리관도 예열하고 상관이 있는건지, 아니면 미국관들은 트랜스포머나 회로가 뜨거워진 상태를 기준으로 프리관을 만든건지, 그냥 그런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부록입니다. 최근에 5y3와 6v6 가격을 좀 알아봤습니다. ebay에서 경매나 offer로 실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5Y5GT – RCA, Sylvania가 많고 GE도 많습니다. 20~25불 정도입니다. 사용기간이 몇십년 차이나는 RCA, GE 5y3를 몇개 사용해봤는데 5w SE나 12w PP 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프리관이나 파워관에 비해 수명이 길어서 그런지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6V6GT – 역시 RCA, Sylvania, GE가 많습니다. Tung-sol 도 미국회사라 그런지 많구요. NOS 관은 처음 사서 처음부터 떵떵 울리기도 하고, 하루 이틀 쓰고 나서야 제 음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역시 개당 20불에서 25불입니다. 왼쪽부터 캐나다산 GE, 오른쪽은 생산시기가 다른 것으로 보이는 실바니아 6v6 입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구조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지만 프리관처럼 성향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RCA 먹관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소브텍 12ay7, GE 12ay7, GE 12at7 입니다. 소브텍은 트위드딜럭스에 따라왔습니다.
이 소프텍관은 상태에 문제가 있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어떤 12ax7하고 쓰면 문제가 없고 어떤걸 끼우면 천천히 득, 득, 득 소리를 내고는 합니다. 처음 한두달은 문제가 없었으니까 쓰면서 죽은 것 같기는 합니다. 여하튼 소브텍과 JJ는 15년 전에도, 이번에도 저하고 인연이 아니네요.
맨 오른쪽이 GE 12at7 입니다. 얘를 이앰프 저앰프에 넣어봤는데 구관이기는 해도 평범한거라 특별이 어떤 성향이 나오고 그런건 없는데, 12ay7 대신에 쓰면 어떤 앰프를 사서 포장을 뜯고 처음 몇주간 듣는 그런 느낌입니다.
뭐가 게인이고 뭐가 PI인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프리미어기타 기사에 5E3 회로도가 있고 주석이 쉽게 써 있는걸 찾았습니다. 첫번째 게인스테이지는 12ay7 반마리, 두번째는 12ax7 반마리입니다. 12ax7의 나머지 반은 페이즈인버터구요. 12ax7 계열관은 진공관 하나에 3극관이 두개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쌍삼극관이라고들 부릅니다.
https://www.premierguitar.com/articles/27459-all-the-worlds-a-gain-stage?page=2
결국 딜럭스는 12ay7, 12ax7 다 쓸만한거 넣어야겠구나 싶습니다.
던컨 포럼에서 찾은 12AX7 계열의 게인값은 이렇습니다.
12AX7 = 100, 12AT7 = 60, 12AY7 = 40, 12AU7 = 17 이라고 하구요.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자료들도 다 비슷합니다.
https://www.seymourduncan.com/forum/showthread.php?29521-12AX7-vs-12AT7-vs-12AU7
1. 12AX7 자리에 12AT7을 넣으면 음량이 줄어듭니다. 딜럭스에서는 그렇구요. 어떤 앰프에서는 바꿔도 음량 차이는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음량 차이는 잘 모르겠구요. 앞서 말한대로 실바니아 관은 특징이 별로 없어어 이 조합도 그렇습니다. 예열되면 소리가 확 좋아지는 미국관 성향도 그대로구요.
2. 12AY7 자리에 12AT7을 넣으면 음량이 커지고 저음부 어택이 단단하고 선명합니다. 이건 차이가 바로 나타나네요. 필터캡 용량을 키웠을 때하고 비슷합니다. 특히나 출력이 커서 힘이 더 필요한 P12N하고 쓸 때가 좋습니다.
[업데이트]
며칠 써보고는, 그냥 원래대로 12AY7과 12AX7으로 넣었습니다. 둘의 차이는 톤 노브를 조절하는 정도인데, 굳이 원래 스펙과 다를 필요가 없다 싶어서요.
my jenen P12R came back from the re-cone job at my local speaker repair shop. this new cone I got off ebay doesn’t look like the original as I expected. but it still sounds very close to my silver P12R speaker came from the friend who gave me this P12R.
this tweed deluxe 5D3 came from December 1954. and the speaker came from a ’54 5C3. the date code one the speaker is 1953. they are like a family.
it’s not easy to pick only one speaker for my tweed deluxe so far. P12n is a great sounding speaker with it’s chime and volume. but I want a jensen which is crispy at the lower volume. maybe the bell cover doesn’t affect the sound. but me and the friends tested two different jensen p12r came from the same era. and the result was different at low volume in 5C3. and most of all, p12r looks way better with the bell.
it sounds really good with it’s look. even I like that red safety sticker on the bell.
#fender #tweed #5d3 #p12r #12n
우선 소리만 보면 5C3, 5D3, 5E3는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같은 톤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일관성은 기술적인 측면보다도, 연습도 하고 녹음도 하고, 작은 공연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앰프를 만들겠다는 레오 펜더의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친구가 야외 무대에서 5C3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출력 12~22 Watt (소비전력은 85 Watt)짜리 앰프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음량이었습니다.
회로로 구분하면 5B3, 5C3가 서로 가깝습니다. 12ay7과 12ax7을 쓰는 5D3와 5E3가 거의 같구요.
5B3와 5C3는 프리관이 6SC7 두개 입니다. (6SC7GT의 GT는 glass tube를 말합니다. 당시 GT가 붙기 이전의 관들은 유리관이 아닌 금속관이었습니다.)
6SC7는 gain factor가 상당히 낮은 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C3와 5D3의 소리 차이는 TV front와 wide panel 의 외형 차이보다도 작습니다. 트위드 딜럭스는 생산 시기별로 TV front (5B3, 5C3), Wide panel (5C3, 5D3), Narrow Panel (5E3)로 나뉩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대로 같이 들어보면 여전히 Tweed Deluxe입니다.
유투브에 재미있는 비디오가 하나 있습니다. 5B3부터 5E3까지 다 있구요. 회로 차이보다 오히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쌓여온 상태의 차이가 클겁니다. 기타만큼 울림 차이가 나는 캐비넷과 나머지 소자들의 상태가 회로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듭니다.
트위드 딜럭스의 장점 중 하나는, 복각도 소리가 좋다는 것입니다.
챔프는 작은 캐비넷이 제대로 울려야만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60년간 잘 마른 오리지날과 리이슈, 혹은 복각은 전혀 다른 앰프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반면, 트위드 딜럭스는 12인치 스피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피커 특성으로 이런 차이를 제법 메꿀 수 있습니다. 사진과 샘플은 나중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